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by 우한인대학생기자 posted Aug 20, 2021 Views 73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2일 경남 창원의 남창원농협마트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 확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4일간 영업을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트 측이 "영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직원의 입단속을 한 것이다. 남창원농협 관계자는 언론사의 인터뷰에서 "검증되지 않은, 사실에 입각하지 않은 루머라든지 그런 부분이 확산되면 곤란하니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3e247eb0f4220d88d2d6f8fca9298f1a.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우한인 대학생기자]

그리고 지난 11일 오전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얼마 전 경남 창원의 대형마트에서 직원 중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와중에도 사흘간 영업을 강행한 사례가 적발됐다", "이는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이어서 권 차장은 "관할 지자체에서 구상권 청구를 비롯해 취할 수 있는 모든 행적·법적 조치를 즉각 시행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해당 대형마트에 대한 처벌을 관할 지자체에 요청했다.


남창원농협 백승조 조합장은 지난 11일 "이번 코로나 사태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농협중앙회 창원시 지부 강당에서 절을 하며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사퇴까지는 생각해 본 적은 없고 이번 주말까지 방역 당국과 협의해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의논하도록 하겠다"라며 사퇴에 대한 반응을 일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농협편집.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우한인 대학생기자]

이와 관련해 창원시는 “구상권 청구를 비롯해 행정·법적 조치가 가능한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권덕철 중앙안전재난대책 본부 제1차장의 요청에 응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고 창원시가 사태와 관련해서 책임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일각에서는 법적 권한은 없다고 해도 코로나 사태에서 소극적 행정력으로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창원시는 행정력 미흡 사항이 무엇인지 내부 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트를 방문한 관련 검사 대상자는 18,000명, 8월 13일 기준으로 창원시 인근 시, 군 코로나 확진자 수는 62명으로 집계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대학생기자 우한인]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869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842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1334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7326
누군가의 대변이 치료제가 될 수 있다? 2020.06.18 박혜린 7324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1 file 2020.11.23 명수지 7318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7309
뉴질랜드 속 코로나19 2020.04.28 박혜린 7303
끊이지 않는 아동 성범죄, 사회는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 2020.05.04 한채연 7297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 file 2021.04.28 박수현 7296
미국과 FTA 체결 원하는 대만..미·중 신냉전 체제의 새로운 요소로 급부상 file 2020.08.20 조승우 7290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7288
코로나19가 불러온 고통 1 file 2020.03.16 최서윤 7286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7283
미성년자, 성범죄의 가해자가 되는 시대 2 file 2020.05.26 오주형 7274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7269
최대 90% 효과? 코로나 백신 화이자 1 file 2020.11.26 김태완 7256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 file 2020.11.18 이유진 7246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7246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7241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7239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7239
365일 우리와 함께 하는 화학물질 file 2020.05.06 이유정 7239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2020.11.23 오예린 7238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7227
초대형 선박 좌초로 마비된 수에즈 운하 file 2021.03.29 박수영 7221
집주인의 거주권 VS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file 2021.03.30 조혜민 7220
코로나19! 어디가 가장 위험할까? 충격적인 결과! file 2020.04.29 민아영 7219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7218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7199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file 2021.08.27 고대현 7193
한국의 조용한 축제 제21대 총선 file 2020.05.18 이가빈 7186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7180
성숙한 시민의식 1 file 2020.03.17 전혜은 7176
야심 차게 내놓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과연 효과는? file 2020.11.24 김아연 7174
욕망과 자유 사이 '리얼돌'에 관하여... 2021.01.27 노혁진 7173
청와대, "5월 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 file 2020.05.04 박가은 7169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7165
수도권 고3 제외한 유, 초, 중, 고 원격 수업 file 2020.09.01 박정은 7141
멈추지 않는 코로나19,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등교 개학 file 2020.06.01 박소명 7139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7136
새로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발견, 이 팬데믹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0.09.02 방지현 7136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7130
산업 현장은 아직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 file 2021.07.09 우상영 7118
8월에 주의해야 할 재난·안전사고 1 file 2020.08.10 김현수 7116
한국도서관협회 입장문, '2023년 신규 사서교사 정원 동결, 즉각 철회하라' file 2022.08.05 이지원 7115
문재인 대통령, 유명희 지지 총력전 1 file 2020.10.28 명수지 7115
6.25 D-DAY, 국민들 우려대로 전쟁 일어날까? file 2020.06.29 임지안 7102
70% 더 빨라진 전파력,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발견 file 2020.12.22 박수영 7100
‘코로나19 시대에서 일상회복으로의 전환기에 청소년들이 겪는 생활실태’ 주제로 서울특별시 청소년정책포럼 개최 file 2022.06.20 이지원 7096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709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