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by 이성훈대학생기자 posted Aug 20, 2021 Views 713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10816_214024036_0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성훈 대학생기자]


최근 다시 심해진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는 지역경제의 경직을 다시 한번 초래하고 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넘치는 사람들로 항상 인산인해를 이루어야 하는 관광지 및 대형마트 그리고 시장은 일정하지 않은 방문객들의 숫자에 매출 감소라는 큰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이 다시금 지역사회를 공포에 떨게 만들고 있는 셈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창궐은 지역경제의 불균형을 직접적으로 초래하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위험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기기 때문이다.

지난 일요일인 815, N서울타워는 연휴를 즐기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확진자가 발생하였다는 소식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20여 명의 종업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노량진수산시장의 상황은 더욱더 좋지 않은 모습을 띠고 있다.


수산시장 편집.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성훈 대학생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매우 한산한 상태였으며 이는 곧 상인들의 매출 감소로 이어질 전망을 보이고 있다. 한 상인에 따르면, 손님맞이에 바빠야 할 날이었지만 방문한 손님이 거의 없었다며 손실에 의한 피해를 걱정하는 다른 상인들의 마음 역시 대변하는 듯 보였다.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를 본 상인들은 인건비를 절감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지만, 집단감염의 여파로 인해 생긴 확진자 발생지역이라는 프레임에 의해 그 자그마한 희망마저 위기에 놓여있다.

수협노량진수산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식당들에 한하여 월평균 20%의 임대료를 인하함과 더불어 심각한 매출 감소를 마주하고 있는 상인들에 한해서는 3개월 동안 임대료의 30%를 절감하는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코로나19의 조속한 감소세만이 이번 사태의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확진자 발생 사례에 따른 지역경제의 불균형은 경제 현상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이성훈]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628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493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8125
[미리보는 4월 총선키워드] 노회찬 후보 사퇴, 최대 격전지 노원병 9 file 2016.02.14 이강민 17229
‘후보 000입니다…’ 문자, 선거법 위반인가 27 file 2016.02.14 전채영 21675
'자발적인 청소년 정책 참여의 첫걸음' 제 1회 청소년정책학술회, 성공리에 개최 그러나 10 file 2016.02.14 박가영 17923
시민의 손으로 세워진 소녀상이 설치되기까지 18 file 2016.02.14 3기신수빈기자 19345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가려진 슬픈 역사 20 file 2016.02.14 김혜린 18285
설 세뱃돈, 어디에 쓰나 10 file 2016.02.15 이민정 18221
밸런타인데이의 유래, 신생 기념일 vs 전통 기념일 14 file 2016.02.15 박민서 16986
사드 배치, 남한을 지킬 수 있는가 17 file 2016.02.16 고건 16686
국회의원 총선 D-56 ... 선거구 획정 아직도? 13 file 2016.02.17 이예린 23449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7만명의 시민들이 만든 일본군 위안부 영화 '귀향' 눈물 시사회 23 file 2016.02.17 고유민 18847
대책위 보성-서울 도보순례, 광주지역에서도 백남기 농민 쾌유 빌어 13 file 2016.02.17 박하연 19414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7105
'표현의 자유'의 정당성에 관하여 13 file 2016.02.19 김지현 18005
표지판 외국어표기 오류 여전 16 file 2016.02.19 노태인 27342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19831
"어르신, 노란조끼 왔어요~" 9 file 2016.02.20 김민지 18241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8767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명령을 거부한 애플 7 file 2016.02.20 장채연 16079
끝나지 않은 위안부 문제, 시민들이 바라는 해결책은? 11 file 2016.02.21 김미래 17632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10 file 2016.02.21 한세빈 18471
한일 위안부 협의, 그 후.. 13 file 2016.02.21 안성미 26028
돌고래들의 권리는 안녕합니까? 13 file 2016.02.22 김승겸 16858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6507
지역 아동센터 지원, 이대로 괜찮을까? 9 file 2016.02.22 이하린 18915
변화해야 할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10 file 2016.02.22 박나영 16625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12 file 2016.02.22 장은지 18513
갑작스런 천재지변...세계 항공사들의 대처는? 7 file 2016.02.23 박지우 18071
기상이변이라는 충격을 안긴 엘니뇨 4 file 2016.02.23 송윤아 17413
당신은 가해자입니까? 아니면 정의로운 신고자입니까? 10 file 2016.02.23 김나현 16228
북한의 미사일발사? 자국 안보를 위한 사드? 모두 사실입니까? 13 file 2016.02.23 이강민 17163
개성공단은 재가동 되어야 한다 8 file 2016.02.23 조민성 14309
다함께 외쳐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11 file 2016.02.24 박예진 17115
인터넷 신문의 과도한 광고 22 file 2016.02.24 문채하 18247
못 다 핀 한 떨기의 꽃이 되다, '위안'부 8 2016.02.24 송채연 27415
對(대하다)北제재 아닌 對(대화하다)北을 향한 길 7 file 2016.02.24 김선아 20536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 줄줄 새는 혈세 7 file 2016.02.24 정현호 19653
편의점, 의약품 판매의 아이러니 9 file 2016.02.24 유승균 22474
'잊혀질까 봐, 흔적도 없이 사라질까 봐...' 나비의 1219번째 날갯짓 10 file 2016.02.24 김민지 21068
갑을관계 속 청소년 알바생들 9 file 2016.02.24 이현 17161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의 반란 7 file 2016.02.25 황지연 21028
1219차 수요집회 열려…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은? 10 file 2016.02.25 박채원 18135
안산 단원고등학교 기억교실, 이대로 괜찮은가? 11 file 2016.02.25 서예은 19197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9274
개학이 두려운 학생들-'새 학기 증후군' 13 file 2016.02.25 김지율 16060
프랑스어 철자법 간소화, 논란 이어져 12 file 2016.02.25 정가영 22462
4흘째 이어지는 필리버스터,,지금 국회 상황은? 10 file 2016.02.25 최다혜 17387
사라진 여당 추천위원들… 이대로 세월호 특조위 무력화 되나 9 file 2016.02.25 유진 15847
잃어버린 양심- ‘노-쇼(No-show·예약 부도)’ 8 file 2016.02.25 임선경 172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