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by 20기오경언기자 posted Jul 27, 2021 Views 749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10725_22570027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8기 오경언기자]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서 힘겨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20년 도쿄올림픽은 도쿄국립경기장에서 감동으로 하나가 되다라는 슬로건과 불꽃쇼를 시작으로 2021723일 개막식을 열었고, 24일부터 본격적인 올림픽 경기가 시작됐다. 시작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타고 있는 일본 현지에서는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면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 우려 등으로 인해 안전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며 비판이 들끓고 있지만, 일본 정부와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은 안전한 올림픽을 자신하며 개막을 강행하였다. 24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 1명을 비롯하여 관계자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감염자 123명이라고 발표하였다.  16일, 도쿄올림픽 취재진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업체의 아르바이트생인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 A 씨가 일본 국립경기장에서 일본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외국인 스태프들의 코카인을 사용하는 등의 범죄행위가 드러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KakaoTalk_20210725_225700272_01.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8기 오경언기자]


또 한일 간의 문제가 되고 있는 사건이 있다. 14일 체육회는 대한민국 선수단 숙소가 있는 층에 온 국민의 응원을 등에 업고 결연하게 도쿄올림픽에 임하겠다는 각오로 태극기와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한글 현수막을 걸었다. 그러나 도쿄 스포츠와 일본 언론에서 정치적 의도가 있는 메시지라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일본 극우세력 일본 제국주의 전범기의 상징인 욱일기를 들고 강력하게 항의를 하였다. IOC 관계자는 대한민국 선수단 사무실을 방문하여 IOC 헌장 50조를 위반한다며 현수막 철거를 요청하였고, 체육회는 정치적인 의도는 없었다며 입장을 적극적으로 밝히고 욱일기도 철수한다는 하에 현수막을 내리기로 하였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욱일기와 이순신 장군님의 어록이 적힌 현수막을 같이 철거하겠다고 상호 협의하여 체육회는 현수막을 철거하였지만, 일본 극우세력은 선수단 숙소 앞에서 확성기와 스피커를 가지고 입에 담기도힘든 말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일본 경찰은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은 순탄치 않게 삐걱거리며 진행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타고 있으므로 전 세계 사람들은 모두 첫째 안전을 외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8기 오경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131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975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3095
부산 평화의 소녀상 부산교통공사 '불법 부착물 떼라' file 2017.02.12 조희진 15518
부산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현장에서 화재, 재학생들의 애도 물결 6 file 2017.02.13 김혜진 23719
부산구치소 이전 설명회, 시민들의 반발로 무산 1 file 2017.02.19 손수정 16656
부산시 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제정 임박 file 2017.10.02 박상혁 11975
부정선거와 선거 불복...혼돈의 볼리비아 2019.12.26 신주한 8623
북 핵실험장, 남 취재진만 접수 받고 풍계리로 1 file 2018.05.24 노원준 9911
북극해를 둘러싼 갈등 file 2018.07.30 김지은 17833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미소짓는 시진핑 file 2018.06.18 박현규 9808
북미회담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1 file 2018.06.05 양희원 9208
북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 발사 성공 11 file 2016.02.14 구성모 18135
북한, 6차 핵실험 1 file 2017.09.06 최현정 10237
북한과의 통일, 과연 좋은 방향인가? 3 file 2017.08.12 이소미 9933
북한은 왜 핵무기를 버리는가 2 file 2018.05.28 황수환 9814
북한의 도발과 수그러들지 않는 긴장감 2 file 2017.08.17 김나림 9395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태도 file 2017.09.26 박형근 8885
북한의 미사일발사? 자국 안보를 위한 사드? 모두 사실입니까? 13 file 2016.02.23 이강민 17226
북한의 연이은 도발 1 2019.08.26 윤대호 9357
북한의 폭진, 멈출 수는 없을까 3 2017.10.17 권서현 11828
북한인권법은 미국의 정치적 카드? 2 file 2017.05.23 김윤혁 10618
불거지고 있는 인터넷 실명제 논쟁... 해결책은? 3 file 2019.11.18 박수빈 12894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4 file 2020.01.16 김수진 8801
불매로 기업의 처벌을, 불매운동 2 file 2016.05.22 김혜빈 15757
불매운동, 자주적 화합의 계기 될 수 있을까 1 file 2019.10.15 박문정 10659
불법 신상 유포 웹사이트 발목 잡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file 2020.10.26 나영빈 10313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7679
불법주차 개선위한 대책마련 시급 1 file 2016.11.17 김지현 17698
불안한 일회용 생리대, 천 생리대는 어때? 12 2017.09.06 김나연 12244
브렉시트 투표 후 1년 반, 어디까지 왔나? 2 file 2018.01.29 신유진 9746
브렉시트....현재 진행 상황은? file 2017.12.12 현승현 12847
브뤼셀 테러 발생, IS의 테러는 어디까지 5 file 2016.05.24 정가영 14398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2020.11.23 오예린 7451
블라인드 채용 득인가 실인가 2017.09.25 황수민 10911
블라인드 채용 법 발의 5 file 2017.07.09 송선근 14112
블랙리스트,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것인가 file 2018.01.29 전세연 10008
비가 와도 함께한 1271번째 수요일...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죄를 촉구하는 수요시위 현장 9 file 2017.02.22 정지윤 15073
비바람에도 꺼지지않는 촛불, 14차 광주시국 촛불대회 1 file 2017.02.13 정진영 16650
비어있는 임산부 배려석 찾기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6 file 2017.02.25 박유진 22096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누가 차별당하는 것인가 4 file 2017.07.19 윤익현 16603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모두가 행복할 변화인가? file 2017.05.21 한윤정 10576
비추는 대로 봐야하는가, 언론의 신뢰성 문제 3 file 2016.05.25 김영경 16328
비트코인 사용시 주의할 점 file 2018.02.21 허어진 10210
비트코인 지속적인 하락세…정부의 대처 눈여겨봐야 2 file 2018.04.02 민솔 10079
비트코인, 엇갈리는 평가와 가치 file 2018.02.02 김민우 11819
비판을 비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3 file 2017.02.20 김민주 16799
빈곤과 가난은 옛이야기일까? 1 file 2018.07.04 박상미 11491
빌 게이츠의 꿈, 원자력 발전소로 이룬다 file 2020.11.17 최준서 11773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7490
삐까뻔쩍한 아파트를 가진 가난한 사람들, 당신이 몰랐던 이유 2017.09.19 호수 101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