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by 김혜성대학생기자 posted Jul 01, 2021 Views 757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경찰1.jpg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혜성 대학생기자]

지난달 24일 오전 3시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모텔서 20대 여성 A 양의 폭행 신고 전화를 받고 경찰과 119 구급대원 등이 출동했다. 

20대 여성 A 양을 주먹으로 폭행한 이는 20대 남성 B 씨다. A 양은 B 씨의 주먹에 얼굴을 맞아 상해를 입었기에 119 구급대원에게 응급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동했다.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신원 및 소속 확인 과정에서 B 씨가 현직 경찰관임이 드러났다. A 양과 B 순경은 사고 당시 모두 술에 취한 상태였다. 둘은 서로 알고 지내던 지인, 친구, 연인 관계 등이 아니라 처음 만난 사이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두 사람의 신원을 파악한 이후 현장에서 귀가 조처했다. 
인천 삼산경찰서에 의하면, 인천경찰청 소속인 B 순경은 현재 입건되어 수사가 진행 중이다.

B 순경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당시 사고에 대해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했다고 전해진다. 경찰은 A 양과 B 순경에게 더 구체적인 사건 경위 파악을 위해 추가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경찰청은 B 순경의 직위를 해제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서 징계까지 처벌의 수위를 확대하겠다고 표명했다. 최근 인천 경찰들의 '스토킹, 폭행, 축의금 등' 갖은 범죄 발발과 그 대응 문제가 대두되며 인천경찰청의 태도가 큰 비난을 받았다. 

이에 김병구 인천경찰청장은 오는 7월까지 금주령을 내렸으나 해당령이 무색하게 현직 경찰관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불안과 불만을 호소하며 인천 시민의 대응 방은 촉구의 목소리가 커지는 만큼 인천경찰청은 뚜렷한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대학생기자 김혜성]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071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926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2591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7804
코로나19 백신, 팬데믹 해결의 열쇠가 되나 1 file 2020.11.24 임성경 7802
일본과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차이 2020.06.01 이다진 7802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7801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7800
마스크의 대란 어디까지인가 2020.03.18 김도연 7800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폭발이? file 2020.08.10 허예진 7785
코로나를 통한 사재기와 우리의 태도 file 2020.03.30 이수연 7785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7783
코로나19,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재앙 file 2020.09.28 최은영 7780
수에즈 운하 열렸지만 문제는 여전히 file 2021.04.02 김민주 7776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에 놓인 홍콩 1 file 2020.05.26 신지윤 7772
의도적인 트럼프의 발언? 1 file 2020.03.06 권수현 7771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의 지침은? file 2020.08.25 홍승우 7770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7757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7757
이제야 끝난 장마,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질 때 file 2020.09.07 박영주 7757
백신, 안전한가? 1 file 2020.10.22 홍채린 7743
의대생 증원에 따른 파업과 약대 학부전환, 입시에 '나비효과' 줄까? 1 file 2020.08.21 차준우 7736
코로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함께 하기 file 2020.05.12 임효주 7730
사회를 갉아먹는 '인간바이러스' file 2020.09.03 김예한 7729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첫걸음, 4·15 총선 file 2020.04.08 박소명 7723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7711
마스크 대란을 잡기 위해 내놓은 정부의 대책 file 2020.03.12 신지홍 7711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7706
주한 외국인 증가율 file 2019.12.27 김희서 7706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7702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7701
공포가 된 독감백신‧‧‧ 접종 후 잇따른 사망 1 file 2020.10.26 윤지영 7698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7694
온라인 수업의 부작용, 'VDT 증후근' 2020.08.31 오윤성 7685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7677
등교개학 이후, 학교 VS 코로나-19 2020.06.16 홍승우 7677
3월 9일부터 실시된 마스크 5부제의 현재 상황은? file 2020.03.27 박가은 7677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7674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7672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7671
코로나19 사태, 숨겨진 일등공신은? file 2020.05.27 임서현 7665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7653
코로나19가 불러온 고통 1 file 2020.03.16 최서윤 7653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7646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강, 과연 안전할까? file 2020.08.24 고종현 7645
광복절 집회에 대한 법원의 판결, 적절한가? file 2020.08.31 김근영 7644
야심 차게 내놓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과연 효과는? file 2020.11.24 김아연 7634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2022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개최 file 2022.07.15 이지원 7625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1 file 2020.11.23 명수지 7618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7611
'코로나19'로 소상공인 피해 입다 2020.03.26 이수미 76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