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by 이승열대학생기자 posted Jun 02, 2021 Views 65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국적법.png[이미지 제공=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최근 국적법 개정안과 관련해서 청와대 홈페이지에 반대 청원이 31만 명을 돌파했다. 과연 국적법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렇게 큰 논란거리가 되었을까?


법무부는 한국 영주권을 지닌 외국인 자녀에 대해서 기존 필기시험과 면접 등 복잡했던 국적 취득 절차를 생략하고 단순히 신고하는 것만으로 국적을 취득할 수 있게 되는 국적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여기서 문제점은 2020년 기준, 이 법안에 해당되는 대상자는 총 3,930명이고, 이 중 중국인이 3,725명으로 약 95%를 차지한다. 이 때문에 중국인을 위한 법이라며 이들의 비중이 커질수록 국내 정치가 친중(親中)으로 흐를 우려가 있다며 여론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김진태 위원장은 특히 강원도 차이나타운(한중문화타운)은 이번 국적법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다. 국적법은 아예 중국 사람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만들어 중한민국(中韓民國)이 될 판이다라고 비판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가를 구성하는 영토가 침해받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데도 정부가 주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제대로 된 국가가 아니다정부의 무모하고 의심스러운 국적법 개정 시도를 철회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요구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법무부는 이에 대해 국민의 정체성을 심어주면 본인이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고 또 본인의 발전이나, 또 국가 차원에서도 온전히 국민으로서 인정하면서 본인에게 병역의무와 같은 의무도 부여하게 함으로써 이런 국민으로서의 권리 의무를 다 갖게 해주며” “또한 부분은 저희가 저출산 사회이기 때문에 국민과 가장 유사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조기에 이런 국민으로 편입됨으로 인해서 미래 인적자원 확보라는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유튜브나 트위터를 포함한 다양한 SNS에서 국적법을 반대하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2기 대학생기자 이승열]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128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7803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1255
방글라데시 여객선 사고 26명 사망 2 file 2021.04.12 이정헌 6960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file 2021.04.13 김성수 7174
국내 연구팀, 차세대 반도체 소재 형성 과정 밝혀내... file 2021.04.14 한건호 7490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8432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7654
4.7 보궐선거가 보여준 민심 file 2021.04.20 서호영 7512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7840
사라져가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file 2021.04.26 김소미 9691
4.7 재보궐선거 승리한 야당... '혼돈의 정국' file 2021.04.26 오지원 6842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103952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10778
아세안 정상 회의에서의 미얀마 군부 대표 참석을 반대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위대 file 2021.04.27 김민경 6848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 file 2021.04.28 박수현 7688
“러시아인들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1 file 2021.04.28 김태환 10389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7995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07070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8877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9274
강제로 뺏어 간 자연을 다시 되돌려주는 일, 환경과 기후 변화 협약 file 2021.05.03 박연수 10120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균형 발전을 위해 제정 필요 file 2021.05.04 이승열 7046
더불어민주당의 위기… 난관 잘 헤쳐나가야 file 2021.05.10 김민석 6435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8278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8285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9025
文 대통령 "5.18의 마음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 의지가 돼" file 2021.05.21 김현용 6912
신소재 그래핀과 보로핀의 산업화 해결 과제 file 2021.05.21 김률희 11708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 file 2021.05.24 이수현 7072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8177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열흘 만에 휴전 합의 맺어 file 2021.05.24 고은성 6500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9940
美 보건당국, 실내 '노마스크' 허용 file 2021.05.24 양연우 7317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1.05.24 심승희 8092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8713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9146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1일 만에 휴전으로 멈춰 file 2021.05.25 민호윤 7713
삼성은 반도체 패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 file 2021.05.26 이준호 6904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file 2021.05.26 한형준 7213
부동산 투기,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에게도 일어나는 문제 file 2021.05.27 이수미 6836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8136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7195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7097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6509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9494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8414
대법원, 이기택 대법관 후임 인선 착수, 28일 후보자 추천 시작 file 2021.06.11 김준혁 7227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file 2021.06.14 이채영 7589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7965
세계 각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 file 2021.06.21 이강찬 121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