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by 이승열대학생기자 posted Jun 02, 2021 Views 634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국적법.png[이미지 제공=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최근 국적법 개정안과 관련해서 청와대 홈페이지에 반대 청원이 31만 명을 돌파했다. 과연 국적법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렇게 큰 논란거리가 되었을까?


법무부는 한국 영주권을 지닌 외국인 자녀에 대해서 기존 필기시험과 면접 등 복잡했던 국적 취득 절차를 생략하고 단순히 신고하는 것만으로 국적을 취득할 수 있게 되는 국적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여기서 문제점은 2020년 기준, 이 법안에 해당되는 대상자는 총 3,930명이고, 이 중 중국인이 3,725명으로 약 95%를 차지한다. 이 때문에 중국인을 위한 법이라며 이들의 비중이 커질수록 국내 정치가 친중(親中)으로 흐를 우려가 있다며 여론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김진태 위원장은 특히 강원도 차이나타운(한중문화타운)은 이번 국적법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다. 국적법은 아예 중국 사람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만들어 중한민국(中韓民國)이 될 판이다라고 비판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가를 구성하는 영토가 침해받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데도 정부가 주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제대로 된 국가가 아니다정부의 무모하고 의심스러운 국적법 개정 시도를 철회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요구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법무부는 이에 대해 국민의 정체성을 심어주면 본인이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고 또 본인의 발전이나, 또 국가 차원에서도 온전히 국민으로서 인정하면서 본인에게 병역의무와 같은 의무도 부여하게 함으로써 이런 국민으로서의 권리 의무를 다 갖게 해주며” “또한 부분은 저희가 저출산 사회이기 때문에 국민과 가장 유사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조기에 이런 국민으로 편입됨으로 인해서 미래 인적자원 확보라는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유튜브나 트위터를 포함한 다양한 SNS에서 국적법을 반대하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2기 대학생기자 이승열]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662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434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7586
과연 본인 돈으로는 본인 표만을 사면 안 되는 것일까? file 2019.11.14 조서윤 10011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글날' 제정 1 file 2019.11.15 이지현 11734
올해만 7차례 지나간 것은 무엇인가 1 file 2019.11.15 김선우 10031
하늘의 별이 된 설리, 우리가 해야할 숙제는? 2 file 2019.11.15 정다은 12712
불거지고 있는 인터넷 실명제 논쟁... 해결책은? 3 file 2019.11.18 박수빈 12934
일본군 '위안부' 피해, 오해와 진실 file 2019.11.25 정혜인 9767
한국 청소년들, 정치에 관심 없다 2 file 2019.11.25 이세현 14831
클라우드 기술, IT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file 2019.11.27 이선우 13651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file 2019.11.28 김두호 9797
SNS는 사람이다 file 2019.11.29 전혜은 14205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대 file 2019.11.29 임소원 12150
대한민국 가요계의 그림자, 음원 사재기 file 2019.12.02 조은비 11068
지소미아 연기로 고비 넘겼지만...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주목 2019.12.05 박채원 9047
경제효과 5조 원, ‘방탄이코노미’ 1 file 2019.12.11 백지민 10802
영국 총선, 보수당 승리... 존슨 총리의 향후 과제는? file 2019.12.20 김지민 11460
영국의 조기 총선 file 2019.12.23 홍래원 8300
세계의 양대산맥, 미국-중국의 무역전쟁 file 2019.12.23 전순영 10346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file 2019.12.24 신주한 8524
Netflix가 시작한 OTT서비스,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file 2019.12.24 이지현 12772
부정선거와 선거 불복...혼돈의 볼리비아 2019.12.26 신주한 8646
주한 외국인 증가율 file 2019.12.27 김희서 7765
학생참여가 가능한 캐나다 선거 Student Vote Day file 2019.12.30 이소민 11390
계속 더워지는 지구... 최근 5년이 가장 더웠다 file 2019.12.31 유승연 8926
미중 무역전쟁, 승패없는 싸움의 끝은? file 2020.01.02 임수빈 7862
음원차트 순위 꼭 있어야 하나? 1 file 2020.01.02 전혜은 8886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0927
악성 댓글,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20.01.13 조연우 11327
전쟁의 변화 속 고찰 2 file 2020.01.16 최준우 9117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4 file 2020.01.16 김수진 8835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file 2020.01.17 윤태경 8038
'세월호 기억의 벽'을 지켜주세요 2 file 2020.01.17 하늘 10103
미 하원에서 통과된 트럼프 탄핵안, 상원에서는? 1 file 2020.01.20 전순영 8733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file 2020.01.22 권민서 8813
"그는 집을 잘못 골랐어" 괴한을 물리친 82세 할머니의 이야기 file 2020.01.22 김수현 9856
노동자들의 파업, 비난 아닌 연대의 시선으로 1 file 2020.01.23 박효빈 11079
중국 전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은? 3 file 2020.02.03 고기찬 11105
미 전역서 4번째 '여성행진'..."여성들이여, 일어나 소리쳐라" file 2020.02.11 박채원 8704
교육부, 대학 개강 시기 "4주 이내 조정 권고" file 2020.02.12 박가은 9298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9336
리디노미네이션, 그게 뭐야? file 2020.02.12 박하진 11481
반복되는 바이러스 2 file 2020.02.13 전혜은 8928
점점 사라져가는 생물들...생물 다양성을 보전하자! 1 2020.02.13 윤혜림 14311
'기생충' 축하로 시작해 '코로나바이러스'로 끝난 수석·보좌관 회의 1 file 2020.02.14 김도엽 8518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 고독사 2020.02.19 이수미 10627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뻗는 담배회사들의 검은 손 1 file 2020.02.19 남진희 9521
모두 마스크를 쓰세요, 코로나바이러스 5 file 2020.02.20 이도현 9287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 미리 알고 대비하자 1 file 2020.02.21 우선윤 9807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 정말로 암 치료에 효과가 있을까? 5 2020.02.24 배선우 103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