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美 보건당국, 실내 '노마스크' 허용

by 20기양연우기자 posted May 24, 2021 Views 69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3일, 미국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권고안을 발표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2회까지 마친 사람은 백신 미접종자보다 전염성이 현저히 낮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을 가능성도 적다는 것이다. 


하지만, 예외가 없는 것은 아니다. 병원, 요양 시설, 대중교통 등 밀집된 인원이 있는 장소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다면, 백신 접종자라도 마스크 착용이 요구된다. 


또한, 주마다 규정이 다른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하와이 주 정부는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규제한 반면, 미네소타 주 정부는 마스크를 벗어도 안전하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기업의 입장도 제각각이다. 스타벅스는 지방정부의 마스크 의무 규정이 있는 곳을 제외하고는 17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 고객에 한해 마스크를 선택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월드도 교통수단, 놀이기구 탑승 시 외에 실외 공공지역에서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당국의 발표 이후, 식당은 더 많은 손님으로 붐비고 종업원 또한 마스크를 벗으며 서빙하는 등, 정상의 삶에 돌아간 모습이 발견되고 있다. 미국의 이러한 결정은 팬데믹 속 거대한 전환점으로 여겨지며, 백신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권고하는 좋은 동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진다. 미국, 이스라엘, 영국 등 일찌감치 백신 접종을 보급한 이른바 '백신 선진국'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럽 국가들 또한 방역지침 완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한편, 국내 전문가들은 미국의 결정에 대해 “집단면역이 형성된 국가에서는 가능한 실험이지만, 아직 접종률이 낮은 우리나라에서는 ‘노마스크’ 허용을 논하기에 이르다”라는 의견을 냈다. 

KakaoTalk_20210518_212504134.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8기 양연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8기 양연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574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533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8340
北, 탄도미사일 발사...동해바다 향해 500km 비행 file 2017.02.15 박천진 24527
反 중국 넘어 反 아시아 감정, 코로나바이러스가 위협하는 또 다른 부작용 file 2020.04.02 차예원 11157
對(대하다)北제재 아닌 對(대화하다)北을 향한 길 7 file 2016.02.24 김선아 20212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4449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7215
故 백남기 농민 추모집회 1 2017.11.13 노경배 10232
故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와 철수, 그 이후의 현장 1 file 2016.10.24 박채원 14376
文 대통령 "5.18의 마음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 의지가 돼" file 2021.05.21 김현용 6307
文 대통령 , "5·18 민주화 운동 시민 향한 폭격준비설·헬기사격" 관련 특별조사 지시 1 file 2017.08.24 현준이 9777
文 대통령, 3 ·1 기념식에서 ‘투트랙 기조, 한·일 관계 회복해야...’ file 2021.03.04 이승열 6362
文 정부가 임용 대란의 해결사라 생각하는 1교실 2교사제란? 2017.11.16 박환희 14245
文의 경제정책, '무엇이 다른가' 1 file 2017.07.25 이수현 9691
文정부 공약실행, 블라인드 채용 실시. 8 file 2017.08.12 이연인 14473
文정부의 인사, 聞인가 問인가 2017.07.09 김세현 9442
日 "독도는 일본땅, 평창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 빼라." …또 만행 4 2017.01.25 이승민 17439
日 불매운동, 끝까지 간다 file 2019.08.26 최은서 13224
日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6 2016.02.26 송채연 17444
美 4월 환율조작국 발표…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file 2017.03.21 정단비 15873
美 관세와 폭풍 같은 세계의 반응 1 file 2018.08.06 노시현 9735
美 대통령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곧 돌아올 것" 2020.10.14 임이레 6930
美 보건당국, 실내 '노마스크' 허용 file 2021.05.24 양연우 6914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8404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7690
美 워싱턴주, 시신을 흙으로 만드는 법안 통과 1 file 2019.05.24 이현 12272
美 트럼프 대통령 대북제재 사상 최대 규모, 어디까지 가나 file 2018.03.12 이지민 9356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7869
美, 웜비어 씨 사망 한 달 만 "북한 여행 전면 금지" 결정해 1 file 2017.07.24 이윤희 9325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8670
美, 트럼프 취임식 후...'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열려 17 file 2017.01.26 이태호 16634
美서 '북한·러시아·이란' 통합제재안 통과, 각국의 반응은? 3 file 2017.08.09 홍동진 13959
美정부의 무역 정책과 자승자박 2018.01.30 김민우 12128
靑, 토지공개념... 찬반여론 팽팽히 맞서 2 file 2018.03.30 이종훈 11396
가게에 직원이 없다? 커져가는 키오스크 시장 file 2019.08.01 김사랑 16665
가격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7.07.26 박다혜 10253
가계부채와 금리의 상관관계 file 2017.10.30 배정은 14915
가사 소송법 24년 만에 전면 개정 추진, 미성년 자녀의 권익 보호된다 1 file 2015.02.21 김동욱 22751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6578
가상화폐 속으로 빠져들다! 1 file 2018.01.22 임소현 10281
가상화폐는 투기적... 주요 인사들의 경고 file 2021.02.26 김민정 6949
가상화폐의 실명제가 논란이 되는 이유 2 file 2018.01.18 김진모 9669
가습기 살균제의 악몽, 액체괴물로 재발하나 2 file 2018.02.14 최수영 10787
가자! 416노란버스를 타고 김제동과 함께 file 2017.04.18 김하늘 9722
가장 치열한 전쟁, 종자전쟁 2017.12.26 황혜령 11173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8826
가짜 뉴스, 당신도 속고 있나요? 1 2020.05.14 김호연 8210
각 나라의 코로나19 대처법은? file 2020.04.09 이채영 14253
간통죄 폐지 이후 1년, 달라진 것은? 8 file 2016.02.25 한서경 16281
간호사들의 악습, '태움 문화' 1 file 2018.03.02 김고은 190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