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여자배구 대표팀, 2021 VNL 참가 18인 명단 공개...도쿄올림픽 향한 첫걸음

by 김하은대학생기자 posted Apr 12, 2021 Views 1905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도쿄올림픽을 향한 첫걸음이 시작되었다. 지난 7일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021 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Volleyball Nations League, 이하 VNL)에 출전할 여자배구 대표팀 18인 명단을 공개하였다.


KakaoTalk_20210409_16042034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하은 대학생기자]


 레프트(윙스파이커)로는 대표팀의 주장 김연경과 여자배구 최초 '트레블(KOVO컵-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주인공 이소영과 강소휘(이하 GS칼텍스)가 포함되었다. 치열한 순위 싸움 끝에 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성공시켰던 표승주와 김주향(이하 IBK기업은행)도 합류한다.


 라이트(아포짓 스파이커)로는 2020-2021시즌 V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센터(미들블로커)로 활약한 김희진(IBK기업은행)과 정지윤(현대건설), 레프트로 활약한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포함되었다. V리그 포스트시즌의 많은 소속팀이 라이트 포지션으로 외국인 선수를 기용함에 따라 국내 라이트 선수들이 상당히 부족하다. 선수 육성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해야 할 포지션이다.


 센터로는 고참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IBK기업은행), 한송이와 신예 박은진(이하 KGC인삼공사)과 문명화(GS칼텍스)가 합류한다. 특히 레프트 포지션과 함께 가장 많은 인원이 뽑힌 센터 포지션이 눈에 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센터 포지션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많은 센터 포지션의 선수를 기용함으로써 공격력을 극대화시킬 것이라는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포부가 느껴진다.


 세터로는 염혜선(KGC인삼공사), 안혜진(GS칼텍스), 김다인(현대건설)이 포함되었다. 리베로는 오지영(KGC인삼공사)과 임명옥(한국도로공사)이 수비를 책임진다. 라바리니 감독 체제 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한 얼굴이 각 포지션별로 존재한다. 아름다운 신-구 조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현재 이탈리아 리그 소속팀 감독직을 맡고 있는 라바리니 감독은 리그가 종료되는 대로 자가격리 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전까지는 현대건설 감독인 강성형 대표팀 수석코치가 선수들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23일 진천선수촌에서 소집, 5월 21일 개최지인 이탈리아 리미니로 향할 예정이다. 2021 VNL은 5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9년부터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라바리니 감독은 레프트 이재영과 세터 이다영(이하 흥국생명)을 주전으로 새로운 대표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학교폭력' 논란으로 두 선수가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며 대표팀은 새판짜기에 돌입해야 한다. 지난 2년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 


 VNL에 출전하는 총 16개국 중 과반수가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많은 국가에서 VNL에는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군보다 비교적 젊은 선수들이 활약할 예정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표팀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VNL에 참가하는 18인 중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12인이 정해질 전망이다. 과연 대표팀은 어떻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대학생기자 김하은]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김성희기자 2021.05.04 12:11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선수님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6745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6507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84815
SNS 형 독서 기록 어플 텍스처 알아보기 file 2022.01.26 김승원 12529
1,400년 역사와 드론의 찬란한 만남...'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쇼' file 2021.09.24 김수인 12523
[MBN Y 포럼] 꿈꾸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이여, 불가능을 즐겨라! 13 file 2017.02.13 김단비 12523
외국인 문화 교류 연합 동아리, 'FRIENDS'는 코로나 속 어떻게 대응하나 file 2021.05.27 임유림 12519
스마트한 세상, 스마트한 가격, KITAS 2017 file 2017.08.16 권서현 12516
봄나들이는 과학관으로 1 file 2017.03.28 정예림 12512
프로야구의 9번째 심장.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우승! file 2020.11.25 김민채 12506
세계 1000만 명을 감동시킨 온라인 '오페라의 유령' 2020.05.02 이중호 12501
가장 필요한 용기 file 2017.03.24 김다빈 12499
[MBN Y 포럼 2019]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 file 2019.02.18 김하영 12497
첨단 의과학캠프의 현장으로 file 2017.08.12 김민지 12491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 인재는 누구? 4 file 2017.02.20 박민경 12491
48인의 독립운동가 file 2021.07.26 노윤서 12488
'봉준호가 만든 스타' 언어 장벽을 파괴하는 기생충의 그녀 정체는? 2 file 2020.03.25 서예은 12481
다함께 반올림, 아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2017 ‘청소년 나침반 봉사단’ file 2017.05.24 이수지 12480
새학기 교복을 저렴하게 구입하자! 1 file 2017.02.24 윤하림 12479
네덜란드 튤립축제 취소, 온라인 투어로 체험 2 file 2020.04.27 김민수 12473
코로나19로 바뀐 문화생활 file 2021.02.24 이소현 12466
뜨거운 여름, 가족 사랑으로 이겨내다. file 2017.08.22 최연진 12459
''어서와, 방방콘은 처음이지?'' file 2020.06.22 김현희 12456
코로나19 확산, 극장->안방, 뒤바뀐 문화생활 2 file 2020.04.13 정현석 12453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정규 시즌 우승! file 2020.10.30 최준우 12452
전세계가 함께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가 열리다. 1 file 2017.03.25 김혜린 12448
"점점 늘고 있는 청소년 흡연" 2 file 2021.02.23 노윤서 12444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제 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개최 file 2017.08.13 김영서 12441
코로나19로 인해 해수욕장 풍경도 바뀐다 1 file 2020.06.29 이승연 12438
현대와 미래를 한 아름 담은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file 2020.09.25 이건 12437
RESPECTIVE MOVE; 비선수 출신의 지도자를 향한 노력 file 2020.02.03 이지훈 1243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게 file 2019.12.30 남진희 12431
한국의 사계절이 사라지고 있다 file 2021.11.22 임나연 12428
제1회 인천리빙디자인페어 2020.11.25 김경현 12428
아파트 건설 도대체 왜? file 2020.10.26 박성현 12424
잊지 말아야 할 삼일절, 더는 보기 힘든 태극기 file 2017.02.24 박예림 12422
"빼빼로 데이요? 에이~ 당연히 알죠, 개천절이요? 글쎄요.. 모르겠어요" file 2020.11.17 김지윤 12421
도쿄올림픽,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을까? file 2021.04.20 풍은지 12413
봄의 향연 광안리 어방축제 2 file 2017.05.14 양다운 12411
봉사동아리 루키의 첫번째 캠페인 "Save The Earth" 1 file 2017.05.13 이경하 12411
공인인증서는 가고 시작된 민간인증서들의 시대 file 2020.12.28 이채은 12390
코로나로 인해 뒤바뀐 우리의 문화 file 2020.09.01 김정안 12381
나만의 향을 기억하다, ‘향수 만들기 클래스’ file 2022.01.03 조민주 12377
우리가 지켜야 할 그곳! 2 2017.04.08 박지원 12377
'국경없는영화제 2018' 지난 23일 개최 file 2018.11.29 이소연 12376
공항동, 도시재생으로 다시 날 수 있을까? file 2020.11.09 김서영 12369
이마트24, 애플 마니아의 성지가 되다 file 2021.03.29 이승우 12358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 2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 2 2017.02.19 유림 12358
가상 화폐가 우리에게 가져온 것들 file 2021.05.27 윤지훈 12357
제주를 노랗게 물들인 싱그러운 유채와 함께하는 치유타임 file 2017.03.25 서윤 12346
길거리에 냉장고가 떡하니 존재하다! file 2021.03.29 민경은 123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