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by 17기최연후기자 posted Mar 05, 2021 Views 788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미얀마에서는 지난 2015년 총선과 2020년 11월 총선에서 아웅 산 수치 고문이 이끄는 NLD(National League for Domocracy)가 압승하자, 군부 세력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였다. 이를 계기로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 세력은 쿠데타를 일으켰다. 미얀마 군부는 아웅 산 수치 고문을 포함한 미얀마의 고위 정치인과 언론인들을 구금하고, 미얀마 국경 봉쇄, 모든 공항 폐쇄하였다. 미얀마 군부 세력은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이에 반발하여 미얀마 시민들도 자동차 경적을 울리거나, 냄비나 깡통 등을 두드리며 항의 시위를 일으켰고, 지금도 미얀마에서는 군부세력과 시민들이 대치 중이다.


 article.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최연후기자]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앱 페이스북에 미얀마 시민들의 호소하는 영상과 함께 한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사람은 미얀마의 정보 커뮤니티인 '미야비즈'의 대표 정범래 씨였다. 그 영상에는 지난 19일, 한국대사관 앞에서 미얀마 시민들이 무릎을 꿇고 한국말로 "제발 도와주세요! 우리나라 좀 살려주세요!"라고 우리말로 호소하고 있다. 그는 이 영상과 함께 세계 모든 나라의 사람들이 미얀마 민주주의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 시민들은 미얀마에 있는 다곤외대 한국어과 학생인 듯 하다. 이 학생들은 한국도 민주주의를 통해서 발전을 해왔기 때문에 분명히 미얀마를 도와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현재 미얀마에는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사람들도 여럿 있다. 이 모습은 우리나라의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과 우리나라 광주 시민들이 대치했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우리나라도 나라의 군부 세력과 시민들이 대치하며 여러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민주화를 먼저 겪은 나라로서 미얀마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정부와 시민들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시민의 민주화 의식이 그들에게 힘이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7기 최연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7233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4216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4950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 file 2020.08.31 전순영 7689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700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7703
'전태일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그리고 전태일 3법 1 2020.11.19 이정찬 7704
코로나19: 인간에게는 장애물, 환경에는 백신 file 2020.05.06 이유정 7710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7712
조작된 공포. 외국인 이주노동자 1 2020.11.16 노혁진 7714
선거 7번 출마, 허경영…. 서울시장 선거 3위 기록 file 2021.04.12 김민석 7724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7726
초유의 '4월 개학' 확정 2 file 2020.03.19 류경주 7735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7746
전 세계가 감탄한 대응책 중 하나,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24 박아연 7748
마스크 사재기를 잠재운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02 남유진 7762
'전 국민 고용보험시대'의 시작 file 2020.05.26 박병성 7775
737 MAX 다시 운행해도 괜찮을까? file 2020.04.24 이혁재 7787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7796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사과문 유튜브 ‘뒷광고’ 점점 밝혀진다 1 file 2020.08.20 오경언 7821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7823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file 2020.09.03 정예린 7824
고3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선거 file 2020.05.04 손혜빈 7834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7834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7834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7842
청소년을 향한 담배 광고, 괜찮은 걸까? file 2020.06.01 김가희 784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불러온 'Sinophobia', '아시안 포비아'로 확산중 file 2020.03.02 김수진 7847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7849
코로나로 인한 여행 file 2020.06.08 양소은 7852
대낮에 주황빛 하늘? 미 서부를 강타한 최악의 산불 file 2020.09.28 김시온 7866
늘어난 14만여 명의 유권자들, 총선거에 어떤 영향 미칠까 file 2020.03.13 이리수 7868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노력' file 2020.05.26 박아연 7869
정부,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한 견해를 밝히다 file 2020.03.02 전아린 7870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7872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7880
테트라팩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0.08.20 김광영 7881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7886
매미나방,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 1 file 2020.08.24 송윤슬 7893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7895
무너져버린 일국양제, 홍콩의 미래는? 2021.03.29 김광현 7903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7909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914
코로나19, 2차 대유행 시작 2020.08.28 김민지 7915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유튜버 file 2020.12.29 윤지영 7918
우리의 적은 코로나19인가, 서로에 대한 혐오와 차별인가 file 2020.05.25 장은서 7920
'강제징용' 일본의 뻔뻔한 태도 2020.06.10 조은우 7922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7931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초중고 개학 연기 file 2020.02.26 김다인 7935
인류를 돕는 인공지능, 코로나19에도 힘을 보탰다 file 2020.03.27 이소현 7948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79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