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by 정지후대학생기자 posted Feb 08, 2021 Views 108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월 들어 국내 주식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변동성지수는 7일 약 28.68로 6일 32.06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하락했지만, 그 이전까지는 6일 연속으로 변동성 지수가 30 이상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 최고점과 최저점의 차이가 하루에 100 이상을 기록하는 날이 계속해서 이어짐에 따라 개미투자자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바로 전날 2조가 넘는 금액을 매수하기도 하면서, 그다음날에는 4천억 원 순매도를 기록하기도 하는 것이다.


주가가 급등하는 데에 따라 실제 주가와 펀더멘탈 사이의 괴리가 있다는 예측과 중국 인민은행에서 유동성을 회수한 것이 그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최근 역RP를 통해 1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는데, 이와 동시에 만기가 된 물량을 1800억 위안 회수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800억 위안의 유동성이 회수된 것이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고, 이에 따라 코스피의 변동성이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시장의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일명 '빚투', '영끌'을 지양하고 장기적인 우량주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빚투나 영끌 등의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개인투자자들이 투자에 활발히 임하고 있다. 비단 부동산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서도 '삼천피'를 달성할 정도로 급성장하는 시대에 수익을 조금 더 내보고자 빚을 내어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는 것이다. 


코로나 시대 신규로 주식시장에 진입한 투자자들의 대부분이 자금력이 크지 않은 2·30대임을 고려하면, 이들의 빚투는 더 신중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투자가 성공한다면 크게 문제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변동성이 큰 현 증시에서 욕심을 부려 실패를 하면 당장의 생계가 힘들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용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점수는 한 번 낮아지면 다시 높이기 매우 어렵고 시간이 많이 든다는 점을 고려해서 더 신중하게 투자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그림1.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지후 대학생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기 대학생기자 정지후]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2865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244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99539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15026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13281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12233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속출 file 2021.03.25 심승희 13613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12240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file 2021.03.25 김현진 15602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15621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6484
미얀마의 외침에 반응하고 소통하다 file 2021.03.18 김민주 13371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14007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12850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12919
로봇세 부과해야 하나 2021.03.08 김률희 17333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file 2021.03.05 박수영 13515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12556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13631
文 대통령, 3 ·1 기념식에서 ‘투트랙 기조, 한·일 관계 회복해야...’ file 2021.03.04 이승열 11016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11601
곧 국내에서도 시작되는 코로나 예방 접종… 각 백신의 특징은? file 2021.03.02 김민결 12552
조두순의 출소와 그의 형량과 해외 아동 성범죄 사례들 비교 1 2021.03.02 김경현 17164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13082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효과가 있었나 file 2021.03.02 이효윤 11849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10492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11690
바이든 대통령과 첫 한미 정성회담 통화 file 2021.03.02 고은성 10621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14145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11596
가상화폐는 투기적... 주요 인사들의 경고 file 2021.02.26 김민정 11039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12275
전 세계 백신 접종자 1억 명 돌파. 대한민국은? file 2021.02.25 김진현 20630
허울뿐인 ‘딥페이크 처벌법’… ‘딥페이크’ 범죄, 막을 수 있을까 3 file 2021.02.23 장혜수 18028
정의당, 앞으로의 미래는? 2021.02.23 김성규 27108
광주도 백신 이송 모의 훈련 진행.. file 2021.02.22 옥혜성 11106
한국 해군의 경항모에 제기된 의문들과 문제점 file 2021.02.22 하상현 15901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14622
산업재해로 멍든 포스코, 포항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 2021.02.18 서호영 11205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13063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14151
질긴 고기 같은, 아동 학대 2 2021.02.15 이수미 16019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14945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로 주목받는 '은' file 2021.02.10 이강찬 11986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file 2021.02.08 정지후 10809
산업부 삭제된 ‘北 원전 건설’ 문건 공개...원전게이트인가? file 2021.02.05 이승열 14660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11559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14212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13261
욕망과 자유 사이 '리얼돌'에 관하여... 2021.01.27 노혁진 11605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122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