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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by 이준영대학생기자 posted Jan 26, 2021 Views 13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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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이전보다 대폭 감소한 상황이 약 1년째 지속되고 있다. 사람들이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택배 및 배달음식의 이용 횟수가 증가했다. 통계청에서 실시한 2020년 11월 온라인쇼핑동향조사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 631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하였으며, 음식서비스는 전년 동월 대비 6,188억 원인 60.6%, 음·식료품은 5,626억 원인 47.1% 증가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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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준영 대학생기자]


  온라인쇼핑은 코로나 시대에 전염을 방지하기 위한 적합한 생활 방식이라고 여겨질 수 있다. 특히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해야 하는 식당은 꺼려지기 때문에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횟수가 증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환경오염'이라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통계청과 환경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일 평균 기준으로 플라스틱류는 전년 동기 대비 15.6%, 생활폐기물은 11.1% 증가했다. 배달음식이 담기는 각종 플라스틱, 스티로폼 용기 및 비닐 사용의 증가가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또한, 특히 카페와 같은 곳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장용 다회용 용기보다는 일회용 용기를 선호하게 된 경향도 쓰레기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그동안 배달음식 서비스 제공 업체 및 개별 음식점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효과가 두드러지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경제적 손실'이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우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면 일회용품을 적게 사용할 수 있지만, 그 비용이 부담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별적으로 부담하는 친환경 용기 비용을 줄이고, 그 지원금을 제공해 급격하게 증가하는 일회용품 폐기물을 줄일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기 대학생기자 이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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