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by 이준영대학생기자 posted Jan 26, 2021 Views 1395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이전보다 대폭 감소한 상황이 약 1년째 지속되고 있다. 사람들이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택배 및 배달음식의 이용 횟수가 증가했다. 통계청에서 실시한 2020년 11월 온라인쇼핑동향조사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 631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하였으며, 음식서비스는 전년 동월 대비 6,188억 원인 60.6%, 음·식료품은 5,626억 원인 47.1% 증가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기자단 그래프.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준영 대학생기자]


  온라인쇼핑은 코로나 시대에 전염을 방지하기 위한 적합한 생활 방식이라고 여겨질 수 있다. 특히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해야 하는 식당은 꺼려지기 때문에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횟수가 증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환경오염'이라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통계청과 환경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일 평균 기준으로 플라스틱류는 전년 동기 대비 15.6%, 생활폐기물은 11.1% 증가했다. 배달음식이 담기는 각종 플라스틱, 스티로폼 용기 및 비닐 사용의 증가가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또한, 특히 카페와 같은 곳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장용 다회용 용기보다는 일회용 용기를 선호하게 된 경향도 쓰레기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그동안 배달음식 서비스 제공 업체 및 개별 음식점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효과가 두드러지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경제적 손실'이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우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면 일회용품을 적게 사용할 수 있지만, 그 비용이 부담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별적으로 부담하는 친환경 용기 비용을 줄이고, 그 지원금을 제공해 급격하게 증가하는 일회용품 폐기물을 줄일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기 대학생기자 이준영]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926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692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80099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제품 포장재질 및 과대포장 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file 2022.08.22 이지원 5920
칭다오 세기공원의 한글 사용 실태 file 2019.08.02 유채린 14367
카드사의 3개월, 5개월... 할부 거래의 시작은 재봉틀부터? file 2019.04.16 김도현 15806
카멀라 해리스, 美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 2 file 2020.11.09 임이레 8984
카슈끄지 사건의 후폭풍 file 2018.11.14 조제원 10103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2044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불러올 파급효과 file 2017.08.31 김진모 10402
카카오톡 대화 삭제 기능, 득일가 실일까 3 2019.01.31 이현림 15054
카타르, 고립되다? file 2019.03.18 이솔 9425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1 file 2018.10.08 김세령 10482
캐나다,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발표 2018.10.23 정혜연 9659
커지는 소년법 폐지 여론..‘소년법 개정’으로 이어지나 9 file 2017.09.07 디지털이슈팀 13646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19983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7847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8134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9832
코로나 사태로 인한 총선 판도의 변화 2020.04.13 김경민 9370
코로나 상황 속에서 등교 수업 1 file 2020.07.13 손혜빈 9525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3954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10632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7322
코로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함께 하기 file 2020.05.12 임효주 7876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언택트' 산업 2020.06.01 신지홍 8366
코로나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대응 file 2020.06.29 임지안 8407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8606
코로나-19 사태 발발 4달, 지금은? 2020.04.08 홍승우 8466
코로나-19, 노인혐오로? file 2020.03.31 김서원 9608
코로나19 나흘째 확진자 200명 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 file 2020.11.18 이준형 8567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7633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10329
코로나19 백신, 팬데믹 해결의 열쇠가 되나 1 file 2020.11.24 임성경 7905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7516
코로나19 사태, 숨겨진 일등공신은? file 2020.05.27 임서현 7808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온라인 개학 file 2020.05.29 조현수 13059
코로나19 시대, 학교는 어떻게 바뀌었나? 1 file 2020.11.25 전혜원 7122
코로나19 양성 의심 청소년 사망, 누구도 방심할 수 없다 2 file 2020.03.20 김수연 8505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file 2020.08.25 이하은 9260
코로나19 예방하는 ‘향균 필름’ 5 file 2020.04.13 윤소영 13781
코로나19 예방하는 마스크! 알고 쓰자 file 2020.05.04 윤혜림 10556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15593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6357
코로나19 재유행, 해외의 상황은? file 2020.05.18 유지은 15244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6714
코로나19 진단법, 정확히 알아보자! file 2020.03.30 김상규 17887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10027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노력' file 2020.05.26 박아연 8173
코로나19! 어디가 가장 위험할까? 충격적인 결과! file 2020.04.29 민아영 7682
코로나19(COVID-19), 알수록 안전해요! 2020.04.17 정미강 129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