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by 신재호대학생기자 posted Jan 20, 2021 Views 96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정세균 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지자체학교 등에서 주관하는 학습 캠프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대부분이 취소되었지만, 일부 대안학교나 기숙 학원의 캠프는 여전히 강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각 부처와 지자체에 현장점검과 함께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해줄 것을 지시하였다.


더불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였는데, 이번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은 그동안 시행됐던 거리 두기 2.5단계에 몇 가지 방역수칙을 추가·조정한 것이다. 이번 조정안에는 그동안 금지되었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 등의 영업이 허용되면서 자영업자들의 근심과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 덜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정안의 주요 변경 사항을 나열해 보았다.


코로나 조정안.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신재호 대학생기자]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집합 금지에서 21~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으로 변경되었다. 무알코올 음료를 제외한 노래음식 제공이 금지되며 시설 면적 16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노래연습장은 집합 금지에서 21~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시설 면적 8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룸은 4명까지 허용된다. 손님이 이용한 룸은 바로 소독하고 30분 후 사용해야 한다.


코인노래방은 노래연습장과 동일 수칙을 적용하나 81명 준수가 어려운 경우 룸별로 1명씩만 이용이 가능하다.


실내 스탠딩 공연장도 집합 금지에서 21~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좌석을 2m 거리를 두고 배치해 운영해야 된다.


카페는 그동안 매장 내 취식이 불가능했었는데 앞으로는 가능해진다. 다만 21~익일 05시까지는 식당과 동일하게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실내체육시설은 집합 금지에서 21~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GX 프로그램과 같은 격렬한 집단운동은 금지된다. 스크린골프장 등 룸 형태는 룸 당 4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수영 종목을 제외한 시설의 샤워실은 운영 금지되며 시설 면적 8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이번 조정안은 그동안 2.5단계 조치로 영업을 하지 못했던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조금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겨울은 작년보다 많이 추웠던 탓에 증가된 실내 활동으로 3차 유행이 도래하게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가 빠르게 종식되어 다시 잃어버린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기 대학생기자 신재호]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860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834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1247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와 고용노동부 처분 정당성 논란 file 2017.10.17 원종혁 11256
판문점선언, 남한은 종전이 되는 것인가? file 2018.10.15 이수지 9426
패류독소의 확산, 어민·소비자 모두 “빨간불” file 2018.04.10 이예은 14783
패스트푸드는 이제 안녕, 오늘부터는 슬로푸드 file 2019.06.07 이채은 12035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17161
페루, 7.1의 강진 file 2018.01.22 임규빈 9579
페미니즘. 이제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2 file 2018.11.28 백종욱 12104
페미니즘을 선언하자! 14 file 2017.11.14 배성연 10745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2629
페이스북 메신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5 file 2019.02.19 노영우 21011
페이스북 이용한 '개인정보 불법 유통' 근절 필요 file 2018.04.11 신진우 11506
페이스북, 러시아 간섭의 작은 증거 file 2018.02.25 전영은 9275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3800
페트병을 색으로만 기억해야 할까? file 2018.11.29 박서정 9868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17797
편의점, 의약품 판매의 아이러니 9 file 2016.02.24 유승균 22243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7061
평등하고 자유로운 나라 미국의 인종차별 file 2020.06.02 임상현 8158
평생 잊혀지지 않는 상처 file 2018.04.26 손어진 10075
평창이 낳은 스타 file 2018.03.06 김동현 11550
평택 평화의 소녀상,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 3 file 2017.03.24 장수임 10645
평화, 새로운 시작 2 file 2018.05.21 김혜민 11188
평화를 위한 한 걸음, 평화 기림상 건립 제막식 열려 1 file 2017.03.13 임수종 12659
평화실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2018.06.19 이민영 9692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20747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1 file 2017.02.28 이태연 15008
폐쇄 위기의 군산 조선소...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 1 file 2017.02.19 백수림 15653
폐의약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안, 사람들은 알고 있나? 2020.06.29 서지은 10057
폐허가 되어 버린 리우 올림픽, 마냥 동정만 할 수 없는 이유 3 file 2017.02.24 박우빈 16488
포켓몬GO, 사건사GO? 5 file 2017.02.25 김대홍 16180
포항 5.4 지진으로 보여준 필로티의 위험성 1 file 2017.11.23 김성연 12529
포항 지진 결국 원인은 '지열발전소' 2 file 2018.05.31 한유성 14742
포항 지진 피해 연이어 속출... 보상은? file 2017.11.21 김주연 10951
포항 지진, 지진이 발생하는 이유? file 2017.11.21 임소현 12645
포항 지진... 피해 상황은 어떤가 2017.11.28 이지혜 12332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19748
폭염에도 계속 되는 '위안부' 수요시위 4 2017.08.11 허석민 24066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 file 2016.09.23 이은아 16159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8404
표지판 외국어표기 오류 여전 16 file 2016.02.19 노태인 27055
푸른 하늘에 뜬 노란리본, 세월호를 기억하다. file 2017.03.25 최윤선 10668
푸른나무재단, '마음 톡톡 페스티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file 2022.06.02 이지원 7658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20557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7478
프랑스 파리와 미국 LA, 2024년과 2028년 하계 올림픽의 무대가 되다! 1 file 2017.08.07 이수연 11152
프랑스어 철자법 간소화, 논란 이어져 12 file 2016.02.25 정가영 22249
프로스포츠에 뿌리박힌 승부조작 3 file 2016.08.24 박민서 17579
프로야구 응원가 '부활' 할까 file 2019.03.04 오동택 100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