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의학적 홀로코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줄 K 방역

by 16기김나희기자 posted Jan 18, 2021 Views 89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어버린 현재 코로나19 시대가 언제 막을 내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난해 1월 중반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으며 한국 역시 이로 인한 피해가 방대하다. 한국은 얼마 전, 하루에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점점 상황이 심각해지는 실정이다. 한국의 방역 방법, 수칙 등 이 모든 것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 'K 방역'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한 지금, 사실상 우리는 K 방역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없다. 그렇다면, 앞으로 K 방역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들이 필요한지 알아보자.


20210118_12411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나희기자]


 첫째, 정부의 리더십이 뛰어나야 한다.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보건당국과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과 심각성을 미리 인지하고 신속하게 방역 수칙을 내놓아 국민에게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강조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별로 구체화하여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이 필수임을 강조하기 위해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을 가진 새로운 법을 제정하여 시행할 수도 있다.


 둘째,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의학 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코로나19 시대 이전부터 체감해온 것이지만, 의학 기술과 IT 기술의 융합은 더 의미 있는 개발이다. 현재 한국의 융합 기술은 확진자가 발생한 위치, 이동 경로 등을 쉽게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각 시/도청에 접속하면 현재까지 발생한 전체 확진자 현황을 알 수 있게 될 만큼 발전하였다. 그리고 거주지역 내 확진자 분포 또한 알 수 있는 시스템이 발달하였다. 현재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곧바로 선별진료소로 가서 양/음성 판정을 받아야 하는 절차로 되어있다. 그러나 이의 가장 큰 문제점은 확진자가 아닌 사람과 확진자인 사람이  동시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다면 확진자가 아니었던 사람이 선별진료소의 방문 때문에 코로나19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선별진료소에 가지 않고 자택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모바일로 그 결과를 전송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최대한 확진자와의 접촉을 줄여나가야 할 것이다.


 셋째, 국민의 의식 수준 발달이 필요하다. 아무리 정부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신속히 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더라도 국민이 협조하지 않으면 우이독경이다. 모두가 손 씻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너 나 할 것 없이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해야 하고, 방역 당국에서는 이번 겨울이 최대 고비이며 지금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이후 상상도 못 할 만큼의 큰 재앙이 찾아온다고 당부했다. 한겨울이 찾아오기 전,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국민들이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하루빨리 인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6기 김나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김성희기자 2021.02.08 16:41
    맞는 말입니다!! 정부의 리더십과 체계적인 기술과 우리의 노력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617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576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8793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8714
김복동 할머니 별세, 위안부 문제의 현주소는? file 2019.02.26 박은서 8716
인도 발전의 주역,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 별세 file 2018.08.27 서은재 8717
전쟁의 변화 속 고찰 2 file 2020.01.16 최준우 8720
남북 24시간 소통,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1 file 2018.09.18 정한솔 8721
미국 대선의 끝은 어디인가? 1 file 2020.11.25 심승희 8732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8738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file 2020.08.25 이하은 8739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8741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8743
문재인 대통령이 지켜야 할 경제 공약들 file 2017.05.21 박민우 8751
[4.7 서울시장 선거] '이분법정치의 패배'...네거티브는 먹히지 않았다 file 2021.04.09 김도원 8752
아파트 값과 전세값 앞으로는? 1 file 2020.11.05 박범수 8759
물티슈 한 장에 지구가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다 file 2020.08.24 이예빈 8762
또 다른 재난, 미세먼지 file 2018.11.30 서민석 8763
딜레마에 빠진 청와대 국민청원,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2.27 남홍석 8778
대왕 카스텔라의 부활 1 file 2020.03.19 강민경 8778
성공적인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개최를 기원하며 file 2018.10.15 양나겸 8781
수요 집회,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다 1 file 2017.05.07 김현재 8793
우주의 탄생, 작은 점이 폭발하다 1 file 2019.01.31 김가영 8793
안전띠 그것은 왜 필요한가? 1 file 2020.02.27 오경언 8793
소년법 개정되나? file 2020.06.19 이지우 8805
실업의 종류와 대책 -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실업자 급증 file 2022.03.10 권나연 8806
'아베 시즌 2', '외교 문외한'... 그래도 지지율 74% '자수성가 총리' file 2020.09.23 신하균 8808
5.18 망언 3인방과 추락하는 자유한국당 file 2019.03.04 정민우 8812
지역구 득표율로 바라본 제21대 총선 결과 file 2020.04.27 위동건 8814
최악의 폭염, 얼마 남지 않은 골든타임 1 file 2019.01.29 김사랑 8823
선거인단, 그게 무엇일까? 2 file 2020.11.19 김나희 8826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강남 집값 상승 전환 file 2022.03.28 송경원 8833
탄핵 이후, 해결해야 할 과제! file 2017.05.13 양수빈 8836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8846
고 김용균, 비정규직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다 file 2019.01.28 최경서 8850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8851
전세계가 랜섬웨어에게 공격당하고 있다. 2017.07.24 최민영 8853
치명률 30% 메르스 우리가 예방할 수 있을까? 1 file 2018.09.28 박효민 8858
미얀마의 외침에 반응하고 소통하다 file 2021.03.18 김민주 8859
문 대통령이 밝힌 기해년의 목표는 무엇인가 file 2019.01.08 권나영 8868
왜 그것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되었는가? 2 2018.01.29 김민소 8872
물난리 실언에 오토바이 불법주행...가수 정동원 연예계 퇴출시켜야 file 2023.12.04 디지털이슈팀 8875
'시간은 흘러도 그때 그 마음 그대로' 촛불집회 2주년 기념 file 2018.10.30 장민주 8877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1 file 2017.03.26 구성모 8878
살충제 달걀, 과연 우리는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 file 2017.08.29 임수연 8884
문대통령 '사드 합의 공개' , 한·미 정상회담에 미칠 영향은? file 2017.06.26 곽다영 8892
젊은 층이 관심을 두는 투자, 비트코인은 건강한 투자인가? file 2021.03.30 조민서 8899
국민의힘 대선 토론 취소, 이준석 리스크의 현실화? file 2021.08.23 송운학 8901
아프간 난민 수용에 대해 갑론을박..앞으로의 추가적인 난민 수용은? file 2021.09.01 이승열 8916
의학적 홀로코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줄 K 방역 1 file 2021.01.18 김나희 8918
'최대 산유국, 이상적인 무상복지국가, 미인 강국'의 몰락 2021.03.29 김민성 89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