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리는 가장 심각한 상황을 극복했다"

by 김민수대학생기자 posted Dec 01, 2020 Views 88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날달 24일 TV 방송을 통해 엄격한 코로나 방역조치의 완화를 예고했다. 곧 절차에 따라 프랑스의 공공생활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shutterstock_641460358 (1).jpg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이미지 제공=Shutterstock,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 28일부터 프랑스의 가게들이 다시 문을 열 수 있게 되었다. 시민들은 하루 3시간, 반경 20km 이내에서의 외출이 가능해진다. 종래 프랑스 시민들은 타 도시로의 출근이나 불가피한 병원 방문과 같은 납득할 만한 사유 없이는 하루 1시간, 반경 1km 이내에서의 외출만이 가능했다. 그밖에 교회들도 주말부터 개방되나, 예배 참여자 수는 30인으로 제한된다.


일반적인 외출제한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감소한다면 12월 15일에 종료된다. 가게들의 법정 폐점 시간(21시부터 07시까지)도 함께 폐지될 것이다. 크리스마스이브와 실베스터(유럽의 설날)에 시민들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크리스마스에는 제한 없는 가족여행이 허용된다. 영화관과 극장 그리고 박물관의 재개장은 12월 15일 이후로 예정되었다. 그러나 술집과 식당은 정부의 계획에 따라 1월 20일까지 폐점이 유지된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는 가장 위험한 상황을 극복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 2차 유행의 최고점을 지났다"라고 말하면서 코로나 확산 저지를 위한 노력이 가치가 있었음을 전하는 한편,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3차 유행과 새로운 외출제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3주 전 프랑스의 락다운(Lock-down) 시행 이후 프랑스의 확진자 증가 추세는 확연히 느려졌다. 이번 주 초, 프랑스의 신규 확진자 수는 10월 이후 최초로 마크롱 대통령이 4주 전 목표로 정했던 하루 5,000명 이하로 집계되었다. 코로나 사망자 수는 그동안 50,000명 이상으로 상승했다. 프랑스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심각한 팬데믹 상황을 경험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기 대학생기자 김민수]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794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556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8790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file 2017.02.18 전태경 16899
자유학기제로 진로 고민 해결? 5 file 2016.04.10 이민정 16918
야간자율학습의 실체 1 2016.04.19 김상원 16936
교권이요? “선생님 수업하실 때 선생님 성함 제일 크게 외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도 하고요…” 5 file 2017.07.23 신아진 16937
촛불집회 100일...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5 file 2017.02.09 장인범 16945
대선 토론회 북한 주적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 3 file 2017.04.20 김동언 16957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찬반 대립, 내면은? 4 file 2019.02.19 하지혜 16968
용인 백현고 소음의 주범 1 file 2016.04.24 김수미 16969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16972
복지를 통해 부의 불균형을 해결한다? file 2016.10.24 장은지 16995
“학교 가기 무서워요” 위험천만한 세종시 보람초의 등굣길 2 file 2016.07.24 정현호 17004
돌고래들의 권리는 안녕합니까? 13 file 2016.02.22 김승겸 17007
전기안전법, 개정안 시행 논란과 1년 유예 5 file 2017.01.25 정지원 17009
美, 트럼프 취임식 후...'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열려 17 file 2017.01.26 이태호 17011
국정 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2 file 2017.02.04 정주연 17016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17019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17046
'부산행', 왜 변칙행? 1 file 2016.07.25 강하윤 17048
밸런타인데이의 유래, 신생 기념일 vs 전통 기념일 14 file 2016.02.15 박민서 17061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무엇이 우선인가 3 file 2016.03.18 박가영 17066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 및 대책 file 2016.06.25 조해원 17108
차세대 정치 VS 구세대 정치 '65세 정년 도입' 발언 6 2017.01.23 김가은 17109
강추위 속 촛불 3 file 2017.02.13 한지선 17125
우리생활속의 법 '우리는 아르바이트가 가능할까?' 1 file 2016.07.18 김현승 17143
지구촌을 공포에 빠져들게한, 여성혐오문제'페미사이드' 2 file 2016.05.25 장채연 17187
[취재&인터뷰] 청소년, 정부에 시위로 맞서다. 16 file 2016.02.28 3기박준수기자 17197
오늘도 외로운 추위를 견디는 유기동물 14 file 2017.02.18 김규리 17203
수능,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 4 file 2016.11.17 서지민 17207
‘불이 났어, 기다리지마.’ 14년 전 오늘을 기억하자 9 file 2017.02.18 오시연 17207
'우리가 백남기다',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 2016.10.24 박하연 17212
"나는 오늘도 운 좋게 살아남았다"…강남역서 여성 혐오 살인 공론화 시위 11 file 2017.08.07 김서희 17222
트럼프의 위대한 미국; 미국 vs 멕시코 3 file 2017.02.23 류혜원 17237
다함께 외쳐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11 file 2016.02.24 박예진 17243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17243
시민의식,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8.01 엄태강 17249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기준금리는 무엇인가? file 2017.02.02 박나린 17264
북한의 미사일발사? 자국 안보를 위한 사드? 모두 사실입니까? 13 file 2016.02.23 이강민 17276
가게에 직원이 없다? 커져가는 키오스크 시장 file 2019.08.01 김사랑 17304
갑을관계 속 청소년 알바생들 9 file 2016.02.24 이현 17306
학교에서 거부한 교과서 '국정교과서' 11 2017.02.14 추연종 17319
'호남 민심 잡기' 나선 야당 주자 문재인 4 file 2017.01.22 김다현 17327
일본 불매운동의 시작, 그리고 의문 file 2019.07.29 안광무 17336
잃어버린 양심- ‘노-쇼(No-show·예약 부도)’ 8 file 2016.02.25 임선경 17354
[미리보는 4월 총선키워드] 노회찬 후보 사퇴, 최대 격전지 노원병 9 file 2016.02.14 이강민 17360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이 강국이 된 배경은? 1 file 2020.12.24 정예람 17373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사고, 세월호 1 2016.04.17 하지희 17384
청소년보호법과 소년법은 다르다? 7 file 2017.09.21 김주은 17397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르다 4 file 2016.06.22 박나영 174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