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영화 관람 환경이 바뀐다, OTT 서비스의 발전

by 16기이준표기자 posted Nov 26, 2020 Views 1369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201125_22433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이준표기자]


최근 영화관이 주춤하는 추세다. 한 번 더 이뤄진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올해 말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들은 줄줄이 개봉일을 미뤘고, 다시 한번 극장에는 고요함이 찾아왔다. 영화관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기획전, 로맨틱 코미디 기획전 등을 열면서 관객들을 모으려 하지만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우려에 찾는 관객들은 나날이 줄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왓챠 등의 OTT 서비스는 이 틈새를 파고들고 있다. 영화관에 나가서 영화를 보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집에서도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소개한 것이다.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하게 되면 달마다 일정 금액을 내고, 스트리밍 사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영화들을 무제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수단인 것이다.


또한 넷플릭스의 경우 활발한 오리지널 콘텐츠의 개발로 더 많은 사용자를 모으고 있다.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한 드라마 <킹덤>, <범인은 바로 너!>, <사냥의 시간>, 공개 예정인 <스위트홈> 등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두 교황>, <아이리시맨>, <결혼 이야기> 등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이름을 올린 수작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알폰소 쿠아론, 마틴 스코세이지, 노아 바움백 등 연출력이 뛰어난 감독들과 넷플릭스의 자본이 만나 큰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또 다른 대표적인 스트리밍 사이트인 왓챠도 내달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해리 포터> 등 인기 있는 영화들을 소개하면서 사용자들을 꾸준히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관에 찾아가야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던 시대에서, 불과 몇십 년 만에 영화관보다 집에서 보는 것이 더 안전하고 더 편안한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물론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분명 존재한다. 특별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효과나 웅장한 사운드는 영화관의 장점이자 영화관을 찾아야 할 이유다. 하지만 상황이 바뀐 지금, OTT 서비스는 우리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코로나의 확산으로 모두가 불안한 지금, OTT 서비스에서 여가 생활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6기 이준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0517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0273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23676
환경문제 인식? 어렵지 않아요! 1 file 2017.06.25 안옥주 20364
환경도 지키고 우리 몸도 지키는, EM을 아시나요? 1 file 2017.04.24 안나영 14446
환경과의 만남,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7.05.25 민정연 18754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아시아 최대의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file 2018.05.25 허기범 16202
환경과 동물,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의 첫걸음 '비건 페스타' 1 file 2020.08.27 김시윤 12416
환경과 동물,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의 첫걸음 '비건 페스타' file 2020.09.01 김시윤 13266
화합하는 '대한민국'이 되는 길 file 2016.03.23 김지원 16047
화창한 가을, 대전 문화원의 날 file 2014.10.23 정진우 24378
화제의 중심인 넥슨의 야심작 메이플스토리2! 1 file 2015.07.10 이하원 29693
화전축제제전위원회, 모악산 진달래 화전축제 성공적 개최 3 2018.05.03 안성하 16784
화재 경보, 그는 양치기 소년인가 1 file 2017.04.25 김대홍 15789
화장품 소비 문화, 그 현황은? 1 file 2022.03.28 박예슬 10227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민 대상 ‘2022년 시민 도서관 학교’ 운영 file 2022.08.16 이지원 9120
화성시문화재단, 시민 기획 문화예술행사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 진행 file 2022.09.19 이지원 8683
화성시문화재단, 2022 병점 ‘떡전거리’ 축제 개최 file 2022.10.19 이지원 7195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 ‘도서관 영향에 대한 이용자 인식조사’ 실시 file 2023.01.04 이지원 7515
화성시립도서관, 9월부터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file 2022.08.19 이지원 7254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99주년 체험행사 개최 file 2018.03.05 이지은 16071
화성시 왕배푸른숲도서관, 2022 하반기 ‘환경아카데미’ 운영 file 2022.08.23 이지원 8376
화성3·1운동만세길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길 위의 도슨트’ 시민 참가자 모집 file 2022.10.11 이지원 7296
화성 효 마라톤 대회 그열정의 현장 속으로 file 2016.05.29 신수현 16432
화상으로 토론하다, 대한민국 독서 토론 논술대회 2 file 2020.08.31 김수임 13982
화산 폭팔로 인해 세상에 나온 공룡들, '쥬라기 월드 : 폴른킹덤' 2018.06.19 오가람 17427
화려한 회전목마의 이야기 1 file 2020.03.25 이연우 22737
화려한 불꽃 뒤에 생각해 보아야할 것들 1 file 2016.07.25 이은아 15262
화려한 막을 내린 도깨비 18 file 2017.01.25 옥승영 19314
화려한 나비들의 향연! 함평나비축제 file 2016.05.12 이봉근 18322
화담 숲, 다녀오셨나요? 3 file 2017.05.20 장지민 14844
홍콩여행 필수 먹거리인 타이 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 과연 유명할 만한 맛일까? file 2018.04.25 박예지 22563
홍콩 야경과 LED쇼 한 눈에...‘심포니 오브 라이트’에 가다 file 2023.10.25 최예원 5612
홍역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19.02.14 김선우 14925
홍수 대피 요령 file 2017.07.25 김가빈 16804
홍성 역사 축제 '이응로' file 2021.05.24 노윤서 11019
홈사이클도 메타버스 시대 ‘메타씨클’ 본격 론칭 예정 file 2023.01.04 이지원 7890
혼저옵서예~ 힐링의 섬 '제주', 우리 함께 떠나보자! file 2017.08.30 박정민 20952
혼란의 시대 속 현실을 파고든 영화 '돈 룩 업' 1 file 2022.02.18 이동재 9707
혹시, 어떤 음식을 제일 좋아하시나요? 2018.09.11 차혜린 15289
호캉스로 즐기는 힐링여행 베트남 다낭 4 file 2020.02.28 송용빈 12161
호주-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금일부터 시행 file 2021.11.22 임규리 11275
호주 캔버라에서 만난 제1차 세계대전에 담긴 양귀비 1 file 2019.02.18 권세진 15253
호이 호이 둘리는 초능력 내 친구! 1 2017.05.14 한승훈 16572
호스피스 들어보셨습니까? 9 2016.02.25 최민지 21570
호국보훈의 달, 진해 근대사 거리를 걷다 1 file 2018.06.08 이승원 19210
현충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를 위하여 1 file 2016.06.07 박소윤 17540
현충원의 뜻깊은 호국 문예 백일장과 그림 대회 file 2018.06.04 정유경 17208
현재와 미래로 걸어가는 문, 스마트 디바이스 쇼 KITAS 2017 1 2017.08.25 박정현 15524
현실을 직시하라, 박서련 장편소설 '마르타의 일' 1 file 2020.05.04 김가원 18079
현세의 바벨탑, 부르즈 할리파 1 file 2017.11.20 허재영 163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