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영화관, 공연장 '좌석 띄어 앉기' 해제, 전 좌석 예매 가능

by 홍재원대학생기자 posted Nov 06, 2020 Views 1494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시킨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오는 7일부터 시행되면서, 거리 두기 1단계에서는 모든 영화관과 공연장에서 기존 의무화되었던 '좌석 간 띄어 앉기'가 해제된다.


영.jpg

영화 '도굴'의 11월 7일 예매 화면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기 홍재원 대학생기자]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거리 두기 지침에 따르면, 영화관이나 공연장이 포함된 일반 관리 시설의 경우 1단계는 '좌석 간 띄어 앉기'를 실시하지 않고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단 관리, 그리고 환기 및 소독과 같은 기본 방역 수칙만을 의무화한다. 지역 유행단계인 1.5단계의 경우 일행끼리는 붙어 앉을 수 있지만, 타인과는 한 칸씩 띄워서 앉아야 한다.


한편, 지역 유행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2단계에서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방안처럼 모든 좌석을 한 칸씩 띄운 후 앉아야 하며, 음식 섭취 역시 금지하지만, 물이나 무알코올의 음료는 섭취할 수 있다. 즉, 위험도가 높은 행위는 일절 금하는 것이다.


2.5단계는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공연장의 경우 '좌석 간 띄어 앉기'도 기존에 이루어지던 한 칸씩 띄워 앉는 것이 아니라 두 칸씩 띄워 앉아야 한다. 또한, 오후 9시(21시) 이후에는 운영을 중단해야 하며, 3단계가 되면 장례식장과 같은 필수 시설을 제외한 영화관과 공연장을 포함한 모든 곳에서의 집합이 금지된다.


최근 극장가의 관객이 급감한 데에는 '좌석 간 띄어 앉기'의 영향도 크다는 측면에서 '좌석 간 띄어 앉기'의 해제를 통해 전 좌석 100% 매진도 가능해진 상황이다. 이로 인해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그동안 영화를 IP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그리고 VOD 서비스를 통해서 관람했던 많은 관객들이 다시 극장을 방문해 스크린으로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예전처럼 활발해질 극장가를 목격할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할 수 있음으로 제작비가 억대로 들어가는 영화의 제작사들은 아직은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이며, 공연계 역시 표의 가격이 낮은 편이 아니고, 예매 기간이 길기 때문에 무조건 환영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기 대학생기자 홍재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8462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8222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01950
2020년 온라인 과학축제 1 file 2020.04.17 서영빈 16095
해외파 선수들의 기대되는 활약 file 2019.08.26 배승환 16099
서울시교육청 전자책 서비스 See, 한번 이용해 볼까요? 5 file 2016.02.24 지예슬 16100
“나도 성악가” 부천 소사에서 펼쳐지는 가곡교실 4 file 2017.02.16 김준희 16103
이색 도서관, 의정부 과학도서관을 소개합니다. 6 file 2017.03.01 임성은 16105
독일어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주한독일문화원 '파쉬 페스트' 1 file 2017.06.25 장지윤 16105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에 결국 폐지 2021.03.29 유채연 16106
부산의 기자 꿈나무들, 부산일보에 모이다 file 2016.04.05 이민지 16107
청소년들의 색다른 경험-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준식과 발대식 file 2016.03.21 김민지 16111
전시회 '슈가플래닛', 당신의 가장 달콤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1 file 2019.01.09 오희수 16113
미래의 희망... file 2016.07.17 3기박준수기자 16115
1987년 여름, 그들은 무엇을 위해 거리로 나왔을까? 6 file 2018.01.24 박환희 16115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한마당 1 file 2017.11.06 단승연 16127
창원 시민들의 화합의 장 '제15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 file 2019.04.18 민서윤 16128
인간이 우울해질수록, 가재는 대담해진다 file 2021.06.29 유예원 16128
인간복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할까요? 4 file 2017.09.11 신수현 16131
세계 3대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카림 라시드전 1 file 2017.10.09 석채아 16131
새 학기 가방고민, 한방에 해결하기! 1 file 2017.02.24 이서영 16133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준비물부터 유용한 활용법까지! 4 file 2020.03.17 김윤채 16133
청소년에게 꿈을! 인동고 MBC, 구미 청소년 문화존에 참가하다. file 2017.05.24 김민정 16135
뉴욕과 파리도 제친 서울의 물가, 세계 물가 6위를 차지하다 1 file 2017.04.15 박유빈 16139
무더위도 잊게 만드는 뜨거운 과학 열기 속으로 1 file 2017.08.25 이지호 16139
"22년에도 흥행 이어간다!"... 넷플릭스 2022년 신작 라인업 공개 file 2022.01.24 손동빈 16141
그리워 그리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1 file 2017.02.22 허선주 16142
‘청년들을 위해, 청년으로부터’ 청년 리더 프로그램 출범 file 2020.07.03 송다연 16149
'인생꿀로윈 디저트 페스티벌' 즐기러 송도 가자 1 file 2017.10.17 김민 16152
몽골 아이들의 온기를 느낀 GVT file 2016.07.25 이민재 16154
5월 5일 어린이날 영월에서는? file 2019.05.13 이지수 16154
시인 정지용의 '제32회 옥천 지용제' file 2019.05.27 양유빈 16157
제2회 운암골 융합(STEAM) 과학·소프트웨어 축전 file 2018.06.04 오경찬 16159
생태교란종 "붉은귀거북" 무더기 발견 file 2020.05.11 김은준 16159
학교안 정크푸드, 그린푸드로 4 2017.07.16 김영은 16162
아픔과 다짐이 담긴 DMZ 박물관을 다녀오다. file 2016.10.25 이예린 16167
전무후무한 3관왕, 요네자와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file 2018.07.26 6기박상현기자 16168
날아라 국제고 꿈꾸라 국제고인,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 WELCOME TO GGHS file 2018.11.22 윤수빈 16168
한 여름밤의 꿀 '달밤 소풍' file 2017.08.21 송주영 16170
한국걸스카우트 국제야영 "Act! Connect! Empower!" file 2017.08.23 김주희 16171
[이달의 세계인]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의 주역, 데보라 스미스 2 file 2016.06.06 정가영 16174
주민들간에 소통의 벽을 허물어준 평화동네 작은 음악회 2 file 2017.07.13 최희주 16176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문제에 이어서 이번엔 차량 전소까지.. 2 file 2017.03.22 김홍렬 16177
영주시, 고교생과 함께 관사골 활성화를 위한 새뜰마을 사업 추진해 5 file 2017.02.21 박한나 16178
펴야 할까? 켜야 할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증한 전자책 이용률…종이책 대체 가능할까? file 2021.09.23 정지운 16183
울산 태화강, 예쁨예쁨한 '한복입은 봄 페스티벌' 4 file 2017.05.15 4기임소연기자 16187
여주의 자랑, 제 28회 여주도자기축제 file 2016.05.22 최서영 16188
서대문독립민주축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1 file 2019.08.19 노주영 16191
'동주' 별을 스치는 바람 file 2016.07.25 조혜온 16192
가상현실로 이루어진 내 눈 앞에 펼쳐진 풍경 ··· 어디서나 쉽게 체험 가능해 19 file 2017.01.11 이정수 16192
하와이에서 실제 우주복 입고 체험한 '가상 화성 생활 file 2016.08.24 노태인 161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