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지구온난화가 거짓이라고?

by 17기전승호기자 posted Nov 03, 2020 Views 132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인류 문명의 발달로 지구는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 이에 대해 많은 환경론자는 변화를 요구해왔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환경을 책임감 있게 행동함으로써 지구를 구할 것을 호소했고 인류 문명에 돌이킬 수 없는 전 지구적 환경 문제를 경고했다. 수백만 마리의 동식물이 멸종되었음에도 많은 이들이 이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2010년대에 467종이 멸종되었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언론이 해야 할 일은 독자들을 설득하여 반 친환경적 행동을 근절하는 것이다. 

하지만 언론은 지구온난화 위기에 무관심하다. 오늘날, 수많은 기사는 오락이나 정치를 다룬다. 날이 갈수록 많은 동물이 생태계의 교대로 고통을 받고 있기에 환경 저널리즘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환경 저널리즘은 엘리슨 앤더슨이 주장한 개념으로, 환경 문제가 언론, 문화 등 여러모로 접근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2018년 한 달 사이에 출간된 뉴스 기사의 절반이 유명 인사들과 정치적 위기에 관한 것이었다. 지구 온난화에 대해 무지한 모든 사람에게 경고하기 위해서는 대중 매체가 힘을 쓰이고 온난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환경론자인 그레타 툰버그는 사람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이 없음으로 정치인들이 환경문제를 강박적으로 다루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도 문제는 마찬가지다. 2017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때 미래통합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자는 환경을 위한 자신의 목표에 대해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가 환경 관련 정책 입안을 무시했음에도 불구하고, 30% 이상의 유권자가 해당 후보자에게 투표했다. 2016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또한 대표적인 환경오염 불신론자이다. 

낙엽.jpg
매년 가을 평균 기온이 낮아져 낙엽이 일찍 진 모습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전승호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기후변화는 가짜 과학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동차 회사의 엄격한 환경 정책을 수정하고 파리 기후 협정에서 탈퇴했다. 도널드 트럼프를 포함해 현재의 환경 위기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모든 환경 관련 회의들이 사람들이 만들어낸 사기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지구 온난화를 지지하는 많은 사실과 증거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해수면 상승, 대량 멸종, 기후 변화 등이 인류 문명 전반에 걸쳐 우리가 경험할 수 없었던 주요 이슈이다. 이 현상들은 왜 지구온난화가 현존하는지 말해준다. 

트럼프와 같은 기후변화 불신론자들의 주장 덕에 환경 운동을 방해하고 있다. 한 미국의 환경 운동가는 사람들이 환경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인류문명의 종말은 더 가까워지고 주장했다. 하지만 美 국립과학학술원에 따르면 과학자 중 97%가 지구 온난화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중매체는 한 사람의 편향된 의견이 아닌,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논거로 뒷받침된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7기 전승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0862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0610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27422
스마트디바이스 쇼 KITAS 2017 1 file 2017.08.22 강다연 13239
김해시 자원봉사 나눔축제&카부츠가 개최되다. 2017.11.16 박수지 13239
‘한국 문학의 영원한 거장’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 산문집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file 2021.02.26 김민주 13240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성장을 말하다 2021.08.17 최윤희 13243
'코로나 시대' 설 명절 선물로 나마네카드 각광..."가족사진 담아 선물했어요" file 2021.02.10 디지털이슈팀 13244
코로나19 시대의 슬기로운 독서 생활, 전자 도서관 1 file 2020.03.30 박민아 13249
학생을 시민으로, 학교를 시민사회로! file 2017.03.03 김미현 13253
한국인들의 도전 정신을 깨운 달고나 커피 2020.03.27 14기이아현기자 13254
유튜브 알고리즘이 불러온, 'K-POP 역주행' 변화 file 2021.04.06 김명진 13255
지구온난화가 거짓이라고? 1 2020.11.03 전승호 13257
다시 회색빛으로 물드는 하늘 2 file 2020.11.11 이진서 13259
헌혈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자 2 file 2017.05.20 손유정 13261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그날까지, 제 14회 서울환경영화제, 막을 내리다 1 file 2017.05.24 주소현 13261
2020년 10월 K-POP 붐이 찾아온다! file 2020.10.14 홍지원 13266
무너지는 자영업자 2 file 2017.03.28 남우빈 13271
뜨거운 열기 속으로, 2017 FEVER FESTIVAL file 2017.11.06 오소현 13272
탄산음료, 그것의 진실은? file 2020.11.06 김해승 13272
심해지는 코로나 속에 진행되는 게임대회가 있다? file 2020.09.07 신준영 13273
우주를 체험하다, 대전시민천문대 2017.09.19 정민경 13277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IT 기업의 재택근무 file 2020.11.26 류현우 13277
“4인 4색 기후위기 SF 소설” 푸른숲주니어, '일인용캡슐' 신간 출간 file 2021.07.15 디지털이슈팀 13277
VR로 자산관리하고 목소리만으로 은행 거래하기 file 2017.08.03 박나린 13278
뜨거운 올림픽의 열기. 식어가는 민족의 열기 4 file 2016.08.21 한종현 13280
포항테크노파크, 어려운 지역사회에 도움 한스푼 file 2020.08.31 최은영 13280
함평군 청소년 문화의 집 힐링캠프 '충전' 통해 청소년들을 충전 시키다. file 2017.03.22 정상아 13281
중저가형의 반란 1 file 2020.05.02 오경언 13282
낯선 도전을 향한 첫걸음 '해외 취업 유학박람회' file 2017.08.25 김주섭 13283
환경과 동물,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의 첫걸음 '비건 페스타' file 2020.09.01 김시윤 13288
한국뇌연구원 대강당에서 2017 세계뇌주간 행사 개최 1 file 2017.03.19 박은서 13289
일주일의 하이라이트, 주말보호! 1 file 2017.08.25 유소연 13290
대통령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대통령기록관 2020.01.28 이다원 13290
대구국제마라톤, 비대면으로 달려보자! 1 file 2021.04.15 김민석 13292
생명보험재단, 호킹졸업식 지원…희귀질환 학생들 위한 행사 '눈길' file 2019.02.26 디지털이슈팀 13293
광주시 이웃사랑 걷기캠페인 성황리에 마쳐 file 2017.06.23 전은지 13294
잊고 있었던, 하지만 계속 되는 것 _ 4.16세월호 참사 3 file 2016.08.17 김미래 13298
블락비와 함께한 "BEEUTIFUL" 했던 3시간 4 file 2017.02.20 박하연 13299
2021년 새해를 여는 국내와 해외 기업들의 협업 컬렉션! file 2021.01.27 권유경 13301
충남 '온라인 민주주의가 시작되다' file 2021.05.24 박희찬 13301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바꾼 영화관의 풍경, 앞으로는? 4 file 2020.08.14 이준표 13304
양산 시민들의 화합의 장, 2017 양산 웅상회야제! file 2017.05.22 유승빈 13309
가짜가 더 비싼 신발 세상 file 2021.08.04 류태영 13314
우리, 골목에서 만나요 1 file 2017.11.01 이가빈 13318
'날아오르다' 대구 위안부 기림일 행사 file 2017.09.12 윤성식 13319
청년 수당, 본격 시행되다 file 2017.05.24 송다원 13320
하늘을 날고 싶어도 못나는 꿈의 비행기가 있다? 3 file 2020.09.16 이혁재 13321
동물, 사람의 가족이 되다 file 2017.05.24 김혜원 13323
지구를 지키기 위한 날, 4월 22일 지구의 날 2 file 2017.04.23 최한수 13325
“이번 설은 집에서 영상통화 무료로 즐기세요!” 1 file 2021.02.15 김태림 133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