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블라디보스토크 제1회 한국의 날

by 16기오예린기자 posted Oct 28, 2020 Views 1214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0월 1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앙광장(혁명광장)에서 ‘제1회 한국의 날’이 개최되었다.

본 축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한국총영사관 주최로 이루어졌다.


b7weFlcz84Uk6SMoRNHJzwlvdTp9fmgE18eJP2aR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오예린기자]


주블라디보스토크 한국 총영사관은 이 축제를 연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 번째로는 한러수교 30주년 및 개천절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하였다고 한다. 한국과 러시아는 1990년도 9월 30일에 수교하였다.


두 번째로는 블라디보스토크가 한국 관광객이 30만 명이 돌파할 정도로 한국이 큰 관심을 두고 있는 주요 지역 및 가까운 이웃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한국의 날이 개최된 적이 없어서였다고 한다.


세 번째로는,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주민들이 중국 및 일본 문화에는 익숙하되 아직 한국 문화에 대해서는 생소하기 때문이다.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문화를 선전 및 홍보해 양국 국민이 서로를 잘 이해하고 그로 인해서 앞으로 같이 번영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픈 바람에 개최하였다고 한다.


LlGeBLB23DHkI7PAGUg34nWZsedLCRFlAunQovKZ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오예린기자]


‘제1회 한국의 날’은 연해주 최대 공연 방송사 OTB 및 주러시아공관 유튜브 채널에서 4시간 동안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졌다.

1부에서는 양국 국가 제창에 이어 오성환 총영사의 환영사 및 연해주 주지사 올레그 코제먀코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아울러 사물놀이 공연단 ‘해동’의 공연 및 한국의 상품 등에 관한 행사 부스를 안내하는 시간이 있었다.


2부에서는 민속 무용단 ‘아리랑’과 ‘해동’의 공연으로 시작해 극동 전역에서 뽑힌 15개의 케이팝 커버 댄스팀들의 치열한 본선 대회가 있었다. 이들은 BTS, 블랙핑크, 세븐틴, 트와이스 등 한국의 인기 그룹들의 노래를 커버했다. 1등은 SuperM ‘jopping’의 노래를 커버한 하이점프 팀이다.

이 밖에 한국 음식 클래스, 한국 화장 클래스와 태권도 공연이 있었다.


본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무 관객으로 이루어졌으나, 광장을 드나드는 시민들이 행사를 관람 또는 구경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케이팝 공연 시간 때에는 많은 사람이 와 구경하였고 자신이 좋아하는 팀들을 응원했다.


‘제1회 한국의 날’은 저녁 7시 30분 경에 마무리를 지었다. 행사 종로 이후 중앙광장(혁명광장) 맞은편 사거리 건물을 배경으로 레이저 쇼가 이어졌고 이후에 불꽃놀이를 함으로써 축제가 모두 종료되었다.


y0gF7NLoRQ8vMzFMCFzJ2HanObYc2aVNn2eTqvnt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오예린기자]


불꽃놀이를 끝으로 광장의 많은 시민들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행사 이후에는 연해주 다양한 티브이 방송 또는 신문 매체에서 ‘제1회 한국의 날’에 대하여 보도하였고, 10월 18일에 OTB에서 1시간 동안 특집 방송을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6기 오예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9315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9080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10360
부산의 기자 꿈나무들, 부산일보에 모이다 file 2016.04.05 이민지 16214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2018.04.19 마준서 22465
부처님 오신날 우리들의 시민의식 1 file 2016.05.23 신동현 14209
부천FC, K리그2 선두 유지하며 5경기 연속 무패 도전 1 file 2022.04.18 지주희 8983
부천문화재단, 도시사파리 예술시장 열었다 file 2023.06.22 박도현 5896
부천문화재단, 현대백화점서 도시사파리 예술시장 열어 2024.01.06 박도현 5343
부천시 석왕사 연등축제 성료 file 2016.05.28 백재원 17011
부천시 청소년산울림수련관으로 오세요!!! 4 file 2017.03.24 김동주 15009
부천시,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에게 보내는 곰인형 봉사' 개최 file 2023.06.15 오다연 6126
부천시민 여러분, 나무 심으러 오세요! file 2016.03.21 백재원 14200
부평 토굴, 일제강점기의 '노동착취'. 그런 일이 있었어? file 2017.09.04 김수미 18429
부평 핫플레이스 '평리단길' 3 file 2019.05.14 하늘 20371
부평구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프트, 위안부 캠페인 실시 file 2017.05.25 박소윤 13591
부활하는 한국 축구.. 벤투호에 거는 기대 1 file 2018.10.01 이준영 15396
북촌 한옥마을 늘어나는 관광객, 줄어드는 주민 5 file 2017.05.20 이지현 15334
북한 결식 아동을 돕는 '2017 지구촌교회 해피란 모금 행사' file 2017.05.14 박소윤 13596
분데스리가의 '50+1' 정책, 과연 디딤돌인가? 장애물인가? file 2020.08.24 남상준 17881
불법적인 드론을 저지하는 방법 ‘드론건’ 1 file 2017.03.22 이현승 16143
불빛 무대, 포항 밤바다 3 file 2018.08.03 윤의빈 14433
불운의 숫자 4, 4월은 불운의 달? file 2017.04.17 김수인 15758
불타는 주말,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서울의 밤을 즐기다 file 2016.09.25 이소민 16550
붉은 악마들, 부산에서 15년 만에 일어서다! 1 file 2019.06.11 김나연 17029
브랜드에 따른 청소년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분석에 대한 연구 file 2016.06.25 권주홍 26954
블라디보스토크 제1회 한국의 날 2020.10.28 오예린 12140
블락비, 팬들과의 특별한 장소가 되어버린 화정체육관서 4기 팬미팅 'BEEUTIFUL' 개최 7 file 2017.02.14 정상아 16646
블락비와 함께한 "BEEUTIFUL" 했던 3시간 4 file 2017.02.20 박하연 13196
블랙핑크 X 셀레나 고메즈 'Ice Cream' file 2020.09.03 이다원 14308
블랙핑크, 셀레나 고메즈와 어깨 나란히… 이제 무대는 전 세계 2 file 2020.09.03 이재윤 11720
블루밍, 보기흉한 벽을 재탄생시키다 2017.05.25 이서진 13331
블루투스 이어폰, 너의 생각은? 16 file 2017.08.18 김나연 15022
블루투스는 왜 한 개만 연결이 가능할까? file 2021.05.27 장은솔 44562
비대면으로 만나는 세계 10대 미술관 file 2021.07.01 한윤지 10086
비대면으로도 봉사를 할 수 있다고? PEOPLE to PEOPLE "PTPI" file 2021.05.26 박수빈 10148
비대면의 한계를 넘다, 한국-인도네시아 교류 여행 file 2021.09.30 박예슬 10585
비상벨 울려도 모두 수업만......안전불감증 심각 2 file 2017.04.25 정무의 16951
비소미봉사단 통합발대식, 봉사의 실천 속으로 2 file 2017.04.09 김태헌 14588
비트코인, 편리함 뒤에 가려진 진실 1 file 2017.02.28 이수빈 15147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루이비통' 전시회 2 file 2017.08.22 최고은 12931
빅 벤, 4년을 기다려야 할 종소리 file 2017.09.26 정현서 13263
빅 벤, 마지막 종을 울리다 2017.09.05 김정환 14226
빅데이터, 우리 삶과의 연관성 file 2017.04.25 고민경 13605
빅맥지수로 세계경제를 보다? file 2017.03.25 김나영 14960
빅뱅 지드래곤, 인기 여전하네...'스타들과 함께 포즈' file 2023.04.19 박태양 8358
빅뱅 태양 팬클럽, 불우 이웃을 위한 쌀 화환 4톤 기부 1 file 2017.08.31 조수진 18032
빅뱅콘서트가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17 file 2017.01.26 형지민 16389
빅브라더는 소설 속에서만 살지 않는다 file 2021.02.26 문서현 13041
빅이슈,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 4 file 2017.02.28 곽지현 16803
빈자리에 소중한 것들을 채워 담다 1인 출판사 '틈새의 시간' 1 file 2021.10.20 김유진 111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