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by 16기김남주기자 posted Oct 05, 2020 Views 814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큰 재난이라 불린다. 경제도, 생산도 모두 위기에 빠졌지만, 우리나라의 농산물이 작은 기적으로 수출의 문을 일깨운 사례가 있다.


 첫 번째로는 여러 음식에 빼놓을 수 없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대체 불가 채소인 파프리카다. 파프리카는 중국 측과 합동으로 검역하여 물량(820kg)을 중국으로 수출한다. 농식품부는 파프리카의 수출 문제를 13년에 걸쳐 협의해 왔다. 2007년부터 중국과 협의를 시작했으며, 2019년에 여러 조건과 등록의 절차를 밟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으로 합의했다. 파프리카를 계기로 다른 국가에 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기대해도 좋은 방면일 것이다.


160139658258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남주기자]


 두 번째로는 SNS, 일상 속에서 적당한 달달함으로 많은 호감도를 얻고 있는 과일인 샤인머스켓이다. 샤인머스켓이란 과일이 생소할 수도 있으나, 샤인머스켓은 일본이 주원산지로 2006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알려졌고, 2012년부터는 별도의 가격을 추가 지급할 필요 없이 재배할 수 있었다. 샤인머스켓은 거창에서 1t(3300만 원)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로 수출했다. 또 다른 지역 거창에서는 베트남에서 작년에 이와 같이 5t을 수출했고 올해는 60t 이상 출하량이 늘어 수출실적이 증가할 예정이라고 추측했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서도 당국의 농산물 수출의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다른 농산물들의 수출 영향으로 줄 수 있는 큰 기대를 해보는 것도 감히 불가능할 일들은 아닌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다양한 농산물들의 수출을 기대하며 큰 효과를 거두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6기 김남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783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546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8708
사재기, 보이지 않는 검은 손 2 file 2016.09.25 강하윤 15828
더 이상 남일이 아닌 지진피해, 우리의 안전은? 2 file 2016.09.25 김혜빈 15270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로 본 대한민국의 정치 file 2016.09.25 구성모 16751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4864
청소년들의 순수한 팬심을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장사술, 이대로? 2 file 2016.09.25 이세빈 16107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4586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다? file 2016.09.24 최시헌 16625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쟁 file 2016.09.24 이민구 16273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 file 2016.09.23 이은아 16463
이 ‘데자뷰’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5 file 2016.09.16 조민성 14582
스크린 독과점의 논란, 재시작? 3 file 2016.09.14 손지환 16663
잊혀져가는 옥시, 그들의 제품을 다시 찾아보다 5 file 2016.09.11 김수빈 15202
기상이변, 넌 어디서왔니! 4 file 2016.09.01 김나림 14824
아이에겐 엄격하고 애완견에겐 관대하다 1 file 2016.08.31 김관영 15416
[이 달의 세계인] 알레포의 기적, 옴란 다크니시 file 2016.08.27 정가영 15511
자나깨나 누진세걱정 ... 집에 에어컨은 있는데,,, 2 file 2016.08.25 이예린 15197
숨겨주세요, 여성용 자판기 2 file 2016.08.25 김선아 20297
사드 배치에 성난 성주, 김천 주민들… “사드가 안전하다면 청와대 앞마당에 놓으세요” 1 file 2016.08.25 유진 15231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2408
아이스크림 정찰제에 대한 견해 차이 2 file 2016.08.25 이은아 16032
믿을 수 없는 더위에 지쳐가는 국민들 1 file 2016.08.25 이나은 13409
아이스크림 정찰제, 확신할 수 없는 효과 1 file 2016.08.25 박하연 14529
정당방위 적용 범위 개선되어야 file 2016.08.25 조해원 18196
중앙선관위, 선거연령 18세로.. 2 file 2016.08.24 안성미 16352
프로스포츠에 뿌리박힌 승부조작 3 file 2016.08.24 박민서 17827
내전의 시련 속에서 한줄기 희망 시라아 민간구조대 ‘한얀 헬멧’ file 2016.08.24 노태인 14463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20049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18163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는 난민문제, 난민들의 휴식처는 어디에...? 1 file 2016.08.17 박가영 14941
광복절 특사, 국민 대통합? 이젠 국민 취급도 안하나? 4 file 2016.08.15 오성용 14688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6497
아동학대의 현주소 2 file 2016.07.30 임지민 15468
TV, 혈전으로의 죽음 위험증가 file 2016.07.28 양유나 14924
리우올림픽 D-10, 불안한 치안부터 러시아 도핑 논란까지 4 file 2016.07.27 이소민 14465
만화를 현실로, 포켓몬 GO 3 file 2016.07.25 유한나 14278
EU의 중심, 영국마저 저버린 의무적인 배려...과연 누가 따를 것인가? 1 file 2016.07.25 김예지 15528
'부산행', 왜 변칙행? 1 file 2016.07.25 강하윤 17045
동물보호법, 유명무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 file 2016.07.25 김혜빈 13943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file 2016.07.24 박소윤 17855
아파트 금연구역 지정, 좀 더 쾌적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요 2 file 2016.07.24 박하은 14535
사드 반대했더니 불순세력, 사드배치 반대했더니 지역이기주의 file 2016.07.24 조민성 15116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2026
“학교 가기 무서워요” 위험천만한 세종시 보람초의 등굣길 2 file 2016.07.24 정현호 17003
학생들의 선택할 권리 file 2016.07.24 이민정 15680
일그러져 가는 성의식 file 2016.07.23 유지혜 18747
학생들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2 file 2016.07.23 김다현 16335
속초에 불어온 ‘포켓몬고’ 열풍 3 file 2016.07.23 김민지 16181
열풍의 포켓몬GO, 문제는 없는 것인가? file 2016.07.23 박민서 151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