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코로나19,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재앙

by 16기최은영기자 posted Sep 28, 2020 Views 737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고양이.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최은영기자]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 세계에 창궐하는 가운데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사람에게만 옮기는 것이 아닌 동물에게도 옮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약한 양성 반응을 보이던 애완견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동물에게도 감염된다는 점이 확인된 바 있었다. 결국 이 애완견을 시작으로 벨기에, 영국,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동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여러 차례 보고되었다.

 

사람들은 동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리기 시작하자 '혹시나 코로나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옮기는 것은 아닐까?'라는 의심을 뿌리내렸다. 그러나 지난 4 8일(현지 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이 논란을 일단락시켰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술책임자 마리아 반 케르크호프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사람에게서 동물로 전염 가능하지만, 반대로 동물이 사람을 감염시키진 않는다고 밝힌 것이다.

 

하지만 지난 5(2020.05.25) 네덜란드에서 동물-사람 간의 감염 여부가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밍크 사육장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 가운데 최소 한 명은 밍크로부터 직접 감염됐을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에는 밍크 사육장이 약 155여 개 존재하고 그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밍크는 4개의 사육장에서 확인됐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람이 밍크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사례를 조사하는 네덜란드 연구진과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다. 동물로부터 사람이 전염된 첫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어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히고, 살아있는 동물이나 동물 시장을 방문하는 사람은 손 씻기와 얼굴 만지는 것을 피하는 등 위생 대책을 실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개 공원과 붐비는 공공장소를 피하고, 거리 두기 규정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애완동물에게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기 최은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886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859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1499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7326
누군가의 대변이 치료제가 될 수 있다? 2020.06.18 박혜린 7325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1 file 2020.11.23 명수지 7318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7312
뉴질랜드 속 코로나19 2020.04.28 박혜린 7304
끊이지 않는 아동 성범죄, 사회는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 2020.05.04 한채연 7303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 file 2021.04.28 박수현 7296
미국과 FTA 체결 원하는 대만..미·중 신냉전 체제의 새로운 요소로 급부상 file 2020.08.20 조승우 7290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7288
코로나19가 불러온 고통 1 file 2020.03.16 최서윤 7287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7284
미성년자, 성범죄의 가해자가 되는 시대 2 file 2020.05.26 오주형 7277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7270
최대 90% 효과? 코로나 백신 화이자 1 file 2020.11.26 김태완 725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 file 2020.11.18 이유진 7249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7246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7244
365일 우리와 함께 하는 화학물질 file 2020.05.06 이유정 7242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7240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2020.11.23 오예린 7240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7239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7228
초대형 선박 좌초로 마비된 수에즈 운하 file 2021.03.29 박수영 7224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7223
집주인의 거주권 VS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file 2021.03.30 조혜민 7222
코로나19! 어디가 가장 위험할까? 충격적인 결과! file 2020.04.29 민아영 7219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7201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file 2021.08.27 고대현 7196
한국의 조용한 축제 제21대 총선 file 2020.05.18 이가빈 7187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7181
욕망과 자유 사이 '리얼돌'에 관하여... 2021.01.27 노혁진 7179
성숙한 시민의식 1 file 2020.03.17 전혜은 7178
야심 차게 내놓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과연 효과는? file 2020.11.24 김아연 7177
청와대, "5월 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 file 2020.05.04 박가은 7173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7167
수도권 고3 제외한 유, 초, 중, 고 원격 수업 file 2020.09.01 박정은 7142
멈추지 않는 코로나19,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등교 개학 file 2020.06.01 박소명 7140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7137
새로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발견, 이 팬데믹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0.09.02 방지현 7136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7132
산업 현장은 아직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 file 2021.07.09 우상영 7121
8월에 주의해야 할 재난·안전사고 1 file 2020.08.10 김현수 7118
문재인 대통령, 유명희 지지 총력전 1 file 2020.10.28 명수지 7116
한국도서관협회 입장문, '2023년 신규 사서교사 정원 동결, 즉각 철회하라' file 2022.08.05 이지원 7115
6.25 D-DAY, 국민들 우려대로 전쟁 일어날까? file 2020.06.29 임지안 7102
70% 더 빨라진 전파력,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발견 file 2020.12.22 박수영 7100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7098
‘코로나19 시대에서 일상회복으로의 전환기에 청소년들이 겪는 생활실태’ 주제로 서울특별시 청소년정책포럼 개최 file 2022.06.20 이지원 70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