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저도 학교 가고 싶어요”… 끝이 보이지 않는 원격 수업의 연장선

by 16기이지민기자 posted Sep 07, 2020 Views 115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달 23일부터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교육부는 25 수도권의 모든 학교는 9 11일까지 등교를 중지하되,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만 예외로 등교한다라는 내용을 발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광화문 집회로 인해 대규모 인원이 광화문에 동시다발적으로 몰리며 대한민국이 모범 방역국으로 언급되었던 사실이 무색하게 코로나도 다시금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2월 초부터 시작되었던 신천지 사태와 비슷한 상황이 약 5개월 만에 다시 발생한 것이다.


 이에 직접 등교와 오프라인 수업을 기대했던 학생들의 서운한 말도 여기저기서 끊기지 않고 있다. 수도권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온라인 수업 진행 시 모르는 것이 생기면 등교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질문해야 한다는 점 자기 주도 학습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을 원격 수업의 부정적 측면으로써 언급하며 등교 수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무분별한 코로나 확산 탓에 당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학교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지난 24, 미국의 플로리다주의 판사 또한 해당 주의 모든 공립학교가 학급 내 오프라인 교육 실시를 8 31일까지 제지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멕시코 정부 역시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 속에서 학생들이 교실에 모여 공부하는 것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올해 오프라인 수업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전국 학생들이 모두 원격으로 학습하도록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image0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이지민기자]


 현재 세계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초비상 사태이다. 이로 인해 학생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교육권은 질병으로 인한 재앙에 의해 침해됨에 따라 오직 본인의 편리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미참여 또는 마스크 미착용과 같은 행동을 보이는 것이 시국에 매우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안일한 행동이라는 사실에 대한 자각의 필요성은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6기 이지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5기정미강기자 2020.09.11 22:14
    학교에서 공부한다라는게 머리에 각인되어있다가 이러한 상황으로 갑작스럽게 집에서 공부하려니 정말 힘드네요. 다시 오프라인 수업이 되길 기다려봅니다ㅜㅜ.
  • ?
    16기염채윤기자 2020.10.03 23:37
    온라인으로만 수업하고 시험까지 봐야하는 상황이라니...믿겨지지 않네요ㅠㅠ 어서 빨리 바이러스가 없어지길 함께 기도해봐요 :D
  • ?
    16기문청현기자 2020.10.05 21:13
    갑작스런 변수로 학업 계획 및 성적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521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219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5436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9093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9098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9098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9108
청와대 해명에도 불구하고 점점 가중되는 '차이나 게이트' 의혹 file 2020.03.24 임재완 9112
텔레그램 신상 공개 언제쯤 file 2020.04.29 김소연 9113
미국 MS의 틱톡 인수, 트럼프는 왜? file 2020.08.05 김서현 9118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4 file 2020.01.16 김수진 9120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9123
음원차트 순위 꼭 있어야 하나? 1 file 2020.01.02 전혜은 9126
논란의 기안84... 이번에도 여성 혐오 논란 2 file 2020.08.19 김민결 9130
계속 더워지는 지구... 최근 5년이 가장 더웠다 file 2019.12.31 유승연 9142
슬로벌라이제이션; 새로운 세계화의 흐름 file 2020.05.25 조민경 9147
고용없는 경제가 될 것인가 1 file 2018.12.17 박정언 9149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9156
카멀라 해리스, 美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 2 file 2020.11.09 임이레 9166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9173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9174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9174
코로나19가 IT 업계에 미친 영향 1 2020.04.13 이혁재 9178
트럼프 "기생충 수상, 한국이 왜?" 1 file 2020.03.30 남정훈 9185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9187
반복되는 바이러스 2 file 2020.02.13 전혜은 9191
이종 간 이식 성공, '이종장기이식' 괜찮을까 2020.05.12 윤소영 9203
딜레마에 빠진 청와대 국민청원,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2.27 남홍석 9219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file 2018.09.03 정다원 9220
스팸 메일, 알고보니 환경 파괴 주범 file 2020.05.25 오경언 9221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9221
짧아서 행복했던 숏.확.행 틱톡의 이면 file 2020.08.24 정유리 9225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9229
검찰 개혁,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 것인가? 2017.05.19 한훤 9234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태도 file 2017.09.26 박형근 9234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마스크 때문에 싸우는 나라가 있다? 1 2020.09.29 진예강 9236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9237
남북 24시간 소통,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1 file 2018.09.18 정한솔 9239
OCN의 긴급 편성 변경,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 1 file 2019.09.25 정은재 9245
문재인 대통령이 지켜야 할 경제 공약들 file 2017.05.21 박민우 9252
물티슈 한 장에 지구가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다 file 2020.08.24 이예빈 9260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 2020.05.25 이수미 9261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소비율 감소. 실업자 증가 1 file 2020.03.23 정다현 9265
위기에 부딪힌 에너지 전환 정책,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file 2018.07.26 박문정 9268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씨, 구속 2개월 연장...7월 범죄인 인도심사 추가 심문 file 2020.06.25 김수연 9276
아파트 값과 전세값 앞으로는? 1 file 2020.11.05 박범수 9284
성공적인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개최를 기원하며 file 2018.10.15 양나겸 9288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9297
김복동 할머니 별세, 위안부 문제의 현주소는? file 2019.02.26 박은서 9300
수요 집회,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다 1 file 2017.05.07 김현재 9303
전 세계적으로 겪는 문제, '코로나19와 겹친 금값 폭등' 1 file 2020.05.21 허예진 93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