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by 16기나은지기자 posted Sep 03, 2020 Views 769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래통합당이 8월 31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꾸기로 최종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수민 홍보본부장은 당명 개정 브리핑에서 미래통합당은 새로운 당명 최종 후보안으로 '국민의힘'을 선정하였고, 이를 오는 9월 2일 전국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8월 13일 목요일부터 22일 금요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당명 공모를 진행하였는데, 당명 제안 16,941건 중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공모에서 가장 많이 제안되었던 국민을 중심으로 탄생한 당명이다. '국민의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힘, 국민을 위해 행사하는 힘,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힘 총 세 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회의 직후 인터뷰에서 "국민이라는 단어 자체가 우리나라 헌법정신에도 거의 합당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요."라고 답하며 새로운 당명이 헌법정신에 부합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캡처.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나은지기자]


이번 당명 개정은 미래통합당으로 바뀐 지 약 7개월 만이다. 거대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유독 잦은 당명 개정으로 대중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하였다. 1990년 2월~1995년 12월 민주자유당, 1995년 12월~1997년 11월 신한국당, 1997년 11월~2012년 2월 한나라당, 2012년 2월~2017년 2월 새누리당, 2017년 2월~2020년 2월 자유한국당, 2020년 2월~8월 미래통합당, 그리고 2020년 현재 국민의힘으로 바뀐 것이다. 

 

보통 당명을 변경하는 것은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시행된다. 하지만 여론의 반응은 갈리고 있다. 몇몇 네티즌들은 단기간에 여러 번 바뀌는 당명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내놨고, 몇몇 네티즌들은 이름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고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6기 나은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641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598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9016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640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7642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7642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 file 2020.08.31 전순영 7647
푸른나무재단, '마음 톡톡 페스티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file 2022.06.02 이지원 7652
코로나19: 인간에게는 장애물, 환경에는 백신 file 2020.05.06 이유정 7660
'전태일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그리고 전태일 3법 1 2020.11.19 이정찬 7664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7667
조작된 공포. 외국인 이주노동자 1 2020.11.16 노혁진 7670
전 세계가 감탄한 대응책 중 하나,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24 박아연 7678
초유의 '4월 개학' 확정 2 file 2020.03.19 류경주 7680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7698
마스크 사재기를 잠재운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02 남유진 7719
737 MAX 다시 운행해도 괜찮을까? file 2020.04.24 이혁재 7728
'전 국민 고용보험시대'의 시작 file 2020.05.26 박병성 7736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7752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7762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사과문 유튜브 ‘뒷광고’ 점점 밝혀진다 1 file 2020.08.20 오경언 7763
고3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선거 file 2020.05.04 손혜빈 7778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file 2020.09.03 정예린 7780
코로나로 인한 여행 file 2020.06.08 양소은 7783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7783
청소년을 향한 담배 광고, 괜찮은 걸까? file 2020.06.01 김가희 7790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779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불러온 'Sinophobia', '아시안 포비아'로 확산중 file 2020.03.02 김수진 7791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7800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7802
늘어난 14만여 명의 유권자들, 총선거에 어떤 영향 미칠까 file 2020.03.13 이리수 7804
정부,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한 견해를 밝히다 file 2020.03.02 전아린 7812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7819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노력' file 2020.05.26 박아연 7827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7829
대낮에 주황빛 하늘? 미 서부를 강타한 최악의 산불 file 2020.09.28 김시온 7833
테트라팩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0.08.20 김광영 7840
매미나방,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 1 file 2020.08.24 송윤슬 7840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7841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7843
무너져버린 일국양제, 홍콩의 미래는? 2021.03.29 김광현 7846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7852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초중고 개학 연기 file 2020.02.26 김다인 7865
우리의 적은 코로나19인가, 서로에 대한 혐오와 차별인가 file 2020.05.25 장은서 7866
코로나19, 2차 대유행 시작 2020.08.28 김민지 7867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868
'강제징용' 일본의 뻔뻔한 태도 2020.06.10 조은우 7871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7877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유튜버 file 2020.12.29 윤지영 7879
인류를 돕는 인공지능, 코로나19에도 힘을 보탰다 file 2020.03.27 이소현 7885
영국의 조기 총선 file 2019.12.23 홍래원 78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