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온라인 수업의 부작용, 'VDT 증후근'

by 15기오윤성기자 posted Aug 31, 2020 Views 73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또다시 온라인으로 개학한 각국의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책상에 앉아 컴퓨터와 핸드폰으로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규칙적인 운동이나 외부 활동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매일같이 책상에 앉아서 수업을 듣다 보니 목과 허리가 매우 아프다거나어깨나 목이 뻣뻣한 느낌을 호소하는 학생이 늘어났다.

 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오윤성기자]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각국 정부가 선택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이른바디지털 질병이라는 신종 질환들이 생겨나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주로 사무실에서 컴퓨터 사용을 많이 하는 직장인들에게 나타나는 VDT 증후군이 이제 학생들에게 나타나고 있다VDT 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은 컴퓨터 모니터와 스마트폰 같은 영상 기기를 장시간 사용해 생기는 눈의 피로어깨목 통증기타 근골격계 증상 등을 통칭하는 것으로 안구건조증거북목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 등이 모두 VDT 증후군의 증상에 포함된다.

 

9-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오윤성기자]


한 통증 클리닉 의사에 따르면 "온라인 강의를 들을 때 모니터 쪽으로 목이 앞으로 쏠리는 현상이 생기면서 일자허리나 일자목거북목이 될 수 있다"며 "특히 경추가 쉽게 변형이 올 수 있어 통증두통소화불량 등 문제점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미국 공중 보건 저널에 발표된 최근 하버드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같은 자세로 영상 기기를 접할 경우 경미한 탈수, 두통과민성신체 기능 저하 혹은 인지 기능 저하와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온라인 수업이 끝나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으로 종일 같은 자세로 굳어졌던 근육과 눈의 긴장을 풀어 주기를 권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5기 오윤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600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559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8603
영국의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선포, 과연 우리나라와는 어떻게 다를까? 3 file 2020.11.05 염보라 14782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18671
영화 '택시운전사' 그리고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 5 file 2017.08.08 박수지 13047
영화 '택시운전사' 전한 우리의 숨겨진 역사; 5.18 민주화운동 5 file 2017.08.29 김연우 13122
영화 ‘택시운전사’그리고 현재의 ‘택시운전사’ file 2017.08.29 김민진 10268
영화관 음식물 반입 제한, 과연 어디까지? 9 file 2017.02.06 서주현 26040
예멘 후티 反軍, 아랍 에미리트 향해 미사일 공격 1 file 2022.01.27 권강준 5671
예방인가? 위협인가? file 2020.10.27 길현희 7949
예상치 못한 북한의 도발, 우왕좌왕하는 트럼프-아베 2017.02.19 장진향 14192
오늘날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미투 운동의 시작점은? 2018.04.16 최시원 10019
오늘날의 신소재 2019.11.01 김이수현 13563
오늘도 외로운 추위를 견디는 유기동물 14 file 2017.02.18 김규리 16884
오랜 침묵을 깬 국제앰네스티, '군형법 제 92조 6조항을 폐지하라' 2019.07.19 신주한 9635
오스만의 파리 도시계획, 여의도에서 재현되나? - 박원순 시장의 여의도 마스터플랜 file 2018.07.25 신유진 12734
오프라인 쇼핑몰의 위기.. 사실 온라인 쇼핑몰 매출 상승 때문이 아니다? file 2019.05.31 김도현 16290
옥시 사건, 돈만 바라보는 세계 5 file 2016.06.26 김예지 15307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8295
온라인 개학 한 달, 등교개학은 언제쯤? 1 file 2020.05.11 홍승우 7594
온라인 수업의 부작용, 'VDT 증후근' 2020.08.31 오윤성 7351
올 겨울을 강타한 AI, 봄에는 이만 안녕! 4 file 2017.02.03 김나림 15750
올랜도의 충격 1 file 2016.06.16 조은아 17741
올림픽인가 실험인가 2 2019.09.30 이지환 9248
올바른 게임 문화 이해를 위한 '2022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온라인 실시 file 2022.09.02 이지원 5770
올바른 역사 교과서? 올(ALL)바르지 않은 역사 교과서!! 2 file 2017.03.31 전은지 10859
올바른 퍼스널 모빌리티 문화 위한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 정식 설립 file 2022.08.22 이지원 4658
올해 다사다난했던 영국 사건들 1 file 2017.06.27 이태호 9717
올해 최강 한파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 들. 10 file 2017.01.19 최예현 16055
올해만 7차례 지나간 것은 무엇인가 1 file 2019.11.15 김선우 9716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사라져가는 아이들 8 file 2016.03.26 신민정 15463
와하! 난민 신청 여성 이주민들의 오아시스 같은 공간 file 2019.09.23 최윤영 11039
완전히 베일 벗은 국정교과서, 과연? 2 file 2017.02.13 권지현 14967
왜 그것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되었는가? 2 2018.01.29 김민소 8870
왜 대한민국은 트럼프 대통령에 반감을 가지게 되었는가 2018.03.01 박세준 9931
왜 우리는 알고 있는데도 실천하지 않는가 2 2018.07.25 임서정 10072
왜 이렇게 덥지? 3 file 2018.07.30 고다은 11254
외감법 개정, 때로는 엄격하게 때로는 자유롭게 file 2017.05.25 홍은서 9493
외고 자사고 폐지, 과연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는? 3 2017.06.27 고은빈 11261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7804
외래종(外來種)의 세계화,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2.26 조원준 10271
요동치는 '불의고리',우리나라는 안전할까? 5 file 2016.04.26 황어진 20784
요즘 뜨고 있는 비트코인...도대체 뭘까? file 2017.12.18 임채민 20060
욕망과 자유 사이 '리얼돌'에 관하여... 2021.01.27 노혁진 7147
용가리 과자먹고...위에 구멍 생겨... 4 2017.08.17 고은경 10342
용인 백현고 소음의 주범 1 file 2016.04.24 김수미 16618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안전해요! 1 file 2017.10.30 김나림 11322
우리 모두 잊지 말아요... 8월 14일 그 날을... 4 file 2017.08.23 김채현 9311
우리 사회 이대로 안전한가? 1 file 2017.09.04 김하늘 9930
우리 사회의 문제, 평균 결혼 연령 상승의 원인은? file 2019.05.07 서민영 187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