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이 시국’의 한국 경제를 극복할 방안, ‘한국판 뉴딜’을 알아보자

by 16기김나영기자 posted Aug 28, 2020 Views 778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청기자.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나영기자]

 

또 한 번의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며 하반기에 기대했던 민간 소비 활성화 등 경제의 유동성 회복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다가오는 27일의 한국의 경제 성장률 수정치 발표에서 한국은행이 한국의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에 대해 기존 0.2% 수준에서 1%대 수준으로 낮춘 수치를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도 지난 811일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발표에서 0.4% 포인트 올린 -0.8%로 발표했지만,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한다면 -2.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한 것을 고려하면 근거 없는 관측은 아니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한국 경제의 흐름 속에서, 정부는 지난 714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로 한국판 뉴딜정책을 확정·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정책의 어원은 1929년 미국이 경제에 대한 자유 방임주의의 부작용으로 경제 대공황을 겪자,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국가의 적극적 시장개입을 한 뉴딜정책에 그 모티브가 있다. 한국판 뉴딜정책은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두 개의 축으로 분야별 투자 및 일자리 창출이 이뤄진다. 또한, 제시하는 정책 실현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여 2025년까지 일자리 190만 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뉴딜은 코로나19가 심화됨에 따라 온라인 교육이나 온라인 쇼핑 등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활동이 유망산업으로 떠오른 것이 배경이 되었다. 디지털 뉴딜정책은 현존하는 국내의 산업이 디지털 혁신을 받아들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인프라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사업 육성’, ‘DNA 생태계 강화’, ‘SOC 디지털화가 주 내용이다.

   

그린 뉴딜은 환경정책의 하나로, 대한민국의 도시 녹색 공간을 늘리고 저탄소 산업을 확충하며 녹색산업 기반을 늘려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이 주 내용이다.

   

한국판 뉴딜정책은 2025년까지 이루어지는 장기적 국가 프로젝트인 만큼, 앞으로 이 정책을 본격적으로 마주하고 몸소 겪게 될 10대와 20대 등 청년 세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청소년을 비롯한 요즘 세대가 국가 경제가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미리 알고, 또 자신이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력을 잘 이해한다면 우리나라는 튼튼한 뿌리를 갖추게 되는 셈이다. 많은 이들이 한국판 뉴딜정책 등 한국이 경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기 김나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456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333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6395
학기중? 방학? 학생들의 말못할 한탄 18 file 2017.02.15 김서영 16043
AI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젠 구제역?! 5 file 2017.02.15 정소예 14048
범도민 총 결의대회 "군산조선소 존치시키라" file 2017.02.15 양원진 15045
계속되는 남성 성추행 논란, 이유는? 4 file 2017.02.15 정주연 15485
2월 14일, 달콤함 뒤에 숨겨진 우리 역사 16 file 2017.02.14 안옥주 16348
학교에서 거부한 교과서 '국정교과서' 11 2017.02.14 추연종 17168
트럼프, 이란 대통령에게 '강력 발언'…"조심하는 게 좋을 것" 1 file 2017.02.14 정승민 15800
완전히 베일 벗은 국정교과서, 과연? 2 file 2017.02.13 권지현 15142
비바람에도 꺼지지않는 촛불, 14차 광주시국 촛불대회 1 file 2017.02.13 정진영 16573
유엔, 미얀마 정부에 '인권 청소'를 즉시 중단할 것을 명해... 2 file 2017.02.13 김채원 17510
강추위 속 촛불 3 file 2017.02.13 한지선 16978
돈 없이도 가능한 해커 : 피해 급증하는 랜섬웨어 1 file 2017.02.13 김지환 17861
'합리적인 금리' 라 홍보하는 이자율 27.9% 2 file 2017.02.13 최민주 16217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의도는? file 2017.02.13 박민선 20896
'촛불 vs 태극기' 정월 대보름의 탄핵찬반집회 1 file 2017.02.13 김태헌 24570
부산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현장에서 화재, 재학생들의 애도 물결 6 file 2017.02.13 김혜진 23641
1268차 수요집회, 소녀상 곁을 지키는 사람들 3 file 2017.02.13 이윤영 15357
'김제동 만민공동회'와 13차 울산시민대회의 횃불행진 2 file 2017.02.12 서상겸 15508
원자력의 두 얼굴? 뭐가 진짜 얼굴인지 알고 있잖아요! 7 file 2017.02.12 박수지 16634
언론의 탈을 쓴 괴물 6 file 2017.02.12 장준근 15525
당사자 없는 위안부 합의, 미안하지만 무효입니다. 4 file 2017.02.12 윤익현 15760
대보름과 함께 떠오른 민중의 목소리 2 file 2017.02.12 오지은 16284
부산 평화의 소녀상 부산교통공사 '불법 부착물 떼라' file 2017.02.12 조희진 15432
타오르는 촛불, 펄럭이는 태극기 그리고 헌법재판소 1 file 2017.02.11 이동우 14735
1020 정치참여, '젊은 정치' 가능할까? 10 file 2017.02.11 최은지 27717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3202
제14차 광화문 촛불집회... 아직 꺼지지 않는 촛불 2 file 2017.02.11 김동근 13725
AI 가니 구제역 온다 2 file 2017.02.10 유근탁 15198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18916
사람이 포켓몬을 잡는 건지 포켓몬이 사람 잡는 건지... 9 file 2017.02.09 이지은 15962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정치 1 file 2017.02.09 정재은 15855
촛불집회 100일...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5 file 2017.02.09 장인범 16759
교육청의 과실? 언론사의 오보? 그 진실이 궁금하다. 2 file 2017.02.09 서경서 22560
‘포켓몬 고’ 따라 삼만리, 각종 부작용 속출 file 2017.02.08 박현규 16340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등 돌리는 사람들 file 2017.02.07 권윤주 17894
2017 대선,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게 될까? 4 file 2017.02.06 김수연 21523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인명 피해까지 발생해 3 file 2017.02.06 이채린 20178
소녀상 농성, 그 400일의 분노 file 2017.02.06 윤은서 20711
꿀보직에서 부끄러운직책으로 '대한민국 외교관' 1 2017.02.06 유석현 17380
영화관 음식물 반입 제한, 과연 어디까지? 9 file 2017.02.06 서주현 26280
선화예고를 불안에 떨게 한 의문의 남자의 '성폭행 예고장'......결국 3일 오후 체포되다. 6 file 2017.02.06 박환희 18881
소비자와 영세업자 울리는 '전안법' file 2017.02.05 김민주 15593
권리는 없고 의무만 가득한 ‘19금’선거권 4 file 2017.02.05 최은희 20184
통제불가 AI... 결국 서울 '상륙' 2 file 2017.02.05 유근탁 16269
광주광역시 비둘기 폐사체 7구 발견 3 file 2017.02.05 김소희 19251
울산 롯데백화점서 2월 첫 촛불집회열려 2 file 2017.02.05 서상겸 19236
추운 겨울, 계속 되는 수요 집회 3 file 2017.02.04 오지은 17986
국정 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2 file 2017.02.04 정주연 169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