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많은 학자들이 함께 밝혀낸 원자의 구조

by 16기김형인기자 posted Aug 26, 2020 Views 1354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사과를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계속해서 쪼갠다면 언젠가는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이것을 과거의 과학자인 데모크리토스나 돌턴은 원자라고 생각했다. 이처럼 과거에는 원자를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물질을 구성하는 작은 입자라고 정의했지만 오늘날에는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원자는 전자, 중성자, 양성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음전기를 띠는 전자는 세 입자 중 가장 작고 가볍다. 톰슨은 기체 방전관 실험을 통해 전자의 흐름을 발견하고 원자에는 전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같은 음전기를 띠고 있는 전자가 한 원자에 모여 있기는 어렵다. 이에 대해 톰슨은 원자가 건포도 푸딩 모양이라고 생각했다. 원자에 전자가 고루 박혀있어서 원자가 전기적으로 중성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로 인해 이전 학자들은 원자를 단위 입자라고 생각했으나 톰슨은 원자가 두 전하의 입자로 나뉜다는 것을 밝혀냈다.


 원자.jpg

(톰슨의 원자모형)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형인기자]


양전기를 띠고 있는 양성자는 대략 전자보다 2,000배 더 무거워서 전자처럼 쉽게 분리할 수 없었다. 하지만 라듐의 발견 이후 큰 에너지를 이용한 실험이 가능하게 되었다. 러더퍼드는 얇은 금박에 라듐에서 방출되는 알파 입자를 충돌시키는 실험을 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알파입자는 금박을 통과했지만 어느 지점에서는 금박을 통과하지 못하고 튕겨져 나갔다. 이를 통해 러더퍼드는 양전기가 전자처럼 퍼져있는 것이 아니라 한곳에 뭉쳐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태양계의 모양을 딴 원자 모형을 제안했다.

 

채드윅은 전기적으로 중성이고 양성자와 질량이 비슷한 중성자의 존재를 발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중성자라는 입자가 전기적 성질이 같은 양성자를 잡아당겨 한곳에 모아둔다는 가설을 제안했다. 그의 제안을 이용하면 같은 양전기를 띠고 있는 양성자가 흩어지지 않고 한곳에 모여 있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많은 과학자들이 원자의 구조를 밝히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 원자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결국 온 세상을 이루는 기초이다.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이 원자를 조금 더 관심을 두고 자세히 알아보아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6기 김형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3982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3711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58416
아시안컵 한국 바레인과 연장전 끝에 힘겹게 승리하다! 1 2019.01.24 박종운 13572
과천 누리마 축제의 현장으로 2017.11.24 고은빈 13572
린드블럼 14승, 반슬라이크 KBO리그 데뷔 '첫 홈런' file 2018.08.16 옥나은 13569
공공의 적, 미세먼지 1 file 2017.05.25 고아연 13568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키즈 바이오 사이언스 페스티벌' 열려 2017.05.20 박은서 13567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영화 <하루>와 함께 file 2017.07.10 김보미 13566
요즘 대세는 4차 산업혁명! file 2017.05.13 한윤성 13566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2017] file 2017.03.02 이서은 13566
연세대, 제 7회 KSCY 성공적인 개최 6 file 2017.02.28 최서진 13566
사라져버린 대한민국 7 file 2017.02.19 김다혜 13564
배우들이 돋보이는 영화 '좋아해줘' 1 file 2018.01.03 정유정 13551
맛있는 것을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칠 거야! 2017.10.24 박승미 13549
바다에도 돼지가 산다? 3 file 2017.08.13 남지우 13547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MBN Y 포럼 2019' 2019.02.12 오승엽 13545
2018 탈북청소년 영어 말하기 대회 file 2018.11.26 진형조 13544
강원도 속초에서 전쟁의 상처인 실향민을 통해 ‘삶’을 배우다 file 2017.07.23 박예은 13543
마음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file 2021.03.10 박서경 13542
[2019 아시안컵] 대한민국, 카타르에 충격패... 무엇이 문제였을까 2 file 2019.02.11 강민재 13541
독립기념관에서 민족의 얼을 찾다 file 2017.05.24 조수민 13541
많은 학자들이 함께 밝혀낸 원자의 구조 file 2020.08.26 김형인 13540
김윤식 시흥시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2 file 2017.02.19 최수빈 13538
새로운 혁신 도전, 아이폰8 vs 혁신보단 안정성, 갤럭시 노트 8 2017.10.11 이지윤 13536
간단한 우리집의 레스토랑, 쿠킹박스 2 file 2020.06.29 송다은 13533
빼빼로 데이는 마케팅 효자? 1 file 2017.11.28 이종은 13532
그들의 작은 움직임 file 2018.03.01 이다솜 13531
질보단 양으로, Give and Take 식 청소년의 생일문화 6 file 2017.02.26 전은서 13531
주민등록번호도 이제는 바꿀 수 있다. file 2017.05.22 노유진 13530
2018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file 2018.11.02 김도경 13528
사람들의 냉랭한 인간관계, 더불어 일어나는 소통문제 3 file 2017.03.09 김나림 13528
부산모터쇼 출시 차종은? 2018.06.14 안디모데 13525
꽃동네를 찾는 발걸음, 치매노인을 위한 선택인가 1 2017.03.31 백정현 13523
달콤함에 묻힌 영웅, 안중근 의사 2 file 2017.03.26 노혜원 13520
다양한 나라의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부산국제관광전'으로, 2018.09.12 이수영 13519
맨손으로 123층 롯데월드타워를 등반한 여성 선수의 도전 결과는..? 1 file 2017.05.22 김다은 13519
“웃음과 함께,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 ? 광명시 ‘나름데이’ 행사 1 file 2016.04.25 양소정 13518
단 두 권으로 과학상식의 질을 높일 수 있다. 5 file 2017.02.26 이주형 13515
줄어드는 산호초, 위협받는 우리 미래 file 2020.10.29 전승호 13513
코로나 걱정없는 '사이버 박물관'으로 초대합니다 2 file 2020.07.01 진효원 13513
말 많은 WBC,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7.02.22 최민주 13513
서울시 어청참 복지분과, 청소년 복지를 말하다 file 2016.05.22 김태윤 13513
편지에 고마움을 담아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file 2021.04.01 정예인 13512
2019 WRO KOREA 1 file 2019.10.23 이현진 13512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제 4회 경상남도 독도사랑 골든벨 퀴즈대회 열려 file 2017.10.30 이영혁 13511
제23회 한일고교생교류캠프 서막이 열리다~! file 2016.07.18 윤동욱 13511
급식 우유를 아이스크림으로? 2 file 2020.04.29 유규빈 13508
가정문화의집,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 13기 운영위원 선출! 2017.03.22 윤예주 13508
5월 영화 전주에서 즐기자! 전주 국제 영화제 3 file 2017.05.09 김수인 13504
자동차가 혼자 움직여?…좋은걸까 나쁜걸까? file 2017.03.25 이효건 135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