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by 15기이지우기자 posted Aug 25, 2020 Views 816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대한의사협회.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이지우기자]


코로나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현재, 8월 21일부터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에 들어갔다. 정부의 '4대 의료 정책'으로 인해 의료진들이 집단 휴진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4대 의료 정책이란 무엇일까? 4대 의료 정책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설립, 첩약급여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를 육성하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의사 수천 명을 갑작스럽게 영입하는 것은 의료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라고 하며 집단 파업에 들어섰다. 이번 파업은 하루 파업이 아닌 전공의와 전임을 중심으로 무기한 파업을 하므로 응급 수술을 제외한 다른 수술과 진료는 일정을 연기했다. 의료진 파업에 의해 정부는 파업 자제를 당부했지만, 4대 의료 정책을 굽히겠다는 말은 없다. 정부는 방역을 체계적으로 하고, 공동으로 병상을 이용하게 하여 의료진들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을 하는 지금, 의료진 파업으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의료진의 수도 줄어들 뿐만 아니라, 환자의 병상을 배정하는 것도 의료진의 역할인데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저번 신천지 때처럼 사망자가 생길 수도 있기에 이번 의료진 파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하루 단위로 몇백 명씩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 치료를 할 수 있는 의료진이 파업하는 것은 국민의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라고 하는 의견들이 많다. 정부와 의사협회 측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파업을 무기한 연장하겠다고 하며, 당초보다 파업의 규모도 커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이지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851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825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1137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8334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작지만 큰 배려 1 file 2020.07.27 이도현 8330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8329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8313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8312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8281
모두가 방관하여 발생한 일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file 2019.09.27 유예원 8272
전두환, 노태우 동상 철거, 그 이유는? file 2020.06.24 이가빈 8271
다시 일어난 미국 흑인 총격 사건, 제2의 조지 플로이드 되나 2020.08.31 추한영 8270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과연 '박사방'이 끝인가? file 2020.04.06 류현승 8269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8252
논란의 정답은 외인사로 끝나지 않는다.; file 2017.06.25 김유진 8242
‘2020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김하늘 학생 등 청소년 5명 수상 file 2020.11.11 디지털이슈팀 8241
'기생충' 축하로 시작해 '코로나바이러스'로 끝난 수석·보좌관 회의 1 file 2020.02.14 김도엽 8232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8229
가짜 뉴스, 당신도 속고 있나요? 1 2020.05.14 김호연 8226
초·중·고교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문제점은? 2 file 2020.04.02 유시온 8206
전세계의 마트와 가게 텅텅...우리나라는? 1 file 2020.05.04 허예지 8186
트럼프 입시부정? 연이은 조카의 폭로 2020.07.13 조은우 8184
교과서 속 부정확한 성(性) 지수 교체 시급 file 2020.06.02 박지훈 8177
연예 기사 댓글 폐지, 지속되어야 할까? 1 file 2020.05.18 서하연 8171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8166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file 2021.03.25 김현진 8159
평등하고 자유로운 나라 미국의 인종차별 file 2020.06.02 임상현 8156
학생들이 지금 ‘공허한 메아리’를 듣고 있다고? file 2020.05.27 최유진 8156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8150
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감독'에 빠졌다 2018.12.26 김민우 8146
만 18세도 유권자! file 2020.03.27 지혜담 8140
수면 위로 떠 오른 'n번방' 사건의 진실 file 2020.04.23 김햇빛 8133
코로나19 양성 의심 청소년 사망, 누구도 방심할 수 없다 2 file 2020.03.20 김수연 8127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8120
생활 방역 시대, 청소년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file 2020.05.04 서하연 8112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8112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8108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8106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file 2019.12.24 신주한 8106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8104
코로나19 나흘째 확진자 200명 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 file 2020.11.18 이준형 8101
선거연령 하향 이후, 청소년들의 정치적 태도 변화는? file 2020.04.28 이승연 8091
청주 서원구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 연이은 아쉬운패배 file 2020.04.28 한재원 8086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8078
“헬기에서 총 쐈지만 전두환은 집행유예?” 비디오머그 오해 유발 게시물 제목 1 file 2020.12.07 박지훈 8077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8027
한나라의 대통령이...비난받는 브라질 대통령 1 2020.04.17 조은우 8021
투표하는 고3, 무엇이 필요한가?: 범람하는 가짜 뉴스의 인포데믹과 청소년 시민 교육의 필요성 file 2020.03.30 황누리 8016
코로나-19 사태 발발 4달, 지금은? 2020.04.08 홍승우 8011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8010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밍크에서 발견 1 file 2020.11.23 오경언 80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