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돈에 있는 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돈을 돌려야 한다?

by 17기이채원기자A posted Aug 24, 2020 Views 1856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화폐.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이채원기자]


 지폐에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위해 세탁기나 전자레인지에 지폐를 돌려 타버리거나 구겨지고, 타는 등 훼손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코로나가 없던 시절에도 해마다 많은 지폐가 훼손되었지만, 올해에는 폐기되는 지폐들이 작년에 비해 많이 증가했다고 한다.


 지폐를 세탁기에 돌리면 구겨지거나 찢어질 것이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불에 탈 것이다. 하지만 바이러스로 인해 여러 사람이 만진 지폐가 불편해 전자레인지나 세탁기에 돌리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작년 상반기에 폐기한 금액이 약 2조 3,000억 원이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없던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2조 3,000억의 우리가 상상도 못 할 큰 금액의 지폐들이 훼손되어 폐기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작년 상반기보다 약 4,000억 원이 증가하였고, 총 2조 7,000억 원에 달하는 지폐가 훼손되어 폐기되었다. 대부분이 바이러스를 조금이라도 씻어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 때문이었다. 올해 상반기에만 폐기된 지폐는 작년 상반기보다 50만 장이 늘게 되어 약 3억 4,570만 장으로 알려졌다. 지폐별 장수는 5만 원짜리 지폐 약 550만 장과 만 원짜리 지폐 약 2억 2,660만 장, 5천 원짜리 지폐 약 1,260만 장, 천 원짜리 지폐 약 8,560만 장으로 만 원짜리 지폐가 가장 많이 훼손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훼손된 지폐들이나 동전들은 은행에서 훼손되지 않은 지폐나 동전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동전의 경우에는 모양을 알아볼 수 있고 찌그러지지 않았다면 거의 교환할 수 있다. 하지만 지폐의 경우 불에 타버려 까맣게 변하거나 일부가 찢어지는 등의 경우가 많아 훼손된 면적에 따라 교환액이 달라진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지폐에 있는 바이러스를 씻어낸다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등에 넣으면 바이러스가 사라지기는커녕 지폐가 망가질 것이다. 바이러스 때문만 아니라 평소에도 생각지도 못할 만큼의 많은 화폐가 훼손되어 폐기된다고 하니 국민이 이 심각성을 알고 조심해 줬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이채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5기정미강기자 2020.08.24 21:28
    세탁기에 지폐가 들어가는 일은 가끔 있는 일인데, 훼손될 수 있다니 주의해야겠네요.
  • ?
    16기조예은기자 2020.08.24 23:38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과 돈을 주고 받을때도 신경이 많이 쓰이게 되네요. 세탁기나 전자레인지에는 돌릴 수 없으니 바이러스를 제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한 번 찾아 봐야 겠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16기김해승기자 2020.09.22 19:29
    동감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537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236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5614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10 file 2016.02.21 한세빈 18853
인천공항 노숙자들은 와이셔츠를 입고 다닌다? file 2019.07.31 김도현 18845
9시 등교, 진정 조삼모사인가? 2014.09.21 임수현 18826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12 file 2016.02.22 장은지 18818
하나된 한반도, 눈부신 경제성장 6 file 2018.05.23 박예림 18816
승리의 촛불, 광장을 메우다 20차 촛불집회 4 file 2017.03.23 박소윤 18804
[사설] '돌아보는 대한민국 4년'_'작성자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7 file 2017.01.23 이주형 18749
부산 위안부 소녀상, 홀로 앉아있는 소녀를 지키는 다른 소녀가 있다. 7 file 2017.01.22 최문봉 18720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3 file 2016.10.30 김영현 18707
100만의 촛불, 대한민국을 밝히다 1 file 2016.11.25 윤지영 18704
동물 학대와 동물 유기, 해결책이 필요할 때 1 file 2019.03.08 강서희 18699
‘고령화 사회’ 중심의 서있는 대한민국,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4 file 2017.02.21 황현지 18679
김영란법을 낳은 '벤츠 여검사 사건' 다시보기 1 file 2016.05.23 김도윤 18668
2016년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6.03.24 김지민 18657
백만 촛불의 간절한 외침 1 file 2016.11.24 박민서 18656
내가 다니는 학교에 확진자가 나온다면? 6 file 2020.12.24 김진현 18650
'대륙의 실수', 중국 직구족의 번성 1 file 2016.04.19 김도현 18625
이세돌, 4국 백 불계로 대승... ... 하지만 대두되는 AI 윤리 관련문제 11 file 2016.03.13 박정호 18616
인터넷 신문의 과도한 광고 22 file 2016.02.24 문채하 18612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가려진 슬픈 역사 20 file 2016.02.14 김혜린 18600
젠트리피케이션, 주거지에서 상업지로... 도시 활성화 vs 주민들의 피해 2 file 2018.05.14 김민경 18588
"법을 악용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들끓는 소년법 폐지 요구 3 file 2017.09.12 박선형 18584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Alpa Go) 9 file 2016.03.13 서지민 18569
설 세뱃돈, 어디에 쓰나 10 file 2016.02.15 이민정 18567
돈에 있는 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돈을 돌려야 한다? 3 file 2020.08.24 이채원 18565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하나 9 2016.04.13 이현진 18561
멀어가는 눈과 귀, 황색언론 15 file 2016.02.13 김영경 18558
경제학이多 - 경제학의 흐름 2 file 2018.11.23 김민우 18554
GOS 게이트 톺아보기 file 2022.03.28 이준호 18550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18543
"어르신, 노란조끼 왔어요~" 9 file 2016.02.20 김민지 18543
일본 수출 규제와 한국의 불매운동 5 2019.07.19 양지훈 18527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8522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 날의 용기 4 file 2017.09.01 이다빈 18516
2016년 동북아시아를 뒤흔든 "THAAD(사드)" 12 file 2016.02.14 진형준 18515
정당방위 적용 범위 개선되어야 file 2016.08.25 조해원 18508
담배로 인한 피해는 누가 책임지나. 6 file 2016.03.26 김민주 18499
[토론광장] 문화의 상대성인가, 인간의 존엄성인가 1 file 2017.11.01 위승희 18497
도서정가제 전면시행 그리고 2년, 3 file 2017.01.25 이다은 18497
1219차 수요집회 열려…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은? 10 file 2016.02.25 박채원 18491
김정남 피살사건 한.중.북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 file 2017.02.25 봉채연 18488
'전안법' 시행, 누구를 위한 법인가? 7 file 2017.01.25 김연우 18483
갑작스런 천재지변...세계 항공사들의 대처는? 7 file 2016.02.23 박지우 18479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18448
테러, 우경화를 가속시키다 2 file 2016.03.24 조민성 18434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18427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18404
북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 발사 성공 11 file 2016.02.14 구성모 183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