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의대생 증원에 따른 파업과 약대 학부전환, 입시에 '나비효과' 줄까?

by 16기차준우기자 posted Aug 21, 2020 Views 799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00819_17200709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차준우기자]


코로나 시대에서 직면한 여러 사회 문제 중 가장 심각한 것은 과연 의사 수이다비록 대한민국의 의료체제가 좋다고들 이야기를 하지만 여전히 의사의 수는 적은 것이 실상이다실제로 2016년 조사한 국가 의사·병상 수 비교>에서 병상은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충분하였지만, 의사 수는 최하위를 기록하며 인구 대비 의사 수가 적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런 가운데정부는 오는 2022년부터 의사 수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매년 400명가량의 의대생을 증원하고의대생들을 위한 공공 의대를 설립기로 결정하였다의사 부족 사태를 해결하려면 의대 정원 확충이 불가피하다는 정부의 입장이 드러난 것이다그러나의사들의 생각은 조금은 달랐다개원의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의협은 이미 의사 수는 충분하다라며 의대 증원에 반발하여 오는 8월 14일부터 총파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이는 곧 엄청난 의료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어 큰 우려가 생기는 상황이다


반면이러한 상황은 2022 수능을 치르게 될 수험생들에게 희소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가장 전폭적인 지지를 밝힌 울산대학교만 보더라도증원될 의대생들을 위해 지방 캠퍼스를 설립하고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의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정부는 이번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4+2 과정의 약학전문대학원을 학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입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자신의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되어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과연 의대생 증원과 약대 학부 전환은 우리에게 복이 될까 재앙이 될까수험생들에게 대규모 지각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기 차준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0733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7387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87010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7633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 file 2021.04.28 박수현 7641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1일 만에 휴전으로 멈춰 file 2021.05.25 민호윤 7651
집주인의 거주권 VS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file 2021.03.30 조혜민 7652
미성년자, 성범죄의 가해자가 되는 시대 2 file 2020.05.26 오주형 7663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7663
끊이지 않는 아동 성범죄, 사회는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 2020.05.04 한채연 7664
수도권 고3 제외한 유, 초, 중, 고 원격 수업 file 2020.09.01 박정은 7666
6.25 D-DAY, 국민들 우려대로 전쟁 일어날까? file 2020.06.29 임지안 7670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7685
누군가의 대변이 치료제가 될 수 있다? 2020.06.18 박혜린 7700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7717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 file 2020.11.18 이유진 7736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2022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개최 file 2022.07.15 이지원 7736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7737
청와대, "5월 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 file 2020.05.04 박가은 7751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7759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7760
초대형 선박 좌초로 마비된 수에즈 운하 file 2021.03.29 박수영 7760
미국과 FTA 체결 원하는 대만..미·중 신냉전 체제의 새로운 요소로 급부상 file 2020.08.20 조승우 7765
최대 90% 효과? 코로나 백신 화이자 1 file 2020.11.26 김태완 7769
코로나19! 어디가 가장 위험할까? 충격적인 결과! file 2020.04.29 민아영 7783
고조되는 美中 갈등, 어디까지인가? 2020.09.16 김나희 7786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7788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1 file 2020.11.23 명수지 7789
뉴질랜드 속 코로나19 2020.04.28 박혜린 7790
[기자수첩] 의대 쏠림 현상, 의대 정원 늘려 해결해야 file 2023.06.24 이래경 7796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7804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7811
사은품 가방 얻고 난 후 버려진 커피 300잔 file 2020.05.28 김태희 7818
'코로나19'로 소상공인 피해 입다 2020.03.26 이수미 7831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7843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7845
광복절 집회에 대한 법원의 판결, 적절한가? file 2020.08.31 김근영 7848
공포가 된 독감백신‧‧‧ 접종 후 잇따른 사망 1 file 2020.10.26 윤지영 7863
야심 차게 내놓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과연 효과는? file 2020.11.24 김아연 7865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7867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7868
3월 9일부터 실시된 마스크 5부제의 현재 상황은? file 2020.03.27 박가은 7875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7876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7883
백신, 안전한가? 1 file 2020.10.22 홍채린 7900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7903
마스크 대란을 잡기 위해 내놓은 정부의 대책 file 2020.03.12 신지홍 7906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첫걸음, 4·15 총선 file 2020.04.08 박소명 7907
코로나19가 불러온 고통 1 file 2020.03.16 최서윤 7909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7910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강, 과연 안전할까? file 2020.08.24 고종현 79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