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by 18기이수미기자 posted Aug 03, 2020 Views 864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우리는 자주 길거리 주변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을 보거나 혹은 지나다니며 담배 연기를 맡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파트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담배 연기를 맡게 되는 경우도 있다. 흡연은 법으로 금지된 것이 아니고 그렇기에 불법적인 행위도 아니다.


 그러나 담배는 우리 몸에 매우 치명적으로 해로운 물질이다. 담배가 우리 몸에 해로운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담배 속의 니코틴으로 인해 담배에 중독될 수 있다. 담배를 처음 접하게 되면 가벼운 구토, 현기증,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이것은 바로 니코틴이 신경을 마비시켜 일어나는 일들이다. 니코틴의 양이 많아지면 위의 운동이 줄어든다. 만약 니코틴의 양이 매우 많을 경우에는 죽음에 다다를 가능성이 존재한다. 둘째 담배 속에는 발암물질인 타르가 포함되어 있다. 타르는 200여 종 이상의 여러 화합물을 포함한다. 담배가 연소할 때 타르가 작은 입자로 연기 속에 존재하게 된다. 크기가 비교적 큰 입자는 가래와 함께 밖으로 나오지만, 입자의 크기가 작으면 거의 절반 이상이 폐 안으로 다시 들어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담배 속의 타르는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 셋째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임산부의 혈액에 들어간 일산화탄소 등은 태반을 통해 태아에 영향을 준다. 비흡연 여성의 보통 불임률보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여성의 불임률이 훨씬 높다. 유산율도 이와 거의 다를 것이 없다. 또 흡연 여성이 낳은 신생아의 몸무게도 정상보다 가벼운 경향이 있다.


흡연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이수미기자]


 이처럼 담배는 우리 몸에 매우 해로우며 우리에게 전혀 이로운 점이 없다. 그렇다면 금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껌을 씹거나 사탕을 먹는 방법이 있다. 담배는 중독이 가장 무서운 것이다. 그런데 입에 무엇인가를 물고 있기 때문에 담배를 피울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둘째, 전문적인 상담소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다. 전문적인 상담소는 흡연자에게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상담을 받는다고 해서 나아지지 않을 수 있지만, 상담소는 흡연자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 줄 수 있다. 셋째, 스트레스를 줄일 만한 취미를 만드는 것이다. 담배를 피우는 원인은 무수히 많지만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가 줄어들도록 노력한다면 담배를 피우는 횟수가 줄어들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그와 동시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청소년 흡연자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도 여러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비흡연자 역시 간접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 이처럼 흡연은 서로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것이다. 본인이 지금 흡연을 하고 있다면 담배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여러 방법을 통해 흡연을 줄여보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비흡연자들도 흡연을 하게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4기 이수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200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094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3931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9001
안전띠 그것은 왜 필요한가? 1 file 2020.02.27 오경언 8999
왜 그것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되었는가? 2 2018.01.29 김민소 8999
탄핵 이후, 해결해야 할 과제! file 2017.05.13 양수빈 8997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file 2020.08.25 이하은 8994
문 대통령이 밝힌 기해년의 목표는 무엇인가 file 2019.01.08 권나영 8992
[4.7 서울시장 선거] '이분법정치의 패배'...네거티브는 먹히지 않았다 file 2021.04.09 김도원 8982
5.18 망언 3인방과 추락하는 자유한국당 file 2019.03.04 정민우 8979
전쟁의 변화 속 고찰 2 file 2020.01.16 최준우 8951
인도 발전의 주역,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 별세 file 2018.08.27 서은재 8947
실업의 종류와 대책 -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실업자 급증 file 2022.03.10 권나연 8943
수요 집회,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다 1 file 2017.05.07 김현재 8939
대왕 카스텔라의 부활 1 file 2020.03.19 강민경 8932
성공적인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개최를 기원하며 file 2018.10.15 양나겸 8929
아파트 값과 전세값 앞으로는? 1 file 2020.11.05 박범수 8925
물티슈 한 장에 지구가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다 file 2020.08.24 이예빈 8916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file 2020.08.26 손혜빈 8915
딜레마에 빠진 청와대 국민청원,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2.27 남홍석 8912
문재인 대통령이 지켜야 할 경제 공약들 file 2017.05.21 박민우 8907
정의연은 과연 누구를 위한 단체인가? file 2020.06.23 이예빈 8906
[기자수첩] AI, 인공지능이 규제되어야 하는 3가지 이유 file 2023.07.26 서예영 8903
미국 대선의 끝은 어디인가? 1 file 2020.11.25 심승희 8903
'어린이 다발성 염증 증후군', 코로나19에 이은 새로운 위협 file 2020.06.26 이다은 8896
코로나로 무너진 세계 file 2020.05.13 이채영 8884
지소미아 연기로 고비 넘겼지만...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주목 2019.12.05 박채원 8884
유행처럼 퍼지는 우울, 무기력....혹시 ‘코로나 블루’ 아니야? file 2020.04.27 정예진 8883
김복동 할머니 별세, 위안부 문제의 현주소는? file 2019.02.26 박은서 8881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8880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8873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마스크 때문에 싸우는 나라가 있다? 1 2020.09.29 진예강 8871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8865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8859
검찰 개혁,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 것인가? 2017.05.19 한훤 8859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8858
베트남에서 점점 심해지고 있는 코로나19 2 2020.04.14 김정원 8851
남북 24시간 소통,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1 file 2018.09.18 정한솔 8845
전 세계적으로 겪는 문제, '코로나19와 겹친 금값 폭등' 1 file 2020.05.21 허예진 8828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8810
OCN의 긴급 편성 변경,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 1 file 2019.09.25 정은재 8799
짧아서 행복했던 숏.확.행 틱톡의 이면 file 2020.08.24 정유리 8797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 2020.05.25 이수미 8797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씨, 구속 2개월 연장...7월 범죄인 인도심사 추가 심문 file 2020.06.25 김수연 8790
계속 더워지는 지구... 최근 5년이 가장 더웠다 file 2019.12.31 유승연 8790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8786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8786
반복되는 바이러스 2 file 2020.02.13 전혜은 8785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리는 가장 심각한 상황을 극복했다" 2 file 2020.12.01 김민수 8781
장·차관 세비 30%반납에 이어 국회도 반납 릴레이 1 file 2020.03.30 김다인 87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