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장 마감 직전 10분 동안 급락한 신풍제약…코로나19 이후 과열된 주식 시장

by 15기이민기기자 posted Jul 31, 2020 Views 1369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Screen Shot 2020-07-29 at 8.25.48 PM.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이민기기자]

 

724일 신풍제약이 정규 주식 시장 마감 직전 10분 동안 159,500(29.27%)에서 105,000(-16.33%)으로 급락했다. 이로 인해 약 3조 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신풍제약은 지난 5월 말라리아 치료제인 파라맥스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을 승인받으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이렇다 할 성과가 발표되지 않았음에도, 신풍제약은 연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신풍제약을 지난 17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지만, 연이은 상한가로 21일과 23일 거래를 정지했다. 그러나 24일 하락 전까지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하며 계속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풍제약의 연이은 급등에 따라,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한 개인 투자자는 24일 순매수 107억을 기록했다. 이는 713(119) 이후 사상 최고치이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순매도 56억과 41억을 기록하며 개인과 정반대의 양상을 보였다.

 

일각에선 신풍제약이 지나치게 고평가되었다고 경고한다올해 2 7,000원 선에서 거래되던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로 관심을 끌면서 5개월간 890% 가까이 올랐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의 유동성 자금이 주식 시장에 몰리면서 지나친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테마주 등 이슈성 위주의 주식 거래는 좀 더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5기 이민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614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573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8755
마카롱에 숨겨진 비밀 1 file 2019.06.12 이주희 13249
이재명 與 후보, 위성정당 방지법 추진할 것 1 file 2021.11.17 고대현 13264
클라우드 기술, IT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file 2019.11.27 이선우 13268
조력자살 그 한계는 어디인가? file 2018.07.31 신화정 13276
공병보증금 인상으로 소비자권리 되찾아 주겠다더니, 술값만 인상? 1 2017.03.28 정지원 13277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13281
누구를 위한 건강보험인가 1 file 2017.08.20 김주연 13305
문재인 시대, 새로운 외교부 장관 후보 강경화 3 2017.05.28 김유진 13322
미루지 못한 기후변화 1 file 2020.07.27 정미강 13322
아시아나항공 노조, 대한항공 직원연대와 경영진 퇴진 운동 및 기내식 정상화 집회 file 2018.07.09 마준서 13325
대세론과 상승세, 문재인과 안희정의 공약은 무엇일까 4 file 2017.03.09 손유연 13332
코로나19 예방하는 ‘향균 필름’ 5 file 2020.04.13 윤소영 13334
국민의당 대권주자 호남경선 “6만명의 민심” 2 file 2017.03.26 황예슬 13337
개발과 교육은 반비례?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 file 2019.03.05 한가을 13337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① 리플리 증후군 file 2019.01.04 하예원 13345
절대 침몰하지 않을 그날의 진실 5 file 2017.03.15 조아연 13348
안희정, 호남서"민주주의의 운동장 만들자"외치다. 1 file 2017.02.24 조은비 13350
날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 중국어 자격증 HSK 전격 해부 file 2019.05.30 장윤서 13357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3374
우리가 기억해야 할 국제기구. 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국제연합(UN) 1 file 2017.10.25 이수연 13387
괘씸한 일본… 일본의 역사 수정주의 file 2017.05.28 남희지 13392
문재인 정부, 고소득층, 대기업에 대한 소득세, 법인세 인상발표 1 file 2017.07.21 홍도현 13404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1073'... 엇갈린 입장 1 file 2017.03.31 4기박소연기자 13405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3410
위험에 처한 아이들 2 file 2016.05.23 김도윤 13415
5G, 이제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다 1 file 2019.05.13 11기이윤서기자 13443
심각한 낙동강 녹조, 해결방안은? 1 2018.08.29 고효원 13446
'있어빌리티'는 이제 그만 file 2019.05.07 신아림 13457
변화하는 보수만이 살아남는다 file 2017.03.05 이우철 13470
유럽 최초의 평화의 소녀상! 세계의 소녀상의 위치는? 2017.03.25 강지오 13491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영유권 주장 file 2019.08.16 백지수 13505
"비타민씨! 남북 공동 번영을 부탁해" 2018.11.16 유하은 13527
최저임금 상승,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1 file 2017.07.25 이가현 13528
땅울림 동아리;대한민국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2017.11.30 안정민 13529
제14차 광화문 촛불집회... 아직 꺼지지 않는 촛불 2 file 2017.02.11 김동근 13530
더불어민주당 예비당원협의체 ‘더 새파란’, 회원정보 유출돼...논란 file 2020.12.03 김찬영 13531
자전거 도로교통법. 과연 안전해졌는가? file 2018.08.27 유태현 13538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file 2019.05.27 유재훈 13551
칭다오 세기공원의 한글 사용 실태 file 2019.08.02 유채린 13552
미세먼지,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9.04.09 박현준 13560
오늘날의 신소재 2019.11.01 김이수현 13565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터키 리라화 급락과 환율 시장 file 2018.08.22 김민우 13587
아카데미, 어리석은 실수로 트럼프의 역습을 맞다 4 file 2017.02.28 박우빈 13607
착취 당한 수많은 여성들과 26만 명의 남자들 "텔레그램 n번방" 12 file 2020.03.24 김예정 13608
유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나서다 1 file 2017.08.14 전보건 13617
아직도 진행되는 수요집회에 우리가 가져야 할 역사의식 2 file 2016.03.26 정이현 13642
신생아 낙상사고 후 3년간 사실 은폐... 의료윤리는 어디로? 2019.06.24 한웅희 13665
안희정 문재인을 이은 지지율 2위, 그 이유는 ? 4 2017.02.20 김형주 136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