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코로나지만 워터파크에 갈 수 있다?

by 15기민아영기자 posted Jul 28, 2020 Views 167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요즘 국민들은 절망스러운 목소리로 여름을 외친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시원한 물놀이와 야외활동이 통제된 현실에 많은 사람들이 좌절에 빠지고 있는 것이다. 작년 여름까지만 해도 휴양지로 피서 여행을 떠나거나 워터파크, 계곡 등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던 사람들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현재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만이 보여진다. 이러한 더위 속에서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니 더욱더 고통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코로나 속 워터파크는 정말 위험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고민하고 궁금해하고 있을 이 의문점의 해답은 안타깝게도 예스(YES)이다.


IMG_202007231346240[꾸미기].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민아영기자]

    

절망스럽지만, 워터파크를 포함한 사람들이 붐비는 놀이시설은 코로나 전염예방에 취약하다. 특히나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붐비게 되면, 전염병이 확산되기 쉬워지며 한 사람이 전염된 경우 단시간 내에 슈퍼전파자가 될 수 있다. 워터파크 시설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흐르는 물과 비누에 손을 자주 씻으면 예방을 할 수 있지만, 물속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기가 힘든 점과 인파가 많은 장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예방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워터파크 놀이시설 '' 워터파크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기자, 이용객들에게 방수 마스크를 제공해준다는 등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드러내고 있다.

     

사실상 코로나바이러스는 물속에서 감염될 확률은 적다고 전해졌다. 타인의 체액이 물 속에 노출되고 제삼자가 그 체액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은 높지 않지만, 물속에서는 침이 가장 많이 노출되며 많은 사람들의 몸이 붐비는 곳이므로 전염확률만 낮을 뿐, 결코 안전하지는 않다.

 

더군다나,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라면 락커와 놀이기구를 기다리기 위해 서 있는 줄 안에서 전염이 매우 쉽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되며, 이 점은 마스크를 써도 절대 안전하지 않은 최악의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현재로서는 각자의 공간에서 전염병 예방수칙을 잘 수행하며 하루빨리 전염병이 잠잠해지기를 바라는 방법밖에 없다. 무더위 속에서 많이 힘들겠지만,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워터파크, 놀이공원, 수영장 등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가급적 이용 중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5기 민아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김태환기자 2020.07.29 15:52
    공감되는 글인 것 같아요!! 저도 현재 워터파크를 무척 가고 싶지만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가지 않고 있어서요. 또한 기사 제목을 잘 지으신 것 같아요. 시선이 가는 제목을 가진 기사에요!
  • ?
    망고스틴 2020.08.01 14:53
    기사를 맛깔나게 쓰시네요 나중에 코로나가 종결된다면 꼭 민아영 기자분과 워터파크 가고 싶어요!
  • ?
    16기전민영기자 2020.08.10 12:27
     코로나가 안전하다고 확답할 수 있는 곳은 어느 곳에도 없는 것을 모두가 인지하며 어느 곳에 가도 의식을 가지고 조심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한 시기인 듯합니다. 청소년분들뿐만 아니라 모두가 분별력과 의식을 갖고 조심해 나가기를...!
  • ?
    16기이하은기자 2020.08.25 20:51
    기사를 너무 잘 쓰셔서 맥락이나 양식 같은 걸 참고하고 썼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최근에 워터파크를 가도 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 글을 읽고 워터파크는 가면 안된다고 전해줘야 겠네요. 좋은 소식 정말 감사합니다.
  • ?
    16기이민규기자 2020.08.26 23:20
    이러한 점들이 우리나라 전국으로 퍼진다면 정말로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날것 같습니다. 코로나라는 대유행 전염병이 존재하며 아무도 모르게 전파된다는 점이 있는데 정작 이러한 점들이 있음에도 여러 사람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워터파크에 간다는 점이 많이 놀라웠습니다. 방수마스크를 직접 써본적이 있는데요, 물에 많이 닿을시에 마스크도 물에 젖어 숨을 쉬기가 많이 불편했습니다. 물론 워터파크를 간것은 아닌데요 확실히 방수 마스크라도 쓰는것이 그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고 감히 주장해봅니다. 워터파크의 위험성은 세기가 어려운데요, 그만큼 직원들의 피해도 있다만 그들만이 피해를 보는것이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일에 종사하는 분들 전체다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니 워터파크에서도 잠시 중단하는것도 고려를 해보았으면 좋겠네요. 깔끔하게 쓰셔서 읽기가 정말 편합니다. 대단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5122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4869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69310
청소년의 언어 문제의 심각성 2014.07.29 신윤주 29477
청소년의 명품 소비를 말하다 file 2021.09.27 양지윤 29407
화제의 중심인 넥슨의 야심작 메이플스토리2! 1 file 2015.07.10 이하원 29324
경기 부천시 도당 1-1구역 투명한 재개발 위해 조합원 뭉쳤다 1 file 2022.04.04 지주희 29156
2016 트렌드,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1 file 2016.03.23 강하윤 29142
직접 체험한 'SKY PRIORITY' 누구를 위한 혜택일까? 2 file 2017.05.18 한태혁 29113
올해 1만 3955명 LEET 응시자 역대 최다, 취업난으로 인한 취업 대신 전문직 준비 중 file 2021.07.06 이승열 28979
유산균, 어떻게 먹어야 할까? 1 2017.12.01 오지원 28955
말라리아 잡는 종이 원심분리기, 페이퍼퓨즈 4 file 2017.02.25 강단비 28845
우파루파, 키워도 되나요? 1 file 2019.11.25 정수민 28819
[해외특파원 뉴스] 일본, 후쿠오카의 관광지 21 file 2016.02.15 서지민 28633
세월호 1000일, 이제는 알아야 합니다. 5 file 2017.01.22 김수민 28545
아름다운 가게를 아시나요? 10 file 2016.02.22 박채운 28409
설문지에 부모님 학력,종교,가정 형편은 왜? 1 file 2017.06.25 정무의 28290
우리의 삶을 혁신적이게 이끄는 구글의 AI 기술들! file 2017.07.25 김지훈 28278
제주도, 말, 더마파크, 성공적 file 2015.05.25 박채령 28202
모의 유엔(MUN)은 무엇인가? 1 file 2021.11.16 이서정 28197
야간 자율 학습, 학생들이 생각하는 효율성과 집중도는? file 2016.06.25 최호진 28041
청소년이 이어갈 대한민국, 김광진과 박주민에게 듣다 file 2017.08.07 이상도 28005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한 하프마라톤대회 file 2015.05.25 구민지 27970
폐건물이 청춘들의 아지트로 탈바꿈하다 ‘청춘 창고’ 3 file 2017.03.06 이소명 27898
플라스틱 소비량 1위 대한민국...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서예은 27761
창문으로 넘어오는 담배 냄새 싫어요! 1 file 2017.08.29 김예닮 27670
2015년 프로야구 개막전,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타이거즈의 승리! 2 file 2015.03.30 정은성 27660
[기획] 지금 세계는 사회적 경제에 주목한다. file 2018.03.26 김민우 27647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오는 10일부터 ‘초록우산 나눔리더’ 모집 2 file 2017.08.09 디지털이슈팀 27620
인천 동구의 자랑,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 file 2017.06.27 한지민 27605
세계가 인정한 독특한 외관 '국립세종도서관' 제대로 즐기기! file 2018.05.14 백가연 27601
지식이 우거져있는 곳, 지혜의숲 file 2015.05.24 정혜인 27532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전야제에 ‘EXID, 방탄소년단, 샤이니, 포미닛, 로맨틱 펀치, YB, 알리, 걸스데이 등’총 출동! file 2015.07.05 정은성 27444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 굿뉴스코 페스티벌 13곳에서 개최.. 1 file 2017.03.23 김해온 27439
터키에서 케밥 먹어봤니? 1 file 2019.05.17 정지우 27303
일본 애니메이션 사자에 상에 나타난 여성차별 3 file 2017.02.26 김민경 27294
현대인들의 운동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6.05.24 김나연 27265
[현장취재]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으로 본 자유 학기제 9 file 2016.02.21 홍승아 27218
전 세계 만드는 이들의 잔치 '메이커 페어 서울 2017' file 2017.10.25 김지훈 27207
종이가 누렇게 변하는 이유 7 file 2017.02.25 이유진 27185
G-DRAGON <PEACEMIUSONE> 1 file 2015.07.25 정보민 27185
K리그 12R 전북vs인천 '한교원의 폭행 그리고 반성' file 2015.05.25 정보민 27178
석촌호수 벚꽃축제, 봄과 밤의 어울림 5 file 2019.04.12 정다운 27082
청소년 모의유엔, 이젠 VIVIDMUN에서 만나요! 2017.06.24 황보민 27010
4차 산업혁명, '이것' 모르면 위험하다. 6 file 2018.02.22 이정우 26968
서울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서비스 '따릉이' , 한 번 이용해볼까? 2 file 2015.11.25 박소미 26750
박원순 서울시장,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기자들에게 축하 메시지 보낸다 file 2017.07.18 온라인뉴스팀 26733
지구의 하루와 다른 행성의 하루는 다르다? file 2019.03.04 최승현 26715
브랜드에 따른 청소년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분석에 대한 연구 file 2016.06.25 권주홍 26620
한국과 다른 듯? 같은 듯! 일본의 가정과 학교 9 file 2017.01.24 박수연 26572
23여 년 만에 재출시한 '포켓몬빵',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 1 file 2022.03.24 최은혁 265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