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사회적 사각지대 속 청소년 부모, 긴급복지지원 법 발의되다

by 15기김예한기자 posted Jul 27, 2020 Views 98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청소년 법 부모나이_그림1 (1).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김예한기자]


청소년 기본법에 의한 '청소년'이라 함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자를 말한다. 이러한 연령대에 해당하는 청소년 중에 자녀를 양육하는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법은 그동안 없었다그런데 714일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지원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최연숙 국회의원에 의해 발의되었다.

 

통계상으로 2018년 만 15~19세 사이의 청소년에게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1,292만 19~24세 이하의 사이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13,313명이다청소년 부모에게 태어난 출생아의 50% 이상이 입양을 보내는 실정이다이는 사회적 차원에서 청소년 부모가 아이를 직접 키울 기회와 출생한 아이가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어야 하는 시급한 결과라 보인다.


청소년 부모가 겪는 어려움은 경제적인 생활을 통한 생계유지주거 안정정서적 안정이 우선 돼야한다고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외협력 국장은 언급하였다.

현재 청소년 부모가 사회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법적 제도로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청소년 한 부모 지원 제도청소년복지지원법에 의한 청소년 특별 지원이 마련되어 있으나자녀를 양육하는 청소년 부모를 명확한 대상으로 규정한 것은 아니다.


청소년 부모들은 그들의 가정에서 겪은 학대가정의 불화 등으로 가출 경험이 있는 경우도 있어 자존감이 낮고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례들도 보고되었다이처럼 사회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부모가 지역사회에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긴급 복지 지원 법안이 통과되면 청소년 기본법의 나이에 해당하는 청소년에게 혜택이 있게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김예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794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556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8788
과연 본인 돈으로는 본인 표만을 사면 안 되는 것일까? file 2019.11.14 조서윤 10027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글날' 제정 1 file 2019.11.15 이지현 11744
올해만 7차례 지나간 것은 무엇인가 1 file 2019.11.15 김선우 10047
하늘의 별이 된 설리, 우리가 해야할 숙제는? 2 file 2019.11.15 정다은 12733
불거지고 있는 인터넷 실명제 논쟁... 해결책은? 3 file 2019.11.18 박수빈 12946
일본군 '위안부' 피해, 오해와 진실 file 2019.11.25 정혜인 9783
한국 청소년들, 정치에 관심 없다 2 file 2019.11.25 이세현 14843
클라우드 기술, IT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file 2019.11.27 이선우 13670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file 2019.11.28 김두호 9812
SNS는 사람이다 file 2019.11.29 전혜은 14213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대 file 2019.11.29 임소원 12161
대한민국 가요계의 그림자, 음원 사재기 file 2019.12.02 조은비 11075
지소미아 연기로 고비 넘겼지만...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주목 2019.12.05 박채원 9066
경제효과 5조 원, ‘방탄이코노미’ 1 file 2019.12.11 백지민 10813
영국 총선, 보수당 승리... 존슨 총리의 향후 과제는? file 2019.12.20 김지민 11473
영국의 조기 총선 file 2019.12.23 홍래원 8322
세계의 양대산맥, 미국-중국의 무역전쟁 file 2019.12.23 전순영 10361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file 2019.12.24 신주한 8550
Netflix가 시작한 OTT서비스,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file 2019.12.24 이지현 12785
부정선거와 선거 불복...혼돈의 볼리비아 2019.12.26 신주한 8654
주한 외국인 증가율 file 2019.12.27 김희서 7783
학생참여가 가능한 캐나다 선거 Student Vote Day file 2019.12.30 이소민 11402
계속 더워지는 지구... 최근 5년이 가장 더웠다 file 2019.12.31 유승연 8936
미중 무역전쟁, 승패없는 싸움의 끝은? file 2020.01.02 임수빈 7872
음원차트 순위 꼭 있어야 하나? 1 file 2020.01.02 전혜은 8905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0947
악성 댓글,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20.01.13 조연우 11336
전쟁의 변화 속 고찰 2 file 2020.01.16 최준우 9132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4 file 2020.01.16 김수진 8847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file 2020.01.17 윤태경 8058
'세월호 기억의 벽'을 지켜주세요 2 file 2020.01.17 하늘 10123
미 하원에서 통과된 트럼프 탄핵안, 상원에서는? 1 file 2020.01.20 전순영 8747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file 2020.01.22 권민서 8835
"그는 집을 잘못 골랐어" 괴한을 물리친 82세 할머니의 이야기 file 2020.01.22 김수현 9872
노동자들의 파업, 비난 아닌 연대의 시선으로 1 file 2020.01.23 박효빈 11100
중국 전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은? 3 file 2020.02.03 고기찬 11113
미 전역서 4번째 '여성행진'..."여성들이여, 일어나 소리쳐라" file 2020.02.11 박채원 8723
교육부, 대학 개강 시기 "4주 이내 조정 권고" file 2020.02.12 박가은 9315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9359
리디노미네이션, 그게 뭐야? file 2020.02.12 박하진 11491
반복되는 바이러스 2 file 2020.02.13 전혜은 8940
점점 사라져가는 생물들...생물 다양성을 보전하자! 1 2020.02.13 윤혜림 14332
'기생충' 축하로 시작해 '코로나바이러스'로 끝난 수석·보좌관 회의 1 file 2020.02.14 김도엽 8527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 고독사 2020.02.19 이수미 10640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뻗는 담배회사들의 검은 손 1 file 2020.02.19 남진희 9534
모두 마스크를 쓰세요, 코로나바이러스 5 file 2020.02.20 이도현 9303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 미리 알고 대비하자 1 file 2020.02.21 우선윤 9822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 정말로 암 치료에 효과가 있을까? 5 2020.02.24 배선우 103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