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전국 학생들이라면 모두 받을 수 있는 '농산물 꾸러미'

by 21기하늘기자 posted Jun 29, 2020 Views 78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전국의 약 499만 명의 학생들이 코로나 여파로 인한 등교 중지와 동시에, 학교 급식으로 사용되던 각종 농산물들의 유통기간이 지나 버려지게 되고, 사용하는 식자재 또한 적어져, 농가와 급식업계에서 피해를 보게 되었다. 이러한 사태에 대한 해결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는 버려지는 양의 식자재와 농가를 지원하겠다며 지난 9일, 시·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각종 농산물을 공급할 것으로 발표하였다. 위 사업에는 서울·대구·인천·광주·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14개의 시·도와 부산 기장군이 참여한다.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비슷한 양과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부산·울산일 경우, 1인당 10만 원의 교육 재난금의 형태로 지급하는가 하면, 제주는 1인당 30만 원, 세종은 농산물 꾸러미와 함께 5만 원을 지원받는다.


전북·경남·충북·대구는 이미 배달이 완료된 상태이며, 서울·대전은 6월 중순부터 시작해 차츰 배달을 마치고 있다. 


24F49E66-5A3E-49A3-99CF-D02AAD6F7BD6.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하늘기자]


배달을 받은 학부모들은, 여러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의견을 달고 있다. 이를 살펴보면, 농산물 꾸러미에 대한 의견이 확연히 엇갈린다. "세상 살다 보니 이런 혜택도 받고 살맛 난다.", "아이들이 안전한 먹거리로 급식하고 있다는 증거물이라 더 안심되고 반갑다."라는 긍정적 의견도 있는 반면에, 각 교육청의 자율에 따른 역량의 차이와 많은 소비를 하는 수도권 지역에서의 꾸러미가 미흡하다는 의견, 농산물이 아닌 쌀로 대체해 급하게 활용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 수 있으며, 3만 7천 톤의 농산물을 소비함으로써 농가, 급식업계 등의 관리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5기 하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646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510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8299
코로나19, 전 세계는 휴교 중 1 file 2020.05.18 임상현 10179
코로나19 재유행, 해외의 상황은? file 2020.05.18 유지은 15020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삶 3 file 2020.05.18 김혜원 12548
연예 기사 댓글 폐지, 지속되어야 할까? 1 file 2020.05.18 서하연 8457
한국의 조용한 축제 제21대 총선 file 2020.05.18 이가빈 7352
가짜 뉴스, 당신도 속고 있나요? 1 2020.05.14 김호연 8419
이태원 클럽 코로나, 언론인이 맞닥뜨릴 딜레마 2020.05.14 오유민 8163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8679
코로나로 무너진 세계 file 2020.05.13 이채영 8942
코로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함께 하기 file 2020.05.12 임효주 7670
이종 간 이식 성공, '이종장기이식' 괜찮을까 2020.05.12 윤소영 8747
일주일 또 미뤄진 '등교 개학'...개학 현실화 언제? 7 file 2020.05.12 서은진 16006
온라인 개학 한 달, 등교개학은 언제쯤? 1 file 2020.05.11 홍승우 7821
21대 총선에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첫 시도, 결과는? file 2020.05.07 장민서 8621
코로나19: 인간에게는 장애물, 환경에는 백신 file 2020.05.06 이유정 7850
365일 우리와 함께 하는 화학물질 file 2020.05.06 이유정 7398
상업적 대리모 그리고 인간 존엄성 1 file 2020.05.06 임효주 12171
전세계의 마트와 가게 텅텅...우리나라는? 1 file 2020.05.04 허예지 8440
코로나19 예방하는 마스크! 알고 쓰자 file 2020.05.04 윤혜림 10351
끊이지 않는 아동 성범죄, 사회는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 2020.05.04 한채연 7452
공익과 사익의 충돌_이해관계충돌방지법 file 2020.05.04 임효주 20199
생활 방역 시대, 청소년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file 2020.05.04 서하연 8286
고3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선거 file 2020.05.04 손혜빈 7993
청와대, "5월 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 file 2020.05.04 박가은 7436
쓰레기 무단투기...양심도 함께 버려진다 2 file 2020.04.29 정하늘 20416
텔레그램 신상 공개 언제쯤 file 2020.04.29 김소연 8617
코로나19! 어디가 가장 위험할까? 충격적인 결과! file 2020.04.29 민아영 7468
청주 서원구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 연이은 아쉬운패배 file 2020.04.28 한재원 8371
뉴질랜드 속 코로나19 2020.04.28 박혜린 7504
교사들의 유튜브 영상 1223개...불법은 아닐까? 2 file 2020.04.28 배선우 9344
선거연령 하향 이후, 청소년들의 정치적 태도 변화는? file 2020.04.28 이승연 8325
원격수업을 주제로 한국 - 아랍에미리트 원격회담...전 세계로 퍼지는 온라인개학 file 2020.04.27 정태민 7830
방위비협상, 아직도 현재 진행 중 file 2020.04.27 윤영주 6856
대한민국 정부 핀란드에 방역 노하우 전하다 file 2020.04.27 신동민 8194
지역구 득표율로 바라본 제21대 총선 결과 file 2020.04.27 위동건 9138
"독도는 한국땅" 명백한 증거 찾다 1 file 2020.04.27 김태희 9399
논란의 중심 배달의민족 file 2020.04.27 박채니 8196
유행처럼 퍼지는 우울, 무기력....혹시 ‘코로나 블루’ 아니야? file 2020.04.27 정예진 8938
737 MAX 다시 운행해도 괜찮을까? file 2020.04.24 이혁재 7941
한국 드디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하나? 김빛내리 교수와 코로나19 바이러스 file 2020.04.24 윤혜림 14223
전 세계가 감탄한 대응책 중 하나,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24 박아연 7943
수면 위로 떠 오른 'n번방' 사건의 진실 file 2020.04.23 김햇빛 8340
일상 속의 과학기술,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속에? 2 file 2020.04.22 서수민 9317
마스크를 착용할 때 이것만은 알고 가자 2 file 2020.04.22 박지환 13027
이게 선진국 일본의 코로나19 대처방식이라고? 2 file 2020.04.21 이예빈 10616
한나라의 대통령이...비난받는 브라질 대통령 1 2020.04.17 조은우 8201
코로나19(COVID-19), 알수록 안전해요! 2020.04.17 정미강 12662
코로나가 환경을 살리다?_떠오르는 환경이슈 1 2020.04.14 남지영 91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