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나날이 늘고 있는 아동학대, 가정폭력...줄일수는 없을까?

by 17기이채원기자A posted Jun 17, 2020 Views 126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나날이 늘어가는 아동학대, 줄일수는 없을까.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이채원기자]


 요즘 '천안아동학대사건', '창녕아동학대사건' 등으로 '아동학대'에 많은 시선이 끌리고 있다. 아동학대란, '어린이를 몹시 괴롭히거나 가혹하게 대우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동학대는 크게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으로 나뉘어 진다. 예를 들어 보면, 이번에 천안/창녕의 아동학대사건의 작은 가방에 아이를 방치해 두거나, 베란다에 아이를 방치하며  아이에게 목줄을 메고 쇠사슬로 때리고 하루 한 끼를 주는 등의 일들은 물론이고, 학교에 등교시키지 않고, 아이의 청결, 건강 상태를 손상하는 행위, 아이에게 충분한 음식과 의복, 거처 마련 등을 불이행하는 '방임'도 아동학대에 해당이 된다.


 아동학대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데, 그중 부부 갈등과 부모의 아동 학대 경험, 기타요인 등이 있다. 부부갈등에서는, 부부가 싸우고 난 후 자식에게 스트레스 풀이하듯 아동 학대를 할 가능성이 높다. 부모의 아동 학대 경험으로는 부모가 어린 시절에 아동 학대를 경험했을 경우 자신의 자식에게 심리적으로 학대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아동학대를 당한 아이들은 신체적으로는 골절, 방임으로 인한 빈혈 등이 있으며, 심리적으로는 우울증, 스트레스 장애, 불안 장애 등으로 생활하는 데 지장이 갈 수 있다


 이러한 아동 학대를 막기 위해서는 주변 이웃과 친척들에게 관심을 주며 아동학대는 물론이고, 혹시나 다른 문제가 생기고 있는 건 아닌지 파악하며 그냥 지나치지 말고 상황에 맞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 이번 '창녕아동학대사건'은 길을 가다가 우연히 보게 된 상처투성이인 아이를 지나치지 않고, 챙겨주며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한 여성의 작은 관심으로 아이는 치료 중이며, 계부모는 수사 중이다.

 

 이웃들에게 조금의 관심이라도 나누면서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이채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최유림대학생기자 2020.07.01 00:12
    아동학대가 이렇게 많이 심각한 줄 몰랐는데 더욱 관심을 가져야 겠어요!
  • ?
    15기유지은기자 2020.07.06 17:42
    얼마 전 뉴스에서 9살 아이가 아동학대를 견디다 못해 지붕을 타고 옆집으로 탈출한 것을 보았습니다. 두려움에 떨며 지낼 아이와 다르게, 아이의 부모는 태연히 맘카페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우리의 일이 아니라고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우리 주변에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431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312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6202
정치인의 길 file 2017.03.22 윤영민 9720
정치적 비리의 피해자가 된 올림픽 영웅. 6 file 2017.04.01 정예진 14257
제 1316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아픔을 기억하겠습니다 file 2018.01.05 김민하 12199
제 14회 민족정기선양 3.1독립만세재현 활동 개최 file 2017.03.25 조혜준 10899
제 19대 대선, 대한민국의 새 리더는? 1 file 2017.05.09 박기준 10128
제 20차 촛불집회, 생명력 넘치는 광화문 그 현장으로 file 2017.03.18 박기준 10199
제 2의 평택 아동 암매장 살인사건 막자 file 2017.03.18 황수민 11185
제11회 부산불꽃축제, 그 화려한막을 내리다 2 file 2015.10.25 안세영 23611
제1268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잊지못할 그 날의 아픔 5 file 2017.02.20 김연우 14606
제14차 광화문 촛불집회... 아직 꺼지지 않는 촛불 2 file 2017.02.11 김동근 13722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1 file 2017.05.24 김소희 9954
제19대 대선 총 투표율 80% 못 미쳐… 77.2% 기록 4 file 2017.05.10 이가영 10356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file 2018.09.03 정다원 8794
제2 벤처붐 분다 file 2022.03.15 류민성 6716
제25대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그가 내세운 공약은? 1 file 2017.05.24 최현정 10951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10257
제34회 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운지벌레' 논란 3 file 2016.04.25 박성수 19093
제39주년, 우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 file 2019.05.22 박문정 9962
제3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집회 "몰카 범죄 피해자 여성일 때도 강력히 수사해야" 5 file 2018.07.09 노영석 11302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갈수록 커져가는 지식 재산권의 남용, 법적 분쟁의 해결책은? file 2018.07.24 송민주 10275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도지사편 file 2018.07.12 정민승 9840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시장편 2 file 2018.06.25 정민승 10780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정당별 총평편 file 2018.07.23 정민승 9263
제노포비아, 한국은 어떤가요? file 2018.10.24 남지윤 16435
제로 음료수의 시대, 설탕을 대신한 감미료들 file 2023.07.15 이주하 4593
제로금리에 가까웠던 美 기준금리 7년 만에 인상, 우리나라에 미치는 엉향은? file 2017.03.22 이승희 10056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8431
제임스 코미의 해고 사건, 트럼프에게 위협적인 존재? file 2017.05.23 류혜원 9846
제주도에서 산 초콜릿 뒤에 숨은 가격의 비밀은? file 2018.10.29 신효원 13933
제천 노블 휘트니스·스파 화재 참사 키운 불법 주·정차 앞으로 어떻게····? 1 file 2018.01.09 허기범 13334
제천 화재 사건의 근본적 원인은 우리다 2018.01.03 제규진 11003
제천 화재로 소방 관련 법 입법의 필요성 드러나. file 2018.01.29 서호연 10083
젠트리피케이션, 주거지에서 상업지로... 도시 활성화 vs 주민들의 피해 2 file 2018.05.14 김민경 18053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7724
조 바이든, 공식적으로 정권 인수 착수 1 file 2020.11.30 차예원 9965
조 바이든, 미 대선 승리 1 file 2020.11.13 최서진 7229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file 2020.01.17 윤태경 7848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3600
조금은 특별했던 장미대선, 투표율은 어땠을까? 2 file 2017.05.29 정경은 10884
조두순 출소 반대 국민청원, 61만명 돌파 1 file 2017.12.20 문세연 15202
조두순 출소 반대, 이루어질 수 없지만 간절한 국민들의 소원 2 file 2017.11.24 윤익현 13343
조두순의 출소와 그의 형량과 해외 아동 성범죄 사례들 비교 1 2021.03.02 김경현 10528
조력자살 그 한계는 어디인가? file 2018.07.31 신화정 13494
조작되는 정치 여론, 국민은 무엇을 해야 하나 3 2018.05.24 황지은 10886
조작된 공포. 외국인 이주노동자 1 2020.11.16 노혁진 7950
조현병,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file 2019.07.01 박경주 12303
졸업식 현장 그곳을 취재하다. 2 file 2015.02.26 이도경 29232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74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