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n번방 사건 영화화’ 논란되자 제작 취소

by 15기유시온기자 posted May 26, 2020 Views 973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영화 제작사 ()파란 프로모션은 여성 성 착취 사건인 n번방 사건을 소재로 한 노홍식 감독의 악마의 방이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현재 배우 캐스팅과 촬영 스태프를 조율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n번방 영화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성 성 착취를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하지 말라, 가해자 처벌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영화화는 많은 여성 피해자에겐 괴롭힘이 될 수 있다며 비판하였으며 트위터에서는 #N번방_영화화_반대라는 해시태그 운동이 진행되었다.


기자단 사진.PNG

[이미지 제공=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또한,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현재 수사 중인 n번방, 영화화를 법적 중단해주세요.라는 청원 글이 올라오는 등 많은 관심과 여론이 들끓었다.

 

악마의 방개봉에 많은 논란이 일자 제작사는 이에 대해 미성년자 성 착취에 대한 복수극으로 디지털 성범죄 및 성 착취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라고 해명하였지만 결국 n번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을 취소하고 “n번방 영화화와 같은 자극적인 문구로 홍보해 논란을 일게 한 점은 잘못했다라며 사과하였다.

 

또한 노감독은 악마의 방은 미성년자는 성적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고자 10년 전부터 시나리오를 써왔다며 노출이 없고 여성이 주인공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n번방 사건은 2018년 하반기부터 텔레그램과 n번방 박사방에서 이루어진 성 착취 사건을 말하며, 미성년자를 포함한 일반여성을 대상으로 성 착취 영상을 찍을 것을 협박하였다. 또한, 해당 영상을 판매하는 잔인한 행각을 저질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유시온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254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146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4489
고 김용균, 비정규직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다 file 2019.01.28 최경서 9041
계속해서 늘어나는 청소년 흡연 문제 2014.07.30 이수연 20921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6676
계속되는 폭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 2018.07.25 김성백 10434
계속되는 제주 난민수용 갈등, 어느것이 옳은 선택? 2018.07.26 고유진 9346
계속되는 엔화 환율 하락… 이유는? file 2018.01.03 유진주 13293
계속되는 소녀상 수난, 대책 서둘어야... 3 file 2017.03.13 박현규 10374
계속되는 남성 성추행 논란, 이유는? 4 file 2017.02.15 정주연 15470
계속되는 계란의 수난, 이제는 찬밥 신세 file 2017.08.27 한채은 9757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인형 뽑기'를 그만둘 수 없는 이유 2 file 2017.02.19 이혜진 19098
계속되는 '욱일기' 논란... 욱일기는 무엇인가? file 2017.03.18 허재영 13292
계속되는 'ME TOO' 운동, 이대로 괜찮을까? 1 2018.04.20 윤예진 11541
계속 더워지는 지구... 최근 5년이 가장 더웠다 file 2019.12.31 유승연 8793
경찰, 경희대 국제캠 총학생회 '업무상 배임 혐의' 내사 착수 file 2023.05.16 디지털이슈팀 6318
경찰 머리채 논란 과연 과잉대응이었을까? 1 file 2018.09.03 지윤솔 10689
경제효과 5조 원, ‘방탄이코노미’ 1 file 2019.12.11 백지민 10667
경제학이多 - 후생경제학 1 file 2018.10.25 김민우 15344
경제학이多 - 행동경제학 file 2018.10.19 김민우 15417
경제학이多 - 정보경제학 file 2018.11.01 김민우 15098
경제학이多 - 미시경제학과 거시 경제학 file 2018.10.15 김민우 21268
경제학이多 - 마르크스 경제학 file 2018.11.05 김민우 14921
경제학이多 - 국제경제학 file 2018.11.12 김민우 14670
경제학이多 - 경제학의 흐름 2 file 2018.11.23 김민우 17945
경제를 움직이는 빨대효과 file 2019.02.19 김해인 11412
경제가 시사하는게 ISSUE - 통일과 합리적 선택 file 2018.10.01 김민우 15384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터키 리라화 급락과 환율 시장 file 2018.08.22 김민우 13766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최저임금 제도와 정부의 개입 1 file 2018.08.20 김민우 13219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공급과 공급의 탄력성 file 2018.08.27 김민우 16434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 중국이 쥔 양날의 검 3 file 2018.05.11 김명진 10992
경상북도 안동에서의 위안부 소녀상 건립, 그 미래는? 1 2017.07.01 윤나민 11296
경남 거제시 호우 경보, 학교의 늦장대응에 갈팡질팡하는 학생들 2 file 2017.10.02 조가온 10140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 file 2021.10.15 고대현 6797
경기도 야간자율학습 폐지 찬반논란 1 file 2016.10.23 박채운 17665
경기도 6개 시 vs 정부, 치열한 공방전 file 2016.05.24 김지율 13987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8860
격화되는 G2 무역전쟁, 그 위기 속 해결방안은... file 2018.11.20 이유성 14411
격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표절 공방 file 2021.09.27 송운학 9665
겨울철 끊이지 않는 레저스포츠사고,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3.01 강민지 10395
게임을 죽이는 게임산업진흥법은 語不成說, 게이머들 "이제는 바뀌어야 된다" 2019.03.25 정민우 10231
게놈,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는 키 file 2020.09.07 김정원 7236
검찰 개혁,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 것인가? 2017.05.19 한훤 8862
건국대, 학과 통폐합 강행에...문과대학 학생들 '반발' file 2024.05.06 김태홍 3283
거리로 나온 청소년들과 선거연령 인하 4 file 2016.11.25 김혜빈 15498
거듭된 욱일기 사용 논란, 우리가 예민한 걸까? file 2018.09.27 서호진 14011
거대정당 독식하는 선거제도 개혁해야... file 2018.11.22 박상준 10713
개학이 두려운 학생들-'새 학기 증후군' 13 file 2016.02.25 김지율 16009
개인투자자 급증,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0.04.06 이민기 9759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문제 2 file 2018.02.21 신화정 104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