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스팸 메일, 알고보니 환경 파괴 주범

by 20기오경언기자 posted May 25, 2020 Views 87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840F3E9C-8441-4AF1-9AE9-2C9EB55F0A09.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오경언기자]


 지구 온난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 자주 들어가지 않는 계정 메일함에 들어가면 수없이 많은 스팸 메일이 쌓여있을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그 쌓여있는 메일이 얼마나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모른다. 


이메일을 지우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데이터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랜선을 통해 끊임없이 전송되고 있다. 이 데이터를 데이터 센터라는 곳에 저장하고 있는데. 나라, 기업에 몇 개에서 수십 개의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는 24시간 운영되고 있는데, 많은 열이 발생하므로 냉각장치도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데이터 센터와 냉각장치는 1GB에 32kWh라는 전기가 필요하다. 전 세계 이메일 사용자는 23억 명이다. 23억 명이 50개의 메일을 지운다고 가정했을 시에 8,625,000GB, 즉 8,423TB를 절약할 수 있다. 따라서 8,625,000GB를 32로 곱하였을 시, 276,000.000kWh라는 천문학적 숫자만큼의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그만큼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는 것이다. 276,000.000kWh라는 수치는 27억 개의 전구를 1시간 동안 끄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또 연간 전 세계 연간 스팸 에너지 사용량은 33억 kWh이다. 이 수치는 240만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이 수치로 보아 스팸 메일이 환경을 얼마나 파괴하고 있는지 또 지우면 얼마나 큰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필요 없는 스팸 메일을 지워 환경 파괴를 줄이자는 운동이 외국에선 실천이 되고 있다. 더 나아가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나 한 명 해봤자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가 아닌 ‘나라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여러 학자들이 말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4기 오경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7896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4869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1657
캐나다,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발표 2018.10.23 정혜연 9377
인천국제공항 드론 사건 1 file 2020.10.26 이혁재 9376
태영호 - 3층 서기실의 암호 1 file 2018.11.27 홍도현 9350
사라져가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file 2021.04.26 김소미 9348
대구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신청사 건립, 대체 무엇일까? 1 file 2019.05.29 김민정 9346
최저시급 ,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 2020.08.21 이가빈 9337
코로나-19, 노인혐오로? file 2020.03.31 김서원 9336
공포에 떠는 우리 곁의 야옹이들 file 2018.07.10 이승현 9329
계속되는 제주 난민수용 갈등, 어느것이 옳은 선택? 2018.07.26 고유진 9324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뻗는 담배회사들의 검은 손 1 file 2020.02.19 남진희 9321
'회복되는 남북관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2018.04.04 마준서 9319
"독도는 한국땅" 명백한 증거 찾다 1 file 2020.04.27 김태희 9313
김치가 중국에서 만든 거라고? 1 file 2020.12.30 김자영 9308
10대 청소년, “우리를 위한 정책은 어떻게 만드나요?” 2 file 2017.05.21 홍세영 9304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국민들의 반응은? file 2017.08.29 차형주 9299
문재인정부의 4강 외교 복원! file 2017.05.13 양수빈 9299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 file 2017.08.29 정가원 9286
수도 이전? 그린벨트 해제? 갑론을박 부동산 대책 file 2020.07.23 김대훈 9284
정부 VS 시민단체 "노동자상은 어디에?" 2 file 2018.05.25 서고은 9278
교사들의 유튜브 영상 1223개...불법은 아닐까? 2 file 2020.04.28 배선우 9276
보이지 않는 임산부 1 file 2018.12.26 황규현 9276
MB 21시간의 조사…결국 구속영장 청구 file 2018.03.22 허나영 9274
자유한국당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안타까운 일···” file 2019.01.21 이진우 9269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9268
세월호 4주기, 청소년과 교사 함께한 도보 행진 file 2018.04.17 이형섭 9266
도넘은 야당의 발목잡기 file 2017.06.25 손수정 9264
텔레그램 n번방 피의자 신상공개, 국민청원 200만 넘어 file 2020.03.24 김지혜 9255
스쿨존, 과연 정말 안전할까? 2020.06.29 이수미 9253
인공 신경망에 관한 거대한 프로젝트 file 2020.03.13 박지환 9248
일상 속의 과학기술,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속에? 2 file 2020.04.22 서수민 9241
북한의 도발과 수그러들지 않는 긴장감 2 file 2017.08.17 김나림 9234
‘학폭 미투’ 지울 수 없는 기억, 돌이킬 수 없는 과거 file 2019.06.04 장예주 9224
코로나 상황 속에서 등교 수업 1 file 2020.07.13 손혜빈 9221
코로나19에 따른 빈곤 문제는? 2 file 2020.08.13 전지영 9217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를 행사한 국민,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은? 1 2017.05.14 황서영 9208
잊지 못할 3년의 시간 2 file 2017.05.07 이예찬 9206
북한의 연이은 도발 1 2019.08.26 윤대호 9200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정당별 총평편 file 2018.07.23 정민승 9198
일본과의 전쟁 그에 맞선 대한민국 file 2019.09.25 박채리 9195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file 2021.03.05 박수영 9191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 폭등 file 2020.05.27 백진이 9185
카타르, 고립되다? file 2019.03.18 이솔 9184
코로나19의 분야별 피해 현황과 그 해결책은? file 2020.03.02 전지영 9176
“다시 시작하는 대한민국” 2 file 2017.05.13 한지선 9176
'낙태죄 폐지', 우리는 여성의 인권을 쟁취한다 2 file 2018.07.25 양성민 9175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9172
문 대통령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만나다 file 2018.11.28 이진우 9170
미국에서 일어난 시위와 폭동, 'Black Lives Matter' 1 2020.06.16 허예진 91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