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논란의 중심 배달의민족

by 15기박채니기자 posted Apr 27, 2020 Views 79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프레젠테이션 1.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박채니기자]


국내 배달 업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배달의민족은 최근 파격적인 요금제 개편으로 많은 시선을 끌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41일 새로운 요금 체계인 '오픈 서비스' 제도를 도입했다 하지만 새로운 요금 체계인 '오픈 서비스'를 향한 세상의 반응 다소 냉소적이었다

 

배달의민족은 지금까지 '울트라콜'이라는 요금체계를 유지해 왔다. 울트라콜은 매달 88천원이라는 고정 수수료를 앱 입점 업주들이 배달의민족 측에 지불하던 형태였다. 하지만 많은 논란을 불러온 개편된 요금체계는 '오픈 서비스'로 이 요금제는 매장에서 주문 발생 시 배달의민족에게 5.8%에 수수료를 지불하는 형태의 수수료체계다. 이처럼 개편된 요금체계 변화는 여러 장단점을 불러오고 있다. 하지만 변화한 요금체계를 향한 세상의 반응이 차가운 이유는 아마도 장점은 배달의민족에게 한정적인 반면, 단점은 배달의민족에 입점한 자영업자들에게 해당하기 때문일 것이다.

 

정률제 수수료체계 오픈 서비스가 불러온 또 다른 논란도 있다. 매출 규모가 큰 입점 가게는 매출 규모가 작은 입점 가게보다 수수료 부담이 더 많다는 것이 또 다른 논란 중 하나이다.

 

수많은 논란을 불러냈지만, 배달의민족은 이달 6, 공식적인 사과 입장을 전하며 개편 요금제에 대한 개선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률제 요금 서비스는 변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공식 사과 후에도 끊임없는 배달의민족 불매 활동과 여러 정치인의 부정적 시선을 받으며 이달 9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는 또 한 번의 공식 사과와 함께 새로운 요금체계인 오픈 서비스를 전면 백지화할 것을 선언하며 이전의 수수료 체제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논란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아닌 긍정적인 시선도 없지 않았다. 또 다른 시각에서는 배달의민족의 배달업계 독과점 현상을 낮추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일을 통해 군산의 배달 서비스 '배달의명수' 등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배달의민족 역시 업계 1위 타이틀 유지를 위해 이러한 경쟁 업체를 견제 하지 않을 수 없다.

 

배달의민족 오픈 서비스는 이달 30일까지만 적용이 되며 다음 달 51일부터는 다시 이전의 요금 체계로 돌아온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박채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796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766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0568
한국인은 잠재적 확진자? 늘어나는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 file 2020.03.02 김예정 7912
코로나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대응 file 2020.06.29 임지안 7916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7922
변화하는 아프리카, 세네갈 풍력발전소 출시 file 2020.03.04 정윤지 7926
백신 안전성...결정의 기로에 놓인 프랑스 국민들 file 2021.01.26 정은주 7929
이태원 클럽 코로나, 언론인이 맞닥뜨릴 딜레마 2020.05.14 오유민 7934
진선미 의원표 성평등정책, 해외서도 통했다..'미 국무부 IVLP 80인 선정' 화제 file 2020.12.21 디지털이슈팀 7935
대한민국 정부 핀란드에 방역 노하우 전하다 file 2020.04.27 신동민 7936
민식이법 시행, 달라지는 것은? file 2020.04.03 한규원 7941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7949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7955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7957
논란의 중심 배달의민족 file 2020.04.27 박채니 7958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7959
전 세계 학교 상황은 어떨까? 1 file 2020.04.01 여승리 7961
전국에 내려진 폭염경보, 건강관리는 어떻게? 2020.08.24 윤소연 7962
KF80 마스크로도 충분하다 2 file 2020.04.08 김동은 7964
예방인가? 위협인가? file 2020.10.27 길현희 7967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7974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언택트' 산업 2020.06.01 신지홍 7975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7976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7977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7989
방역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코로나 환자 급증 file 2020.08.25 오준석 7992
[기자수첩] "시간 많이 썼는데"...고1 6월 모의고사 문제오류에 수험생들 당혹 file 2023.06.29 정현정 7993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밍크에서 발견 1 file 2020.11.23 오경언 8001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8003
코로나-19 사태 발발 4달, 지금은? 2020.04.08 홍승우 8009
투표하는 고3, 무엇이 필요한가?: 범람하는 가짜 뉴스의 인포데믹과 청소년 시민 교육의 필요성 file 2020.03.30 황누리 8013
한나라의 대통령이...비난받는 브라질 대통령 1 2020.04.17 조은우 8016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8024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8073
“헬기에서 총 쐈지만 전두환은 집행유예?” 비디오머그 오해 유발 게시물 제목 1 file 2020.12.07 박지훈 8074
청주 서원구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 연이은 아쉬운패배 file 2020.04.28 한재원 8082
선거연령 하향 이후, 청소년들의 정치적 태도 변화는? file 2020.04.28 이승연 8086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8091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file 2019.12.24 신주한 8098
코로나19 나흘째 확진자 200명 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 file 2020.11.18 이준형 8098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8101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8102
생활 방역 시대, 청소년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file 2020.05.04 서하연 8104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8109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8115
코로나19 양성 의심 청소년 사망, 누구도 방심할 수 없다 2 file 2020.03.20 김수연 8123
수면 위로 떠 오른 'n번방' 사건의 진실 file 2020.04.23 김햇빛 8129
만 18세도 유권자! file 2020.03.27 지혜담 8135
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감독'에 빠졌다 2018.12.26 김민우 8141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81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