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이게 선진국 일본의 코로나19 대처방식이라고?

by 18기이예빈기자 posted Apr 21, 2020 Views 104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캡처.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이예빈 기자]


 일본의 도쿄올림픽 연기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일본은 긴급사태이다. 한국이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한 검사로 세계적 극찬을 받고 있는데, 일본 정부는 불과 지난달까지 드라이브 스루 방식 검사법에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의사의 진찰을 수반하지 않는다.", "정확도가 낮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지난 19일에 일본 정부는 한국식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일본 돗토리현이 도입한다고 전했다. 교토통신에 의하면 한국식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면 47개 광역단체 가운데 첫 사례가 된다고 한다. 일본 정부가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하는 이유는 한국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대량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비교적 쉽게 방지 및 억제를 했다는 세계적 평가가 나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하여 확산 억제 대책으로 추진하는 전 국민 마스크 배포 사업에 5천억이 넘는 돈을 써 한 가구에 빨아서 쓸 수 있는 면마스크 2장을 공급한다고 전했다.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아베 총리가 배포하겠다고 한 마스크를 '아베노마스크(아베의 마스크)'라고 부르며 비용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는 전시성 대책이라며 언성을 높이고 있다. 일본인 유튜버 '아리수 월드'는 "일주일에 2장도 아니고 한 가정당 2장이라니... 음 이상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고 도쿄에 거주하는 한국인 조모씨는 "원래는 일본이 더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사태로 인해 한국이 훨씬 더 살기 좋은 나라 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일본 국민들의 건강에 대해서 무책임한 일본 정부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일본의 미흡한 대처방안을 비판하기 위해서 일본 국민들은 패러디로 아베 총리가 면마스크 2장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사진과 4인 가족이 마스크 2장을 함께 쓰고 있는 사진을 SNS에 업로드 하면서 이러한 대처에 대해 풍자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정부는 국민들의 반응을 수용하여 면마스트 대신 방역마스크를 공급하거나 마스크 공급 수를 늘리는 등 소극적인 대처방안이 아니라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수용해 빠른 시일내에 일본 국민들도 정당한 마스크 공급이 진행되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4기 이예빈기자]


(기사 수정 입력일 : 2020-04-24  10:05)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5기김햇빛기자 2020.04.23 01:53
    전 우리나라도 대처가 부족한 편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이번 기사를 보고 일본의 대처가 많이 미흡한 상황이란 걸 알 수있었어요. 일단 일본 국민들의 충분한 마스크 공급이 시급한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14기김도연기자 2020.05.18 22:56
    당연히 선진국이라서 사람들 인식이 다를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군요. 일본 정부 입장에서는 좋은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는 5천억원이 넘는 돈을 써가면서 공급해주는 면마스크.. 결국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일본의 미흡한 대처 마스크 공급이 시급하네요. 저는 이번 사태를 보며 우리나라가 정말 의료강국 IT강국이라는 것을 다시한 번 깨달았습니다. 마스크 5부제는 물론이고 자가진단 앱까지..우리나라지만 정말 멋있습니다 대한민국
    의료진분들은 우리나라의 영웅이자 미래입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586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544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8468
위안부 수요 집회, 자유와 평화를 향해 외치다 2 2017.08.29 황유선 22547
위안부 할머니들의 눈물. 1 2018.01.22 서호연 10570
위안부 합의, 피해자들의 끝없는 고통 1 file 2017.08.29 신기재 10233
위안부.. 지원금액 전액 삭감 과연 옳은 결정인가.. 2 file 2016.06.26 안성미 14852
위조 신분증 이제는 해결할 수 있다? file 2017.08.28 임소현 13808
위험에 빠진 청소년, 흡연으로부터 멀어질 방법은? 2014.07.27 김대연 22719
위험에 처한 아이들 2 file 2016.05.23 김도윤 13414
위험천만 승용차 등하교길 그리고 해결방안 file 2016.10.25 류나경 17124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 file 2021.09.03 이가빈 6645
유가족의 간절한 기도, 떠오르는 세월호 1 file 2017.03.25 김수희 10461
유권자가 투표할 후보를 볼 때 더 중요한 것은 학교 정보인가? 경력 정보인가? file 2020.04.08 오주형 10634
유권자들 마음 끄는 '가족 마케팅' file 2016.05.22 박소윤 15663
유기견 구조단체 '동물권자유 너와'의 자원봉사자를 만나다 file 2023.10.28 손서연 3734
유기견들의 다양한 기다림 그리고 인내 file 2019.07.02 정수민 11201
유기질 폐기물이 에너지 자원으로? file 2019.02.28 서민석 11790
유네스코에 등재된 '군함도' 2 file 2017.09.01 한수정 12060
유니클로 광고 논란, 일본 불매운동 재점화 file 2019.11.08 권민서 11224
유럽 최초의 평화의 소녀상! 세계의 소녀상의 위치는? 2017.03.25 강지오 13489
유력 美 국방장관 후보 플러노이, '72시간 격침' 기고문서 군사 혁신 강조 3 file 2020.11.24 김도원 11828
유명 브랜드의 고객 폭행 사건 2 file 2018.05.11 구희운 11470
유승민 비대위원장 수용 의사 밝혀, 바른당 자강론으로 가닥 file 2017.09.27 조인성 12837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추가 대북제재결의안 3 2017.09.27 황준엽 9710
유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나서다 1 file 2017.08.14 전보건 13615
유엔, 미얀마 정부에 '인권 청소'를 즉시 중단할 것을 명해... 2 file 2017.02.13 김채원 17301
유엔인권 이사회, 북한 인권 결의안 무표결 채택 file 2017.03.26 이승민 9853
유행처럼 퍼지는 우울, 무기력....혹시 ‘코로나 블루’ 아니야? file 2020.04.27 정예진 8679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10663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10 file 2016.02.21 한세빈 18251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대한 각국의 반응은? file 2022.03.21 이유진 893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는 어디로 정했나? file 2022.04.26 강준서 6712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7052
은여울 역사동아리, 서대문형무소에 가다 1 file 2015.05.24 이세령 28642
음원차트 순위 꼭 있어야 하나? 1 file 2020.01.02 전혜은 8529
음주운전과 윤창호법 1 file 2019.01.07 조아현 9653
응원하는 구단이 이기면 이자 오른다...'신한은행 프로야구 적금' 눈길 file 2023.04.11 정해빈 4518
의대생 증원에 따른 파업과 약대 학부전환, 입시에 '나비효과' 줄까? 1 file 2020.08.21 차준우 7476
의도적인 트럼프의 발언? 1 file 2020.03.06 권수현 7432
의료 서비스의 특징이자 맹점, 공급자 유인 수요 file 2018.11.22 허재영 21582
의료기기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file 2018.02.22 홍수빈 10684
의정부 고교생 장 파열 폭행 사건... 과연 진실은? 1 file 2019.02.26 최수혁 12406
의정부시에서 열린 세월호 4주기 추모제 file 2018.04.20 홍민기 10524
의학적 홀로코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줄 K 방역 1 file 2021.01.18 김나희 8916
이 ‘데자뷰’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5 file 2016.09.16 조민성 14235
이 게시물은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입니다. 2017.08.29 이유한 9527
이 노래는 언젠가 고향땅에 닿을 겁니다. file 2018.01.17 여승헌 10582
이게 선진국 일본의 코로나19 대처방식이라고? 2 file 2020.04.21 이예빈 10403
이념 전쟁... 이제는 교육 현장에서도 일어나 4 file 2017.02.17 화지원 14851
이란, 이라크 이르빌 향해 미사일 공격 file 2022.03.16 권강준 63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