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한나라의 대통령이...비난받는 브라질 대통령

by 17기조은우기자 posted Apr 17, 2020 Views 8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혼란을 겪는 가운데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거리를 활보했다고 밝혀져 많은 비난을 받고있다. 지난 10일,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브라질 시내를 돌아다니며 지지자들과 시간을 보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자신은 나오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시민들이 나왔고 이것은 참 값진 일'이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는 독감 같은 것.', '사람은 언젠간 다 죽어.'와 같은 막말을 하며 국민들을 분노에 차게 한 바가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침체를 막겠다며 기업을 지원하고 최대 4개월 동안 무임금으로 근로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했지만 지나치게 극단적이고 불법이라는 평가와 함께 실패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를 언론의 히스테리라고 표현하고 SNS에 의문의 글을 게시하였다 보건정보에 위배되는 항목이라는 이유로 삭제되었다. 브라질 대통령의 행동들은 보건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대책에 반감을 표하는 행동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기사 그래프.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조은우기자]


이러한 행동이 지속되자 브라질 대통령의 지지율은 점점 하락했고 결국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의 수가 긍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의 수보다 커졌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코로나 대응에 48%의 국민들이 거부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8일경 브라질 전 대통령 룰라는 현 대통령 보우소나루는 잘못되었다고 비난했다.


현재 브라질에서의 확진자는 10일 기준으로 총 만8천명, 사망자는 954명이 되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가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빠른 속도로 코로나19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에서는 이미 치과, 정형외과 등 다른 분야의 의료진들까지 투입되어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의료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어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치료약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국민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전용기까지 사용하며 대책을 마련하는 나라들에 비해 브라질의 대우는 아직 미비하다는 것이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시기에 독단적인 행동과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할 만한 발언을 일삼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반응이 나타났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5기 조은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5기이다빈기자 2020.04.20 15:26
    이렇게 행동하는 대통령도 있군요! 통계를 누굴 대상으로 했는지 궁금하면서 하나의 사건을 잘 알게되는 기사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836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808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0954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8332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8328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작지만 큰 배려 1 file 2020.07.27 이도현 8327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8311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8307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8279
모두가 방관하여 발생한 일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file 2019.09.27 유예원 8271
전두환, 노태우 동상 철거, 그 이유는? file 2020.06.24 이가빈 8269
다시 일어난 미국 흑인 총격 사건, 제2의 조지 플로이드 되나 2020.08.31 추한영 8267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과연 '박사방'이 끝인가? file 2020.04.06 류현승 8265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8252
논란의 정답은 외인사로 끝나지 않는다.; file 2017.06.25 김유진 8241
‘2020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김하늘 학생 등 청소년 5명 수상 file 2020.11.11 디지털이슈팀 8238
'기생충' 축하로 시작해 '코로나바이러스'로 끝난 수석·보좌관 회의 1 file 2020.02.14 김도엽 8228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8225
가짜 뉴스, 당신도 속고 있나요? 1 2020.05.14 김호연 8223
초·중·고교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문제점은? 2 file 2020.04.02 유시온 8203
전세계의 마트와 가게 텅텅...우리나라는? 1 file 2020.05.04 허예지 8184
트럼프 입시부정? 연이은 조카의 폭로 2020.07.13 조은우 8183
교과서 속 부정확한 성(性) 지수 교체 시급 file 2020.06.02 박지훈 8175
연예 기사 댓글 폐지, 지속되어야 할까? 1 file 2020.05.18 서하연 8167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8164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file 2021.03.25 김현진 8155
학생들이 지금 ‘공허한 메아리’를 듣고 있다고? file 2020.05.27 최유진 8155
평등하고 자유로운 나라 미국의 인종차별 file 2020.06.02 임상현 8154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8149
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감독'에 빠졌다 2018.12.26 김민우 8144
만 18세도 유권자! file 2020.03.27 지혜담 8139
수면 위로 떠 오른 'n번방' 사건의 진실 file 2020.04.23 김햇빛 8132
코로나19 양성 의심 청소년 사망, 누구도 방심할 수 없다 2 file 2020.03.20 김수연 8127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8119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8111
생활 방역 시대, 청소년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file 2020.05.04 서하연 8109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8107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8104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file 2019.12.24 신주한 8104
코로나19 나흘째 확진자 200명 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 file 2020.11.18 이준형 8100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8099
선거연령 하향 이후, 청소년들의 정치적 태도 변화는? file 2020.04.28 이승연 8089
청주 서원구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 연이은 아쉬운패배 file 2020.04.28 한재원 8085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8076
“헬기에서 총 쐈지만 전두환은 집행유예?” 비디오머그 오해 유발 게시물 제목 1 file 2020.12.07 박지훈 8075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8026
한나라의 대통령이...비난받는 브라질 대통령 1 2020.04.17 조은우 8019
투표하는 고3, 무엇이 필요한가?: 범람하는 가짜 뉴스의 인포데믹과 청소년 시민 교육의 필요성 file 2020.03.30 황누리 8015
코로나-19 사태 발발 4달, 지금은? 2020.04.08 홍승우 8010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8008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밍크에서 발견 1 file 2020.11.23 오경언 80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