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진정되어가는 마스크 대란, 전 세계의 상황은?

by 15기유지은기자 posted Apr 06, 2020 Views 149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전 세계적 대유행을 의미하는 팬데믹이 내려진 지 약 한 달 정도 지났다. 월드 오 미터 통계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확진자 수는 이미 백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 수도 6만 명을 훌쩍 넘겼다. 지난 1월 중국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한창 유행하던 때, 한국과 중국에서는 마스크 사재기 현상이 벌어졌다. 그로 인해 우리 정부는 지난 39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였다. 이를 시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마스크 관련 사기 범죄가 판을 쳤다. 그러나 지난 329, 한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완치율이 50%를 넘어서면서 사람들의 공적 마스크를 사기 위한 줄 서기는 끝나가는 듯 보인다. 아직까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사고자 하는 사람이 줄을 섰지만, 이 또한 지난 3월 보다 크게 공적 마스크로 판매하는 것을 줄었고, 방문했던 약국 중 한 곳은 다 팔지 못한 공적 마스크 몇 장을 다음 날 오전 파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마스크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유지은기자]


그렇다면 전 세계의 상황은 어떨까? 전 세계 246개 국가 중 207개의 국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병하면서 전 세계의 84%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오고 있다. 이는 에볼라, 사스, 메르스 때와는 다르게 전 세계적 확산을 실감하게 한다. 미국에서는 30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12만 명을 넘기며 엄청난 확진자 수 증폭을 보였다. 이로 인해 지난 4월 4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CDC(질병예방통제센터)는 "모든 국민에게 자발적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라고 말하며 한 달 전 "건강한 국민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는다"라고 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급선회하였고, 이는 유럽도 마찬가지이다. 한국, 이탈리아, 일본에서만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는데, 한국과는 다르게 이탈리아와 일본은 공적 마스크를 집으로 배달해 주어서 마스크 사재기는 없지만, 일본과 미국에서는 휴지 사재기와 생필품 사재기가, 이탈리아 등 전 세계에서는 생필품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 영국의 한 간호사는 "사재기 없는 나라는 오직 한국뿐"이라고 말하며 사재기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가 사회 경제 문화 및 국가 유지의 전반적 측면에서 곤란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사재기를 하지 않고 질서를 지키며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려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국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5기 유지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이채원기자A 2020.04.10 20:24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한 효과가 나는 모습이 조금씩 보이는 군요!ㅎㅎ코로나19,,얼른 사라졌음 합니다..!
  • ?
    14기김도연기자 2020.04.15 17:57
    초반에는 정말 전쟁이었습니다. 아침 일찍가서 약국에 줄 서있는 분들도 계셨어요. 당연히 위험하다는 것을 알지만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서 위험을 감수하며 기다리시 더라구요.. 마스크 사재기를 하는 분들도 계셨고 인터넷에 비싸게 파는 분들도 계셨지만 마스크 5부제 덕분에 사는 수량도 정해져 있어서 마음편히 시간이 언제든 갔다옵니다. 마스크 5부제 효과 정말 눈에 많이 보입니다. 지금 확진자가 없다고 해서 다행이다.라고 하면서 벚꽃보러 가시는 분들 정말 많으십니다. 제발 안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 벚꽃은 언제든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지금 아직도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이 계십니다. 얼른 사태가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
    14기남지영기자 2020.04.17 18:10
    세계적으로 마스크 뿐만아니라 생필품 사재기가 한창이라는 소식들었습니다! 반면, 한국은 이런 행위가 좀 덜하고, 다같이 도와주는 '나누기'활동도 볼 수 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 ?
    15기민아영기자 2020.04.25 14:28
    마스크5부제 실시함으로써 코로나로부터 안전을 챙길 수 있는것은 다행인 부분이지만 마스크를 사기위해 약국 앞에 끊임없이 이어진 줄을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ㅠㅠ 부디 확진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기만을 바라며 우리 모두 마스크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꼭 지킵시다! 화이팅이에욤 ★♥
  • ?
    14기조윤혜기자 2020.04.27 00:12
    마스크 5부제가 좋은 효과를 내서 다행입니다. 마스크 사재기 문제가 매일 뉴스에 나와서 정말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제야 좀 진정이 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095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945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2784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태도 file 2017.09.26 박형근 8880
고용없는 경제가 될 것인가 1 file 2018.12.17 박정언 8879
짧아서 행복했던 숏.확.행 틱톡의 이면 file 2020.08.24 정유리 8874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소비율 감소. 실업자 증가 1 file 2020.03.23 정다현 8872
스팸 메일, 알고보니 환경 파괴 주범 file 2020.05.25 오경언 8869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8859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8855
음원차트 순위 꼭 있어야 하나? 1 file 2020.01.02 전혜은 8850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리는 가장 심각한 상황을 극복했다" 2 file 2020.12.01 김민수 8839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8821
코로나19가 IT 업계에 미친 영향 1 2020.04.13 이혁재 8809
인천 동구의 경제,, 이대로 무너지는가 file 2019.05.30 이가영 8806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4 file 2020.01.16 김수진 8801
이종 간 이식 성공, '이종장기이식' 괜찮을까 2020.05.12 윤소영 8799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8794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8788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8781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file 2020.01.22 권민서 8780
논란의 기안84... 이번에도 여성 혐오 논란 2 file 2020.08.19 김민결 8777
트럼프 "기생충 수상, 한국이 왜?" 1 file 2020.03.30 남정훈 8770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8761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1 file 2020.11.23 김광현 8752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요인은? file 2018.08.27 김도경 8742
청와대 해명에도 불구하고 점점 가중되는 '차이나 게이트' 의혹 file 2020.03.24 임재완 8740
코로나의 피해.. 어느 정도? file 2020.02.28 민아영 8740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8738
미국 MS의 틱톡 인수, 트럼프는 왜? file 2020.08.05 김서현 8738
슬로벌라이제이션; 새로운 세계화의 흐름 file 2020.05.25 조민경 8736
2차 북미정상회담, 평화를 위한 발걸음 file 2019.03.04 김주혁 8730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8725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8712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8707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8703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8692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8692
미 전역서 4번째 '여성행진'..."여성들이여, 일어나 소리쳐라" file 2020.02.11 박채원 8691
미 하원에서 통과된 트럼프 탄핵안, 상원에서는? 1 file 2020.01.20 전순영 8690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무슨 성과가 있는가 2018.10.23 고아름 8690
텔레그램 신상 공개 언제쯤 file 2020.04.29 김소연 8684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8683
21대 총선에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첫 시도, 결과는? file 2020.05.07 장민서 8680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8679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8666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8661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8645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8644
한국은 지금 마스크 전쟁중 1 file 2020.02.27 차현서 8644
공기업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원, 하루 사이 20만 돌파 file 2020.06.29 박채니 86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