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과연 '박사방'이 끝인가?

by 14기류현승기자 posted Apr 06, 2020 Views 844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류현승기자]

   

최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수면 위로 떠 오르게 되면서 대한민국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수많은 ‘n 번방박사방의 운영자인 조 모 씨의 검거가 이루어졌고, 24일 그의 신상이 알려지게 되면서 국민청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박사방이 이번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끝이 아니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텔레그램이라는 앱을 통해 n 번방이 생겨났으며, 그중 가장 악랄했던 것이 박사방이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성 착취 사건으로 22텔레그램 성 착취 공동대책 위원회에 따르면 몇 달간 텔레그램이라는 앱을 이용해 성 착취물 공유방 약 60여 개의 참여자들을 취합한 숫자는 누적 추산 26만 명이고, 이들 중 상당수는 다운로드를 통해 또 다른 2차 피해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텔레그램 성 착취물 유통과 관련된 자들을 수사하고 있으며,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성 착취물을 제작, 유포 및 소지한 124명 중 8명을 구속했으며 현재는 이번 사건의 시초라고도 할 수 있는 n번방 개설자로 알려진 갓갓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많은 연예인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분노를 표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방에 입장한 너희는 모두 살인자다라고 쓰여있는 사진을 올리며 n번방 관련자들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 바 있으며 엑소 백현 역시 '박사방, n번방 사건'의 가해자들에게 강력한 처벌을 바란다며 청원을 촉구하는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번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의 분노에 공감한다며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을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철저히 수사해 가해자들을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4기 류현승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097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008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3047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4088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49535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3529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6458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26412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14564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06547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103359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91272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91130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7991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86772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7440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6254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3925
뜨겁게 불타올랐던 133일의 끝, 마침내 봄이 오다 1 file 2017.03.21 4기류지현기자 63306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57359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56763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4597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3168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2760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2227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4871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4615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2770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40884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40633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0574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8010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37641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7050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6926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36853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35086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4772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4430
부르카(Burka) 착용 금지법,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법률 8 file 2019.04.25 박서연 33801
물의 하수 처리과정을 살펴볼까요? 6 file 2015.11.01 홍다혜 33667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3659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3539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3360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2014.07.31 1677 32939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2906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2633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23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