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마스크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

by 14기백진이기자 posted Apr 03, 2020 Views 135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한국은 거리로 나가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반면에 한국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많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다음과도 같다.


마스크.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백진이기자]


첫째, 마스크에 대한 인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은 마스크를 패션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연예인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반면에 미국과 유럽 같은 나라에서는 마스크는 범죄자처럼 범죄와 관련된 사람 혹은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만 사용하는 특수한 목적에서만 마스크를 착용해 거부감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한국은 중국으로부터 오는 황사나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사용 빈도가 높았던 터라 미국이나 유럽보다 마스크에 익숙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은 황사나 미세먼지가 없어 마스크 사용 빈도가 낮고 불편함을 느껴 거부한다.


셋째, 마스크에 대한 필요성과 필수성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은 마스크를 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 마스크 5부제를 진행 중이며, 실제로 약국에 가면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게 서 있는 줄을 볼 수 있다. 반면 미국과 유럽에서는 필요성과 필수성을 잘 느끼지 못해 마스크를 구해보려 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다.


넷째, 위와 같은 이유로 한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전에도 마스크 사용 빈도가 높아 마스크 공장 또한 많았지만, 미국이나 유럽은 사용 빈도수가 낮고 특수 목적에서만 쓰이다 보니 마스크 공장 또한 한국보다 훨씬 적어 만약 구하고 싶다 해도 구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자신을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막을뿐더러 타인의 감염 또한 막는 것이다. 마스크에 대한 문화 차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결과가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4기 백진이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4기김도연기자 2020.04.06 14:19
    저도 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쓰지 않는다고 들었을 때 놀랐어요 "그 좋은 나라 선진국에서 안 쓴다고? "라고 생각했죠 분명 미국에는 마스크를 만들 돈도 충분히 있을뿐더러 선진국에서는 빠르겠지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서로의 생각이 달랐던 것이죠 서로의 문화도 다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도 다르죠 기사 덕분에
    저의 궁금증이 풀리기 시작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
    17기이채원기자A 2020.04.09 17:21
    미국과 유럽에서는 왜 마스크를 안쓰는지 이유는 모르고 이해를 못 했었는데, 마스크 사용 빈도가 낮고 불편하며 약간의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이고 서로의 문화와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이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게 이렇게 뿌듯하고 재밌는지,,이제 알았네요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497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1243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34554
인물사진 잘 찍는 방법에 관한 3가지 TIP! 4 file 2020.01.30 심재훈 18443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남습니까? file 2018.04.02 최윤이 16140
인생은 한 번뿐이다! -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 열풍 1 file 2017.05.24 이지우 16154
인생이란 한 상자의 초콜릿 같다 4 file 2018.10.10 노현빈 15478
인조잔디가 몰고 온 건강의 적신호 2 file 2017.04.12 정가영 31123
인천 남동구 도림주공아파트, Earth Hour 운영 file 2016.04.22 박은진 17585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릴레이 독서운동 실시 20 file 2016.02.15 박은진 19216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원화전시 시행 file 2016.05.22 박은진 16239
인천 동구의 자랑,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 file 2017.06.27 한지민 27238
인천 아시안게임, 그로부터 2년 후 file 2016.07.23 최찬영 13297
인천 연수구에서 첫 초·중생 영어 페스티벌 개최하다 file 2017.11.28 양륜관 16675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타 보셨나요?? file 2016.04.03 김강민 16562
인천어린이과학관, 바이러스 특별전 개최 1 file 2017.02.25 남지민 16257
인천의 꽃, 따스했던 '제6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file 2018.06.01 조해나 16750
인천의 명소들을 한눈에 보다! 인천시티투어 2018.07.17 김다인 13735
인천항 안의 인문학 속으로 file 2017.07.26 유한나 24919
인터넷만 있어도 뚝딱 만드는 카드뉴스, 너도 만들 수 있어! file 2020.12.09 송민서 18284
인터넷전문은행의 돌풍, 시중은행 ‘내 자리는 …’ file 2017.08.17 권나경 16284
인텔. 12의 완성 file 2022.02.03 이준호 11053
인텔의 새로운 도약 file 2021.11.26 이준호 9255
인피니트 호야 주연의 '히야' 예매율 1위 차지!! 6 file 2016.03.09 문근혜 16678
인형 뽑기 범죄, 해결책은? file 2017.03.26 이호균 12341
인형뽑기, 대박보단 빈털터리 되기가 더 쉽다? 2 file 2017.04.23 임수연 14496
인형뽑는 기계..? 돈 먹는 기계..? file 2017.04.25 변유빈 15090
일 년 중 달이 가장 밝게 빛나는 정월대보름 4 file 2017.02.12 최지오 12975
일러스트 작가들의 축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7 2 file 2017.07.23 최서은 25459
일명 '픽미 세대'의 살아남기 경쟁 속 희망 '청년창업 지원정책' 11 file 2017.02.21 이현주 20480
일반인들의 우주, 도래할 것인가 file 2022.01.13 현예린 15738
일반인이 알지 못했던 CPR 지식 1 file 2020.10.12 권태웅 16732
일본 과학자 단체, 반세기만에 '군사기술 관련 과학연구 안한다'성명 재발표 확정 file 2017.04.15 이윤희 14757
일본 교토의 여행 명소, 산넨자카와 대나무 숲 file 2024.01.28 홍채정 5981
일본 생활 문화를 엿보다 4 file 2017.02.20 장지민 15939
일본 애니메이션 '거울 속 외딴 성' 12일 극장 개봉 file 2023.04.12 최영서 9416
일본 애니메이션 사자에 상에 나타난 여성차별 3 file 2017.02.26 김민경 26756
일본 오사카 성의 화려함 뒤에 감춰져 있는 우리는 모르는 역사 file 2018.12.03 이수영 20256
일본 해외 체험 연수 - [제 1일 차] 오사카에 발을 딛다 1 file 2016.04.05 김준하 23503
일본, 시민문화와 비례하는 길거리 12 file 2017.02.09 유나영 17200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이 겪었던 역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방문하다! file 2018.12.03 박희원 13879
일본군 '위안부' 청소년 단체, '마음을 찾는 아이들'의 새로운 도약 5 file 2017.03.25 김수연 13792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알고 있나요? 1 file 2020.08.18 박효빈 13000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춘천 청소년들의 '날갯짓' 4 file 2017.10.19 박예진 16902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리몬드’ 5 file 2017.01.23 강예원 20438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 우리는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다. 2 2016.03.20 이승윤 14711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1 3 file 2017.03.14 정진 15470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2 file 2017.04.16 정진 14777
일본에 숨겨진 작은 왕국, 류큐 왕국 file 2018.03.28 김하은 15369
일본에서 한국을 보다 2 file 2017.02.25 임지연 16866
일본을 덮친 맹독성 불개미 1 file 2017.07.15 박형근 175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