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마스크 사재기를 잠재운 마스크 5부제

by 13기남유진기자 posted Apr 02, 2020 Views 79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는 중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서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호흡기 감염질환이기 때문에 감염이 쉬워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대증치료를 진행한다.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예방 수칙으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이 있다.


코로나1.png

비 오는 날에도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남유진기자]


많은 사람들이 예방 수칙을 지키려고 한다. 하지만 백신이 없고 전파가 쉽다는 두려움 때문에 마스크 사재기 대란이다. 언제 잠잠해질지 모르는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은 사재기를 하기 시작했다. 마스크 사재기 대란으로 소란스러워지자 정부는 3월 5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내놓았다. 마스크 5부제는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포함되는 내용으로 원활하지 않은 마스크의 공급으로 인해 구매가 어려워지자, 지정된 날에만 공적 마스크를 인당 최대 2개까지만 구입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현재 마스크 5부제는 출생 연도의 끝자리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 요일이 나누어져 있다. 자신에게 해당되는 요일에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약국을 방문해야 한다. 구매 후에는 전산에 별도 등록되어 같은 주에는 중복 구매가 불가능하다.

 

코로나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남유진기자]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된 후 공적 마스크 판매처가 아닌 다른 곳에서는 대량으로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아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더 이상 마스크 사재기로 인한 대란이 일어나지 않았다. 마스크 5부제 시행 전 사람들은 "7시부터 줄을 서서 샀다", "불안하니 대량으로 구매해 놔야 한다" 등 불안한 반응을 보였다.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된 후 실시 전보다 공평하고 쉽게 마스크를 구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학생들의 개학 시기가 다가오자, 주당 2매였던 공적 마스크 판매량을 4매로 늘려달라는 요청이 있기도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3기 남유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차예원기자 2020.04.03 00:16
    저도 마스크 사러 여러 곳을 다닌 적이 있어요. 매진이였죠. 마스크5부제는 현명한 정책인거 같아요. 코로나 사태를 잘 대응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네요. 화이팅!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295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183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4875
세종시이전과 '세종시 빨대효과' 1 file 2018.11.27 강동열 10190
소녀가 홀로 싸우지 않도록 우리가 함께할게요. 10 file 2017.02.16 안옥주 16510
소녀상 농성, 그 400일의 분노 file 2017.02.06 윤은서 20696
소녀상 지킴이들 '소녀상 농성 대학생 단체', 600일 맞다. 3 file 2017.09.11 조유진 10853
소녀의 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다 5 file 2017.02.18 정예진 25609
소년 범죄 양형 세졌다...법원, 학교폭력 일삼은 여중생 3명에 징역형 file 2023.10.01 이서진 5727
소년법 개정 (목적은 교화 먼저?/처벌 우선?) 1 file 2018.02.05 정준교 16636
소년법 개정되나? file 2020.06.19 이지우 9044
소년법 과연 폐지될 것인가? file 2017.09.27 조희경 9802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57377
소년법, 개정인가 유지인가? 1 file 2017.10.02 5기정채빈기자 11976
소년법, 처벌의 강화가 최선인가? file 2017.09.27 양은향 14112
소년법, 폐지 vs 개정 file 2017.10.31 전세연 11658
소방관들의 처우, 그들이 마주한 현실 6 2018.03.14 성채영 11525
소비자를 유혹하는 악마, 허위광고 2 file 2019.02.28 이채원 11595
소비자와 영세업자 울리는 '전안법' file 2017.02.05 김민주 15580
소셜그래프,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시작 file 2019.06.13 양재성 15864
소수의 권력층에 의해 행해지는 전쟁, 그 참상에 대하여 file 2022.04.01 강도현 6576
소중한 투표권, 국민들의 선택은? file 2017.04.23 민소은 10258
소통하는 정부로의 첫 걸음, 대국민 보고회 '대한민국, 대한국민' 2 file 2017.08.24 서정민 13965
속초에 불어온 ‘포켓몬고’ 열풍 3 file 2016.07.23 김민지 16045
손목만 잡아 당긴 것은 성추행인가 file 2015.03.19 김동욱 31174
손학규 대선 출마 선언 “국민주권의 시대, 우리가 열어가야 할 미래” file 2017.03.19 황예슬 11632
솔라페인트, 페인트로 에너지를! file 2019.11.06 최지호 11466
솜방망이 처벌로는 동물학대를 막을 수 없다. 8 file 2017.02.17 김해온 30911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해 행동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마음돌봄 안내서 제작·배포 file 2022.12.29 이지원 6207
수능,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 4 file 2016.11.17 서지민 16971
수단의 대통령, 30년만에 물러나다 file 2019.05.23 이솔 9621
수도 이전? 그린벨트 해제? 갑론을박 부동산 대책 file 2020.07.23 김대훈 9319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스타벅스도 비껴가지 못했다 file 2020.09.03 윤지영 7267
수도권 고3 제외한 유, 초, 중, 고 원격 수업 file 2020.09.01 박정은 7355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 file 2020.11.18 이유진 7421
수면 위로 떠 오른 'n번방' 사건의 진실 file 2020.04.23 김햇빛 8294
수에즈 운하 열렸지만 문제는 여전히 file 2021.04.02 김민주 7720
수요 집회,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다 1 file 2017.05.07 김현재 8943
순환되지 못하는 경제, 젠트리피케이션 2 2019.02.01 권오현 11071
술을 판 판매자는 유죄, 술을 산 청소년은 무죄? 1 file 2018.04.27 곽태훈 11599
숨겨주세요, 여성용 자판기 2 file 2016.08.25 김선아 20127
숫자를 통해 알아보는 대선 file 2017.04.24 백다미 11676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3390
스마트폰 중독,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8.01 유재훈 11995
스마트폰에 밀려버린 키즈산업…토이저러스 파산 위기 2 file 2017.10.20 김나현 13935
스윙 보터? 게리맨더링? 캐스팅보트? 1 file 2017.06.26 강민 14293
스쿨존, 과연 정말 안전할까? 2020.06.29 이수미 9273
스크린 독과점의 논란, 재시작? 3 file 2016.09.14 손지환 16519
스타링크 프로젝트 시작되... 스타링크 위성 60기 발사 성공 file 2019.06.05 김병국 9981
스팸 메일, 알고보니 환경 파괴 주범 file 2020.05.25 오경언 8776
스페인을 덮친 테러 6 file 2017.08.23 박형근 103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