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K-좀비', <킹덤>의 귀환

by 14기조은솔기자 posted Mar 27, 2020 Views 171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6년 약 160여 개국에서 개봉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던 좀비 영화 <부산행> 이후 다시 한번 해외 영화판에서 주목을 받은 좀비 영화가 있다. 바로 넷플릭스의 드라마 시리즈 <킹덤>이다. 지난해 1월 공개된 <킹덤 시즌1>이 전 세계적으로 한류열풍과 좀비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에 걸려 이목을 집중시키는 등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3월 13일 약 190여 개국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2편이 공개되었다.


킹덤.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조은솔기자]


 <킹덤>은 죽은 자들이 되살아나 그야말로 생지옥이 되어버린 조선에서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세상에서 왕세자 이창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유명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실력으로 순식간에 영화에 몰입하게 된다.

 

 또 하나 주목받는 것이 있다. 바로 실제 좀비와 같은 뛰어난 분장이다. 이 특수분장의 섬세함으로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도 사로잡고 있다. 영화의 신스틸러인 좀비를 연기하는 배우들은 특수분장을 한 채로 7~8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 또한 좀비 특수분장용 렌즈를 끼면 앞이 뿌옇게 보여 균형을 잘 잡을 수도 없다고 한다. 이러한 배우들의 노고가 영화의 흥행에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K-좀비에 열광하는 걸까? 세계 첫 좀비 영화인 <화이트 좀비>가 개봉된 후로 새로운 존재의 등장에 각 영화사들과 드라마 기획사에서는 많은 좀비 영화와 드라마를 냈다. 그중 하나인 <킹덤>의 시원시원하고 빠른 전개에서 한국 특유 정서가 묻어난다. 조선의 유교적 사상도 엿볼 수 있고 특히나 한국의 미가 잘 드러나는 궁에서 모든 배우들이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한국의 검을 쓰며 좀비들은 떼로 달려드니 신선한 충격을 줄 수밖에 없다. 또한 다른 영화 못지않게 스릴 넘치고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킹덤 시즌2>의 마지막 장면에는 배우 전지현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3편까지 어떻게 기다리나'하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시리즈3 또한 수많은 기대 속에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4기 조은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4기김서연기자 2020.03.29 20:48
    와~!! 이런 영화가 있었는지 몰랐었네요
    조선에 좀비라닛 정말 신선한 충격인 것 같아요 ㄷㄷ
  • ?
    14기조은솔기자 2020.03.29 20:59
    저도 친구가 추천하길래 봤는데 기존 스토리보다 새로워서 좋더라구요!!
    시간 날때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ㅎ
  • ?
    14기김도연기자 2020.04.03 21:54
    처음에 킹덤이라는 영화의 줄거리를 보고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었어요 조선시대의 좀비라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보니깐 재밌더라고요! 아쉬운점이 있다면 넷플릿스에서만 개봉한다는점?이 있어요
    전세계 넷플릭스 1위라고 하던데 영화를 직접 보니깐 그럴만 하더라고요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
    14기조은솔기자 2020.04.04 12:23
    저도 우리 전통을 잘 살려낸것 같아 더 좋고 1위라고 하니 또 더 자랑스럽네요:D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069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807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30069
'데이 마케팅'에 가벼워지는 지갑 2 file 2016.03.20 3기김유진기자 17245
'데미안', 한 권의 책으로 진정한 '나'를 찾기 1 file 2018.05.29 황유라 17525
'더 멀리' 가기 위해 더 천천히 가요, 『더 멀리』 2017.03.18 황지원 13124
'대한민국 성교육 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 개최 예정 file 2015.08.24 온라인뉴스팀 25748
'대검찰청' 방문...취조실의 진실? 1 file 2019.02.26 김성운 15544
'당신의 일주일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EVE, 월경 콘서트 file 2018.11.26 장민주 13524
'다 함께 더 높이' SK 와이번스의 질주. 2018.05.15 마준서 13248
'니치 향수', 과연 니치 향수라 불릴 수 있을까? file 2021.09.28 김지민 9466
'노원구 청년정책 타운홀미팅', 청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다 2020.01.06 이신혜 15371
'넥슨 보이콧 사건'의 뒷 배경 2017.05.14 정다빈 14868
'너의 이름은.' 200만명 돌파, 급 일류 열풍? 9 file 2017.01.24 전예인 16895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나와서는 안 되는 편지들이 나와 버렸다! 1 file 2018.10.24 박채윤 21580
'내 꿈을 소리쳐!' - 제8차 청소년 연설대전, 막을 올리다 file 2017.07.25 홍정민 19943
'내 가수를 위해서라면...' 더 다양해지는 팬 문화! 4 file 2017.04.25 김예진 18945
'날아오르다' 대구 위안부 기림일 행사 file 2017.09.12 윤성식 12864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file 2017.07.24 김다은 11767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서울광장을 물들인 무지개 깃발 file 2017.08.01 김단비 14476
'나쁜 뉴스의 나라' file 2019.03.04 김수현 15039
'나도 혹시 유해한 반려동물 용품을 사용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1 2020.11.26 김태은 13609
'나는 홍빠다' 청년들의 홍준표 지지 릴레이 선언 file 2021.11.04 윤성현 9535
'꿈의 학교 카이, 꿈을 찍어 전시하다' file 2017.02.25 민원영 14169
'까치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순찰하다 2017.08.04 허석민 24318
'기후산업국제박람회' WDE 2023, 부산에서 이달 말 열린다 file 2023.05.06 배경민 6028
'기적'을 꺾은 '마법', kt 창단 8년 만에 통합우승... 두산 2년 연속 KS 준우승 file 2021.11.22 손동빈 7926
'기부박수 337', 스타들의 뜻 깊은 기부 릴레이 1 file 2017.05.16 고주연 16895
'글로리데이'청춘의 아픔을 그려낸 청춘영화 file 2016.03.25 홍경희 18243
'그루밍족' 이어 등장한 '남성 뷰티 유튜버', 앞으로의 활약 기대돼… 4 file 2017.02.28 박서연 16224
'그루밍족' 남성의 화장은 죄인가? 2 file 2018.08.27 구본윤 17089
'국민 프로듀서'의 권리, 어디까지인가? 1 file 2017.05.25 방가경 14559
'국경없는영화제 2018' 지난 23일 개최 file 2018.11.29 이소연 12048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3.25 박다혜 11967
'관중 친화적' MLB급의 창원NC파크 2019.03.26 백휘민 19605
'공포를 넘어선 놀라움' 영화 Get out 1 file 2017.05.25 김가연 13874
'공범자들' 시사 다큐의 편견을 깨다 2017.09.14 신영주 14416
'곧장기부' 홈페이지 누적 가입자 1만 명 돌파 “투명하고 신속한 기부금 전달” file 2022.09.05 이지원 8118
'고양호수꽃빛축제'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다 1 file 2018.01.30 김태정 15456
'거침없는' 사회 고발, '마이클 무어'를 아시나요? file 2020.10.29 김송희 12838
'거신 바람의 아이',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에 도전하다 file 2023.06.29 김휘진 7344
'감성을 자극하는 상상속의 IT기기를 미리 만나본다' KITAS 2017.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file 2017.09.14 이성재 13794
'감독' 없는 인천, 울산과의 경기에서 1대 1 극적의 무승부를 이루다 file 2018.05.31 김도윤 12982
'가난에서 희망으로' 컴패션 체험전 file 2016.07.30 김세영 14513
'○△□' 목숨을 건 게임, 참가하시겠습니까? 1 file 2021.09.28 유예원 11944
'youth-청춘과 열병 그 못다한 이야기'-청춘을 일깨우는 전시회 file 2017.02.25 김보은 14663
'We the Reds'!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러시아로 향하는 힘찬 발걸음 그 첫 번째! file 2018.05.24 강진현 13447
'SAVE THE CHILDREN' 3 file 2016.08.04 한지수 14340
'No Brand'제품, 당신은 YES or NO ? 3 file 2017.05.22 이윤지 12498
'Mr. November' 데릭 지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file 2021.09.14 윤형선 11127
'MBN Y 포럼 2019' 당신은 무엇을 시작하시겠습니까 file 2019.02.15 진해심 128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