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와대 해명에도 불구하고 점점 가중되는 '차이나 게이트' 의혹

by 14기임재완기자 posted Mar 24, 2020 Views 86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3월 1일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까지 한, 일명 '차이나 게이트'의혹은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조선족을 자처한 유저가 '조선족이 중국 공산당의 지시를 받아 한국의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불거졌다.

이 글로 인해 네티즌들의 관심과 분노가 쌓이자 청와대가 직접 입을 열어 해명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간 청와대 홈페이지를 방문한 기록을 보면 국내가 96.9%, 미국이 0.9%, 베트남이 0.6%이며 중국은 0.06%에 불과했다며 '차이나 게이트'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의혹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했는데, 이는 애초에 중국인들의 경우 '만리장성'이라는 중국 정부의 인터넷 방화벽 탓에 청원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카톡, 트위터, 네이버, 페이스북 계정과 서비스 이용을 위해선 VPN이 필수적이고 이러한 중국의 VPN은 주로 한국 IP를 이용하기 때문이었다. 한 예로 중국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Express VPN'의 홈페이지에는 빠르고 다양한 한국 서버라는 광고 문구가 기재되어 있다.


160cdcf72a681fdbe895b434501a67f1.jpg

▲ExpressVPN의 홈페이지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임재완]

따라서 네티즌들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방문한 96.9%의 국내 이용자 중 VPN을 사용 중인 중국인 역시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본 것이다. 또한 14억 인구를 가진 중국이 미국, 베트남, 일본보다 터무니없이 낮은 0.06%의 수치에 의구심을 표하는 네티즌들도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서울중앙지검이 '차이나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미래통합당 등이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4기 임재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035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4962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2570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소비율 감소. 실업자 증가 1 file 2020.03.23 정다현 8762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file 2018.09.03 정다원 8760
장·차관 세비 30%반납에 이어 국회도 반납 릴레이 1 file 2020.03.30 김다인 8753
스팸 메일, 알고보니 환경 파괴 주범 file 2020.05.25 오경언 8748
위기에 부딪힌 에너지 전환 정책,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file 2018.07.26 박문정 8747
고용없는 경제가 될 것인가 1 file 2018.12.17 박정언 8740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8717
코로나19가 IT 업계에 미친 영향 1 2020.04.13 이혁재 8710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태도 file 2017.09.26 박형근 8707
음원차트 순위 꼭 있어야 하나? 1 file 2020.01.02 전혜은 8706
이종 간 이식 성공, '이종장기이식' 괜찮을까 2020.05.12 윤소영 8679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file 2020.01.22 권민서 8676
인천 동구의 경제,, 이대로 무너지는가 file 2019.05.30 이가영 8671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8663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8662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4 file 2020.01.16 김수진 8651
트럼프 "기생충 수상, 한국이 왜?" 1 file 2020.03.30 남정훈 8647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8630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8624
청와대 해명에도 불구하고 점점 가중되는 '차이나 게이트' 의혹 file 2020.03.24 임재완 8622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8621
미 전역서 4번째 '여성행진'..."여성들이여, 일어나 소리쳐라" file 2020.02.11 박채원 8621
논란의 기안84... 이번에도 여성 혐오 논란 2 file 2020.08.19 김민결 8620
슬로벌라이제이션; 새로운 세계화의 흐름 file 2020.05.25 조민경 8603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요인은? file 2018.08.27 김도경 8603
코로나의 피해.. 어느 정도? file 2020.02.28 민아영 8601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8593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8589
2차 북미정상회담, 평화를 위한 발걸음 file 2019.03.04 김주혁 8588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1 file 2020.11.23 김광현 8587
미 하원에서 통과된 트럼프 탄핵안, 상원에서는? 1 file 2020.01.20 전순영 8587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무슨 성과가 있는가 2018.10.23 고아름 8578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8568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8560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8559
21대 총선에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첫 시도, 결과는? file 2020.05.07 장민서 8558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8556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8554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8550
미국 MS의 틱톡 인수, 트럼프는 왜? file 2020.08.05 김서현 8547
공기업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원, 하루 사이 20만 돌파 file 2020.06.29 박채니 8547
부정선거와 선거 불복...혼돈의 볼리비아 2019.12.26 신주한 8547
한국은 지금 마스크 전쟁중 1 file 2020.02.27 차현서 8541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8532
텔레그램 신상 공개 언제쯤 file 2020.04.29 김소연 8529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8528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8519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85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