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늘어난 14만여 명의 유권자들, 총선거에 어떤 영향 미칠까

by 14기이리수기자 posted Mar 13, 2020 Views 82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c.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이리수기자]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2020년 4월 15일에 실시될 예정인 총선거로, 2020년 5월 30일부터 4년간 임기를 수행할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이다.

작년 12월 17일,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이번 선거부터 2020년 4월 16일 이전 생일을 맞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개정되었는데, 2020년 4월 16일 이전 출생 (고3) 유권자가 14만여 명이 늘어나면서 그들의 표가 어디로 향할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첫 선거에 참여하게 될 2002년 3월생 김OO, 이OO 양을 인터뷰해 보았다.


Q. 공식 선거법이 개정되었는데, 본인이 선거권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A. 김OO 학생 : 아니요, 저는 정치 문제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알지 못했습니다.

A. 이OO 학생 : 네, 인터넷 기사를 통해 알고 있었습니다.


Q. 선거 연령이 하향된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김OO 학생 : 음... 현재 고3들은 진학 준비에 열을 가하고 있잖아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부하느라 바빠서 선거에 큰 관심을 둘 것 같진 않습니다. 전 인터넷도 잘 안해서  선거법이 개정된 줄도 몰랐고요. 하지만 선거 연령이 내려간 것은 좋은 시도인 것 같습니다.

A. 이OO 학생 : 우리나라에는 젊은 정치인들이 많이 없잖아요. 저는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고있는 청소년들이 많이 없기 때문이어서라고 생각하거든요. 고등학생도 정당 가입, 선거운동에 참여도 가능해지면서, 관심 없었던 친구들도 정치에 눈 뜰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교사나 정당에 가입한 친구가 개인의 정치 성향에 따라 입김을 넣을 수도 있다는 점은 걱정되긴 해요.


위 인터뷰를 보면, 선거법 개정에 대해 모르고 있는 학생들도 있고 선거연령 하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학생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 14만여 개의 표가 추가되면서, 어떤 공약이 청소년의 마음을 이끌지, 표에 따라 의석 배분이 어떻게 변할지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4기 이리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808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570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8930
광주도 백신 이송 모의 훈련 진행.. file 2021.02.22 옥혜성 7280
정의당, 앞으로의 미래는? 2021.02.23 김성규 19133
허울뿐인 ‘딥페이크 처벌법’… ‘딥페이크’ 범죄, 막을 수 있을까 3 file 2021.02.23 장혜수 13417
전 세계 백신 접종자 1억 명 돌파. 대한민국은? file 2021.02.25 김진현 13556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7526
가상화폐는 투기적... 주요 인사들의 경고 file 2021.02.26 김민정 7251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7497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8371
바이든 대통령과 첫 한미 정성회담 통화 file 2021.03.02 고은성 6304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7616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6699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효과가 있었나 file 2021.03.02 이효윤 7390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8295
조두순의 출소와 그의 형량과 해외 아동 성범죄 사례들 비교 1 2021.03.02 김경현 10743
곧 국내에서도 시작되는 코로나 예방 접종… 각 백신의 특징은? file 2021.03.02 김민결 7142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7825
文 대통령, 3 ·1 기념식에서 ‘투트랙 기조, 한·일 관계 회복해야...’ file 2021.03.04 이승열 6647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7954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8220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file 2021.03.05 박수영 9444
로봇세 부과해야 하나 2021.03.08 김률희 13031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8821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8273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9991
미얀마의 외침에 반응하고 소통하다 file 2021.03.18 김민주 9260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1952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11006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file 2021.03.25 김현진 8470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8502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속출 file 2021.03.25 심승희 10027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8286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8652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8865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8837
'최대 산유국, 이상적인 무상복지국가, 미인 강국'의 몰락 2021.03.29 김민성 9311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8984
초대형 선박 좌초로 마비된 수에즈 운하 file 2021.03.29 박수영 7605
무너져버린 일국양제, 홍콩의 미래는? 2021.03.29 김광현 8157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8309
젊은 층이 관심을 두는 투자, 비트코인은 건강한 투자인가? file 2021.03.30 조민서 9324
이집트 수에즈 운하 사고 1 file 2021.03.30 최연후 11174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7995
집주인의 거주권 VS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file 2021.03.30 조혜민 7532
법무부, ‘벌금형 집행유예’ 활성화 추진..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file 2021.04.02 이승열 9791
수에즈 운하 열렸지만 문제는 여전히 file 2021.04.02 김민주 7839
[4.7 서울시장 선거] '이분법정치의 패배'...네거티브는 먹히지 않았다 file 2021.04.09 김도원 9148
선거 7번 출마, 허경영…. 서울시장 선거 3위 기록 file 2021.04.12 김민석 8067
민주당, 참패.... 文 대통령의 고민 file 2021.04.12 김민석 60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