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 전역서 4번째 '여성행진'..."여성들이여, 일어나 소리쳐라"

by 13기박채원기자 posted Feb 11, 2020 Views 87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Photo_20200127_1502_18715.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박채원기자]


지난 1월 18일 미 전역에서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여성행진'(Women's March)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워싱턴 D.C.와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여성 권익 신장, 남녀 동일 임금, 다양한 인권 문제 등과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2020년에는 'Rise and Roar (일어나 소리쳐라)'라는 구호를 내건 시민들이 미 전국 180여 개 도시에서 성토 집회를 개최하고 거리행진 했다. 여성 행진에 매번 참여했다고 밝힌 한 피타 매드리는 이날 70세 생일을 기념해 동생과 함께 집회에 참석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가 그레타 툰베리에게 한 것을 봐라. 그는 세계의 가장 큰 왕따 조장자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2017년에 처음 시작된 여성 행진 (Women's March)은 제45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취임 다음 날 인 2017년 1월 21일 미국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세계 각지에서 일어났다. 미국 전역에서 290만 명에서 420만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단일 시위이다. 또한 세계 각국에도 영향을 미쳐 전 세계 168여 국에서 408개의 행진이 일어나기도 했다. 대한민국 서울에서도 2천여 명의 시위대가 참여했다. 


비록 이번 시위의 참가자 수는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해 2017년 여성 행진의 참가자 수에는 많이 못 미치는 수준이었으나 성 평등,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 등을 향한 갈망까지 줄어들었다고는 볼 수 없다. 더 이상 수천, 수만 명의 사람들이 매년 거리로 나가야 하는 일이 없게 되기를 희망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3기 박채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788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551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8743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file 2017.02.18 전태경 16899
자유학기제로 진로 고민 해결? 5 file 2016.04.10 이민정 16916
야간자율학습의 실체 1 2016.04.19 김상원 16936
교권이요? “선생님 수업하실 때 선생님 성함 제일 크게 외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도 하고요…” 5 file 2017.07.23 신아진 16936
촛불집회 100일...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5 file 2017.02.09 장인범 16945
대선 토론회 북한 주적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 3 file 2017.04.20 김동언 16957
용인 백현고 소음의 주범 1 file 2016.04.24 김수미 16967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찬반 대립, 내면은? 4 file 2019.02.19 하지혜 16968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16971
복지를 통해 부의 불균형을 해결한다? file 2016.10.24 장은지 16994
“학교 가기 무서워요” 위험천만한 세종시 보람초의 등굣길 2 file 2016.07.24 정현호 17003
돌고래들의 권리는 안녕합니까? 13 file 2016.02.22 김승겸 17005
전기안전법, 개정안 시행 논란과 1년 유예 5 file 2017.01.25 정지원 17009
美, 트럼프 취임식 후...'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열려 17 file 2017.01.26 이태호 17011
국정 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2 file 2017.02.04 정주연 17015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17017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17046
'부산행', 왜 변칙행? 1 file 2016.07.25 강하윤 17046
밸런타인데이의 유래, 신생 기념일 vs 전통 기념일 14 file 2016.02.15 박민서 17061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무엇이 우선인가 3 file 2016.03.18 박가영 17065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 및 대책 file 2016.06.25 조해원 17106
차세대 정치 VS 구세대 정치 '65세 정년 도입' 발언 6 2017.01.23 김가은 17108
강추위 속 촛불 3 file 2017.02.13 한지선 17125
우리생활속의 법 '우리는 아르바이트가 가능할까?' 1 file 2016.07.18 김현승 17143
지구촌을 공포에 빠져들게한, 여성혐오문제'페미사이드' 2 file 2016.05.25 장채연 17184
[취재&인터뷰] 청소년, 정부에 시위로 맞서다. 16 file 2016.02.28 3기박준수기자 17196
오늘도 외로운 추위를 견디는 유기동물 14 file 2017.02.18 김규리 17203
‘불이 났어, 기다리지마.’ 14년 전 오늘을 기억하자 9 file 2017.02.18 오시연 17205
수능,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 4 file 2016.11.17 서지민 17207
'우리가 백남기다',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 2016.10.24 박하연 17211
"나는 오늘도 운 좋게 살아남았다"…강남역서 여성 혐오 살인 공론화 시위 11 file 2017.08.07 김서희 17221
트럼프의 위대한 미국; 미국 vs 멕시코 3 file 2017.02.23 류혜원 17236
다함께 외쳐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11 file 2016.02.24 박예진 17243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17243
시민의식,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8.01 엄태강 17247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기준금리는 무엇인가? file 2017.02.02 박나린 17263
북한의 미사일발사? 자국 안보를 위한 사드? 모두 사실입니까? 13 file 2016.02.23 이강민 17275
갑을관계 속 청소년 알바생들 9 file 2016.02.24 이현 17304
가게에 직원이 없다? 커져가는 키오스크 시장 file 2019.08.01 김사랑 17304
학교에서 거부한 교과서 '국정교과서' 11 2017.02.14 추연종 17319
'호남 민심 잡기' 나선 야당 주자 문재인 4 file 2017.01.22 김다현 17327
일본 불매운동의 시작, 그리고 의문 file 2019.07.29 안광무 17336
잃어버린 양심- ‘노-쇼(No-show·예약 부도)’ 8 file 2016.02.25 임선경 17352
[미리보는 4월 총선키워드] 노회찬 후보 사퇴, 최대 격전지 노원병 9 file 2016.02.14 이강민 17360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이 강국이 된 배경은? 1 file 2020.12.24 정예람 17373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사고, 세월호 1 2016.04.17 하지희 17383
청소년보호법과 소년법은 다르다? 7 file 2017.09.21 김주은 17397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르다 4 file 2016.06.22 박나영 174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