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중국 전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은?

by 13기고기찬기자 posted Feb 03, 2020 Views 108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달 27일, 우리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4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그는 2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을 하였다. 다음날인 21일 그는 감기 증상을 보이며, 25일 근육통과 발열을 호소하였으며,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폐렴 진단을 받았으며,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에 이송되어, 현재는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속속히 등장하자,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대한 공포가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길거리에서도 다수의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마스크를 구매하는 시민들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예방을 위해 우리 정부는 어떠한 대책을 내놓고 있으며,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을까?


먼저 정부에서는 감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였으며, 이에 따라 중앙수습본부가 설치되어, 질병관리본부 중심의 방역 체계에서 범정부 방역 체계로 확대되었다. 또한 중국 후베이성 전역에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를 발령하였다.


또한 중국 전역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우한에서 직항편으로 입국할 때만 작성하던 '건강상태질문서'를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이 작성하도록 하였다. 또한 관리, 감시 대상을 확대하였다. 우한시 방문자에 한해 폐렴 증상을 보이면 의사 환자로 분류하였지만,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중 하나만 보여도 의사 환자로 분류하여 격리 조치를 취한다. 조사대상 유증상자 기준도 후베이성에서 중국의 다른 지역을 다녀온 뒤, 폐렴 증상을 받은 경우로 확대하여 격리 조치를 취한다. 또한 중국 방문 후 호흡기 증상이 있어도, 관리 대상이 된다.


d87eb925b017313b041a2d30bfae58b6.jpg

[이미지 제공=질병관리본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증상과 예방 방법, 생활 수칙, 자진신고 방법 등을 담은 유인물을 게시하여, 바이러스의 확산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토부는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터미널, 철도역, 공항 등의 교통시설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전면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철도역 전광판, 안내방송, 승차권 예매 홈페이지 등에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고 있다. 


정부 기관 외에도, 인천공항은 사람들의 손길이 많이 닿는 식수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등의 시설들과 바닥까지 소독을 진행하며, 소독 횟수를 2배로 늘려 공항 내 위생과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공항 이용객과의 접촉이 많은 공항 직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공항 근무 직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였다.


또한 공항철도는 열차에 대한 소독 횟수를 2배 이상 늘렸으며, 노선 내의 14개의 모든 역사의 에스컬레이터, 승강기, 자동 발매기 등 손으로 접촉하는 모든 시설물에 대해 하루 2회씩 알코올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회용 교통카드 모두를 소독하여 사용하고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감염병 예방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하고 있는 것 만큼, 우리 국민들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소한 것이라도 실천하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중국 방문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증상이 나타났을 때,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99'와 지자체 보건소에 알리고, 상담을 받는 등의 안전수칙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3기 고기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4기박서현기자 2020.02.07 11:30
    많은 사람들이 질병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어서 너무 안타까워요ㅠ 빨리 이 사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 ?
    15기이다원기자 2020.02.24 23:08
    우리나라에서는 심각해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사망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확진자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마스크없이는 살 수 없는 사회가 되었어요ㅠㅠㅠ 너무 두렵네요
  • ?
    14기이승연기자 2020.02.25 22:17
    개인의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정부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열심히 움직이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829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798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0875
좁혀지지 않는 일본과의 갈등 file 2019.08.05 백지수 12030
종교가 우선인가, 안전이 우선인가? 더 커진 '부르카' 착용 논란 file 2017.11.01 이윤희 20253
좌파가 정말 몰락하고 있을까? - 대중영합주의에 대한 유럽의 반발 file 2017.03.21 신연수 10433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17414
주소지 파악 불가한 정체불명의 ‘대한민국청소년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8.02.26 디지털이슈팀 12353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8525
주요 대선후보들의 경제관련 공약을 알아보자 2 file 2017.04.25 천주연 10814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19556
주한 외국인 증가율 file 2019.12.27 김희서 7381
주황리본, 제2의 세월호 file 2017.11.30 안옥주 13703
주황리본을 아시나요? 5 file 2017.08.17 김영인 12379
주황색 리본?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 사건! 2 file 2017.10.25 김하늘 12617
죽어서도 편히 쉴 권리, 반려동물에게도! 2 file 2016.09.30 박채원 13948
줄어드는 대중교통 분담률, 해결방안은? file 2018.06.18 곽준환 10377
줄지않는 아동학대...강력한 처벌 필요 file 2018.11.23 김예원 10116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5611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7592
중국 전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은? 3 file 2020.02.03 고기찬 10814
중국, 시진핑 특사 빈손 귀국 후 북한에 어떤 조치할까? file 2017.11.28 박현규 11143
중국, 우리는 안된다더니 중국판 사드 배치 1 file 2017.08.22 이호섭 10894
중국발 미세먼지에 앓는 韓,日 file 2017.03.23 김경미 9830
중국에선 벌써 열풍! 우리는? file 2019.06.05 최민경 11959
중국의 아픈 곳을 건드린 호주 왜 그랬는가 file 2020.12.28 김광현 9931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8430
중국인 관광객, 있다 없으니까 4 file 2017.03.24 이동욱 10274
중국인들 한국 부동산 매입 비율 62.5%...원인은? file 2021.08.26 성현수 6162
중앙선관위, 선거연령 18세로.. 2 file 2016.08.24 안성미 15960
중학교 자유학기제 올해부터 전면시행, 작년 학생들의 반응은? 3 file 2016.04.24 김현승 17291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현 주소는? 2 file 2016.10.25 신수빈 16028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18156
증가하는 노인 복지 정책 예산.. 효과는? file 2019.01.23 허재영 9979
지구 온난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1.24 신지수 14805
지구가 인간에게 날리는 마지막 경고인듯한 2020년, 해결방안은? file 2020.09.25 박경배 12892
지구를 살리는 60분, 어스 아워 캠페인 1 file 2016.03.25 김영현 20784
지구상 마지막으로 여성 운전을 허용한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file 2018.07.26 김채용 9396
지구온난화 심각···몇십 년 내에 사과농장 사라져··· 1 file 2017.11.27 김정환 12205
지구의 반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 4 file 2016.04.25 김예지 15093
지구촌을 공포에 빠져들게한, 여성혐오문제'페미사이드' 2 file 2016.05.25 장채연 16779
지방 인프라 부족 현상, 이대로 보기만 할 수 없다 3 file 2019.02.18 김지현 19193
지방의회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2.08 이남규 10156
지방의회의 발전, 말라버린 민주주의 치료에 기여할까 1 file 2017.02.19 김현재 15287
지소미아 연기로 고비 넘겼지만...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주목 2019.12.05 박채원 8723
지소미아로 보는 협정, 조약, 선언의 차이 file 2019.09.04 유승연 12420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6691
지역 아동센터 지원, 이대로 괜찮을까? 9 file 2016.02.22 이하린 18677
지역 환경전문가와 돌고래 보호 운동 나선 제주도 청소년들 2023.11.22 박유빈 3509
지역구 득표율로 바라본 제21대 총선 결과 file 2020.04.27 위동건 8825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51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