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몽골, 이토록 아름다운데 한 번쯤은 가봐야 하지 않겠어?

by 13기조하은기자 posted Jan 22, 2020 Views 203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445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조하은기자]


몽골, 모두가 익숙한 이름. 몽골, 많은 이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


대부분의 사람들은 몽골에 갈 생각을 잘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몽골은 이름은 매우 익숙하지만 선뜻 비행기 표를 끊기 힘든 나라여서 일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최근까지 다른 여행지에 비해서 그렇게 많지 않은 항공사에서만 운항을 해왔고, 항공권도 기본 50~60만 원대로(왕복 기준) 다소 비싼 편이다. 그래서 몽골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있지 않으면 선뜻 여행 가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경기도의 한 학교에서 한 달 동안 몽골에 다녀오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몽골에서 머물게 된 학생들은 모두 "이곳에 무조건 다시 오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처음부터 그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은 아니었다. 몽골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흥미 있는 나라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그들에게 주어지는 몽골인의 친절함을 받으며 서서히 생각이 변화되었다고 많은 학생들이 말했다.


한 달 동안 머무르며 학생들이 입 밖으로 가장 많이 꺼냈던 말은, '환경이 윈도우 배경화면 같다'였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몽골'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상위권에 위치한 사진들이 실제 눈앞으로 펼쳐지는 곳이 바로 몽골이다.


IMG_430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조하은기자]


몽골의 전통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자.
우리가 한복을 자랑스러워 여기는 것처럼, 몽골인에게는 몽골 전통 의상인 '델'이 존재한다. 몽골 최초의 불교사원인 '에르덴 조 사원'에 가면 이런 몽골의 전통 의상을 체험할 수 있다. 몽골의 또 다른 전통은 손님에게 수태차를 대접하는 것이다. 흔히 몽골의 밀크티라고 불린다. 수태차는 몽골인들이 물처럼 마시는 것이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보편적인 맛은 아니지만 대접받은 음식은 먹는 것이 예의이기 때문에 만약 수태차를 대접받았다면 감사히 여기고 한 입 정도는 마셔보자. 

IMG_424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조하은기자]


드넓은 초원이 펼쳐진 몽골의 자연을 바라보면 걱정이 싹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울란바토르 시내의 경우에는 수많은 공장들로 인하여 공기가 좋지 않지만,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언제 그랬었냐는 듯 먼지가 티끌만큼도 보이지 않는다. 

미세먼지에, 많은 생각들에 지쳤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몽골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3기 조하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3기이채희기자 2020.01.25 01:48
    몽골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다니, 꼭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
    13기조하은기자 2020.01.30 01:36
    꼭 가보세요! 진짜 너무 예쁘고.. 기사에 언급하진 않았지만 밤하늘이 상상 이상으로 너무나 예뻐요 ㅠㅠ!!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685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1430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36422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 4차 산업혁명 시장의 트렌드, SCG가 분석하다. 2 file 2017.04.19 서경서 22941
앞으로 카카오톡 차단 상대가 내 프로필 못 본다 file 2018.03.27 오경찬 22938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부산서 열려 13 file 2017.01.20 서상겸 22895
1부 승격, 다크호스로의 비상을 꿈꾸다 file 2015.05.17 정은성 22880
SNS.. 그 편리함 속 숨겨진 역기능 4 file 2016.03.18 김주영 22867
우리 생활 속 숨어있는 수학 원리 file 2020.03.30 장서윤 22769
교토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청수사, 알고 보면 백제의 죽마고우(竹馬故友)? 6 file 2016.02.23 안민 22766
우리 속의 경제! 돈을 쓰고 돈을 모은다, 립스틱 효과와 카페라테 효과 1 file 2017.02.24 김지원 22760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22758
K-FOOD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주필)문화외교 선두주자 백종란 요리 연구사 4 file 2018.10.18 유채현 22715
[곰이 문 화과자] ' 3월 ' 문화행사 A to Z 2 file 2016.03.13 박서연 22715
연세대학교, YMUN 2017을 성공적으로 마치다 6 file 2017.01.25 최이윤 22695
해외의 고등학교 축제, 한국과 많이 다를까? 10 file 2017.03.18 한태혁 22676
B-Sal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도롱뇽, 그에 응답한 연구진과 학생들 file 2017.08.08 박서영 22654
성큼 다가온 추석, 당신의 방을 지켜라! 1 file 2015.09.26 정수민 22643
중국에서 AI 앵커, 교사 등장...'미래 인간의 직업은 사라지나?' file 2018.11.21 한민서 22621
반크 한국 문화유산 홍보대사, '직지' 전 세계에 알려요. 4 file 2018.03.23 윤지선 22599
뻐카충, 오나전 짜증나! file 2014.07.27 이유진 22591
우리는 어제 사람을 죽였다 4 file 2020.10.05 정미강 22587
동물 실험에 따른 생명윤리 문제 4 file 2017.05.18 김동수 22553
유튜브 '알고리즘'이란? 6 file 2020.08.11 김상혁 22548
'에브리타임' 익명성 개선 인식은 어떠한가? file 2020.11.09 석종희 22541
학교 2017의 시작, 이쯤에서 알아보는 드라마 학교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 4 file 2017.06.08 김혜원 22499
<유기견을 사랑하는 천사들> 보호소 봉사 1 file 2018.08.31 정수민 22467
동남아시아의 빈부 격차, 과연 해결이 가능할까? 1 file 2016.05.28 임주연 22464
수박 모자이크병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4 file 2017.08.07 박지성 22455
놀 수 있는 몬스터, '스포츠 몬스터' 1 file 2017.11.30 이예준 22434
학생들이 생각하는 원어민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이 생각하는 한국 file 2017.10.24 김지우 22423
책의 도시, 군포시! file 2014.10.23 이효경 22422
전국대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개최! 1 file 2015.09.20 정은성 22410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4 오사카 (完) 2 file 2017.03.18 박소이 22399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청소년 인터넷 신문 모니터링 활동 진행 2015.07.20 온라인뉴스팀 22362
충남, 과학愛(애) 빠지다 file 2018.10.24 유어진 22351
친환경적인 브랜드, 프라이탁 1 file 2020.06.15 설수안 22334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3 file 2019.02.08 심화영 22322
나의 스마트폰 속 비서? 1 file 2018.09.19 김찬빈 22244
논란의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 계속된 논란에 결국 방송 중단 2 file 2020.10.19 홍재원 22235
화려한 회전목마의 이야기 1 file 2020.03.25 이연우 22189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은 무엇일까? file 2021.07.23 이수정 22183
스마트폰으로도 전문가 영상을! 혁신적인 가격의 'Snoppa M1' 3 file 2017.02.16 김지훈 22168
음식물 쓰레기, 일본에선 그냥 버릴 수 있다고? 1 file 2020.10.05 김시은 22147
왓챠, 새 스트리밍 서비스의 장을 열다 3 file 2016.05.24 이지원 22146
포켓몬 고(Pok?mon GO)가 추락하는 이유 무엇인가 3 file 2017.02.24 임유리 22145
'제가 좀 영향력이 있지 말입니다' - 드라마 [태양의 후예] 와 PPL file 2016.03.24 이시은 22081
경제와 환경을 살리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시스템'을 아시나요? 3 file 2017.02.22 이윤지 22018
몽환적인 핑크빛 하늘... 이유는? 1 file 2021.09.09 하지수 22013
경기도의 혁신학교, 안산광덕고등학교 3 file 2016.03.29 오지나 21998
홍콩여행 필수 먹거리인 타이 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 과연 유명할 만한 맛일까? file 2018.04.25 박예지 219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